안녕하세요! @calli 입니다 :D
다시 겨울로 가는게 아닌가 싶을만큼
무시무시한 바람에 주말 나들이가
망설여졌던 오늘 이었지만!!!
꼭 가보고 싶었던 캘리그라피 전시가 있어
오랜만에~~인사동에 다녀왔답니다 :D
[캘리식당] 은
백작캘리그라피 작가그룹의 3번째 전시라고 해요^^
31명의 작가들이 나의 소울 푸드를 소개하고
음식 이야기를 캘리그라피 작품으로
풀어보는 실험전 이라고 해요^^
장소는 인사동 아라아트센터! 입니다^^
전시장소까지 걷는 골목으로 부는
바람이 어찌나 강하던지;; ㅎㅎ
십분 남짓 걷는 길이
너어무 길게 느껴졌어요!!
안국역 4번출구로 나와서 아트센터 가는
인사동길 초입에 이런 공방이 있었네요??
캘리그라피를 시작하고나니
한 눈에 들어옵니다^^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기웃기웃 해봅니다.
수제 도장을 전문으로 하는 공방도 있네요^^!
멋져요! 저도 곧 방문하게될 것 같아요!^^
좁은 골목길 칼바람에 손이 얼얼해지고
드디어 도착! 입니다^^
1층에서 2층으로 향하는 계단이에요~
전시가 열리는 곳은 아트센터 5층!!!
사진촬영이 허용된 전시는
열심히 사진을 찍는 편인데요~
이번 전시는 오랜만에 혼자 방문한
전시기도 했고~ 글자 한 자 한 자를
정성들여 써 내려갔을 작가분들의
마음(?)을 더 느끼고 싶어 최대한
천천히 둘러보면서
한 작품 한 작품 마음으로 기억하고
눈으로 실컷(?) 담아왔어요:D
(궁금하시면! 오늘이라도 꼭! 방문해보세요)
오늘 있었던 드로잉쇼의 흔적인데요~
아쉽게도 직접 관람하지 못했어요ㅠ
전시장 한켠에서는 작가들이 직접 준비한
작품과 소품들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한눈에 들어왔던 캘리그라피 액자!!!
득템했습니다^ㅁ^
화이트 프레임에 은색 엠보 캘리에
마젠타의 강렬한 플라워의 조화가
너무나도 매력적이었는데;;
저렴한 가격에...한 번 더 놀랐답니다^^
( 혹시..재능 기부 차원의 전시가 아닌지..?)
찬바람을 뚫고 열심히 찾아간 보람 듬뿍 :D
감사드립니다!!!
너무 마음에 들어서 계속 사진 찍었네요 ㅎㅎ
선착순 200명에게 직접 적어주신
투명 보틀 디자인이에요:D
감사합니다:D
투샷!!!
훈훈해진 마음으로 전시장을 나섭니다^^
아트센터가 멋져보네요 :D
기분이 너무 좋아져서^^
집으로 향하던 발걸음을 가볍게 돌려
오랜만에 종로 서적으로 향합니다^^
찬 바람도 조금씩 익숙해지기 시작~했어요~
레스토랑과 한 공간에 있어서
환기가 완전하지 않다는 아쉬움은 있지만
교보문고나 영풍문고에 비해
비교적 규모가 작은편이라서
가볍게 둘러보고 여유있게 머물기에는
좋은 공간 같아요 :D
(리뉴얼 성공!!!)
( 어쩌면 )인테리어가 제 스타일^ㅁ^
책도 한 권 샀어요^^!
이곳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D
오랜 기간 수고해주신 작가여러분들의
열정과 센스!에 감동 가득
행복 달달~~했던
멋진 전시 나들이였습니다 :D
주말을 알차게 채워주셔서 감사드려요!!
액자와 보틀 잘 간직하겠습니다!!!
좋은 작품들 앞으로도
많이 선보여주세요!!!
백작 캘리그라피
기대합니다! 화이팅!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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