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는 시] 목련꽃

in kr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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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인가 하여 올려다보니
목련꽃이다

하얀 꽃
마음에 내려앉는 향기
볕을 베고 잠에 빠진다

꿈을 꾼다면 어쩐지
그대가 나올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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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에 취합니다.

늘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밤이 늦었는데. 편안한 밤 되시고 월요일 힘내세요:)

오늘도 좋은 시 잘 읽었습니다 ㅎ 보팅파워가 낮아.. 보팅은 못했지만 응원해요 ㅎ

자주 찾아와 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ㅎㅎ
월요일 잘 보내셨길 바래요. 한 주 화이팅 하세요:)

이시보고 감성풀매수 했습니다

감성풀매수, 재밌는 표현이네요ㅎㅎ
좋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래요:)

봄날의 아련함이 느껴지는군요..

봄날의 아련함이려나요.ㅎㅎ 목련꽃은 하얀 눈 같아서
겨울의 흔적 같기도, 개화의 표시 같기도 하네요.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래요:)

목련꽃을 닮은 그대가 누군지도 모르는데 질투가 나네요 ㅎㅎㅎ
즐겁고 건강한 한주보내세요^^

모두 저마다 다른 그대 한 명씩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ㅎㅎ
감사합니다. epitt925님도 좋은 한주 보내시길 바래요:)

잘 봤습니다. 팔로우 하고 응원하겠습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좋은 시로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래요:)

참 좋아하는 꽃입니다.
꽃지면 바로 꽃눈을 만들어 여름, 가을,겨울까지 기다렸다가 하얀 속살 한번 보여 주고는 스러지는 목련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어요.

찰나에 스러지는 목련...
순간에 머무는 꽃이기에 더욱 아름다운 것일까요.
하얀 목력은 어딘가 겨울과 봄 사이, 두 계절의 흔적인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