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 신촌산책

in kr •  7 years ago  (edited)

욕지기를 불렀던 그 사람을 다시 마주하다.

지난 목구멍까지 욕지거리가..글에서 봤던 그분을 다시 마주 했다. (도를 아십니까) 나에게는 강렬했던 분이었지만 그분은 나를 처음 본다는 듯이.. 하긴 수 많은 사람들을 마주 했을 테니.. 다행이 자전거를 탄 상태도 아니고 횡단보도도 아니었다. 버스정류장이어서 버스를 기다리는 중이기는 했지만 발이 좀 자유로운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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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을 한번 크게 짜증난다는듯이 찡그리고 좌로 우로 기울이고 등돌리고 다른 쪽으로 갔다. 위치를 바꾸니 다행이 지난번 처럼 끈질기게 달라 붙지는 않았다. 반응할 껀덕지 안주기 슬쩍 돌아보니.. 나에겐 다행이고 다른 분에게는 불행이 일어났다. 다른 분에게 붙어서 열심히 전도중.. 시선을 주면 귀찮아 질까봐 잠시 보고 그 뒤의 일은 모르겟다.

시작

뭔가 일을 끝내고 잠시 앉아 있으니.. 심심해졌다. 어딘가를 나가볼까? 미술관을 갈까? 뭘할까 고민한다. 오랜만에 중학교 친구를 만날까 해서 연락했더니.. 오늘 출근이란다.. ㅜㅜ
일단 나가서 먼저 오는 버스나 끌리는 버스를 타기로 했다. 그냥 흐름에 내맡기기로.. 버스 노선표를 이리 저리 둘러 본다. 신촌이 눈에 자꾸 들어 온다. 그쪽으로 몸을 옮기기로 (그러고 보니 이 글이 맨 처음에 왔어야 한다.. )

순대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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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내리니.. 순대볶음이 보인다. 먹을까 말까 고민한다. 그런데 신호가 딱걸렸다. 흠.. 등뒤로 돌리면 순대볶음이 있고 그 유혹을 못넘기고 한접시를 먹어 치운다. 순대 볶음위로 깻잎을 가득 올려주시는게 그게 또 잘어울려 일품이다. 가끔 오뎅국물을 먹어 주면 딱이다.. 요즘 분식집에는 순대는 있어서 순대볶음은 없던데 그래서 그런지 더 맛있게 느껴진다. 그 뒤로 냉모밀을 먹어야지 했는데 가계도 안보이고 배도 불러져 버렸다.

미니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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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할때 쓰거나 돌아다닐 때 쓸 가벼운 물통이 필요했는데 마이쥬스라는 곳에서는 ( http://myjuice.co.kr/ ) 음료를 먹으면 보틀을 준다고 한다. 그 중 가장 작은 싸이즈가 있는데 종이컵 4컵 5컵 정도다. 딱 컵대용으로도 들고 다니기도 좋은 정도의 크기이다. 쥬스메뉴를 보니 조아라 하는 새콤달콤한 음료가 가득이다. 파인애플+딸기 를 주문했다. 조그마한 보틀에 뚜껑까지 닫아서 주신다. 쥬스도 마시고 딱맞는 보틀도 얻고 딱 좋다. 얼마전 부터 다이소나 교보 핫트랙스등 팔만한 곳 보이면 가려고 햇는데 딱히 마음에 드는 곳이 없었다. 뭐랄까 들고 다니기에는 큰 느낌이었는데 우연이 돌아다니다 이리 득템하니 기분 좋음.

행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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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역 여기저기를 다니니 행사중이다. 유기농 환경보호 컨셉인듯 하다. 농산물도 보이고 이런 저런 가공품도 보인다. 처음에는 내가 쓰기 좋은 크기의 예쁜 보틀이 있을까 돌아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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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팔찌들이 보이길레 맘에 드는게 있을까 구경도 하고.. 그러다 가볍게 들고 다니는 카메라 스트랩으로 쓸만한게 있을까 보다 구매했다. 진한파랑.. 빨강.. 검정.. 중에 한참 고민하다. 빨강으로 구매 색상은 딱 마음에 든다. 뭘로 만들어졌다더라. 어쨋던 매듭블라블라라고 한다. 카메라에 껴서 가지고 돌아다닌다. 그런데 내구성은 생각보다 별로다. 나중에 자리에 않아서 보니 어느 타이밍인니. 연결고리 부분이 빠져 있다. 들고 다닐 때 그랬으면 큰일날뻔.. 직접 이중으로 처리하거나 좀 더 신경써 주어야 겠다. 모양새는 예쁘고 딱 쓰기 편안한데.. 좀 아쉽..

충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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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다 신기한게 보인다. 유무선 충전기가 벤치에 붙어 있다. 태양열판도 있고 무선충전기 부분위에 핸드폰을 올려보니 무선충전이 된다. 오호라... 한켠에는 유선케이블을 연결할 수 있는 곳도 있따. 그리고 지금 이 충전기에 얼마나 충전이 되었는지 볼 수 있는 게이지도 있고.. 잠시 글도 끄적일겸 핸드폰을 충전하며 핫스팟을 켜고 이 글을 쓰고 있다. 욕지기부분 부터 여기까지 계속 여기 앉아서 쓰고 있는 중이다. 원래 밥먹고 카페 들어가서 뒹굴할 생각이었는데 아까.. 군것질을 많이 했더니 배가 차버려서 계속 산책중..
여튼 주변에 사람들이 신기하다며 앉았다 간다. 유선 무선.. 어떻게 하는거지 신기하다며 ~~~ 한참 그리하고 갈때마다 뻘쭘.. 무선 공간은 한곳이라서 내가 충전하던걸 한켠에 내려놨다. 82%면 아직 배터리가 빵빵하기도 거기에 보조배터리에 노트북도 충전기역할 할 수 있으니.
지금 통신사느는 유플이고 데이터무제한 쓰고 있는데 테더링용으로는 40G를 주는데 .. 뭔가 처음에는 아껴서 써야지 했는데 생각해 보니 영상보거나 큰거 다운 받을일이 없다면 40G도 정말 엄청나게 큰거다.. 그냥 맘편하게 써도 될듯..

MUJI 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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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들고 다닐 것이 필요해서.. 무지를 들렸다. 예전에 살까 말까 했었는데 평소 들고 다니는 카메라 담기도.. 핸드폰이나 가볍게 등가방들때 서브 가바으로도 좋을 것 같아서 구매 했다. 카메라도 쏙 들어가고 여기 저기 수납공간이 많아서 좋다.
노트북 대용으로 들고 다니던 블투 키보드를 넣기에는 많이 부족한 느낌.. 위쪽이 나오게 넣을 수야 있지만 보기에 좀 괴랄해 보임.. 접이식 불투를 넣을까 해서 보니.. 어디에 짱밖아 두었는지 ㅜㅜ 카메라 핸드폰 카드 가벼운 현금 정도 넣으면 딱좋을 느낌..

자율기록 주행 구역

요아래로는 그냥 무언가 적고 싶을 때 끄적끄적하도록 하겠습니다. ^^ 반말 존댓말 오고 가고 자율입니다. ㅎㅎ

  • 원래 영상으로 가볍게 어제 산 것들 리뷰해보려 했는데 시간조절을 잘못해서.. 손님이 오셔서 촬영중입니다. 소근거리는 ASMR 버전으로 만들껄 그랬나요 ㅋㅋㅋㅋ 뭐 조금 뒤에 찍고 싶으면 업뎃 될 수도 있구요.
  • 뭔가 100% 차기 24분전이라니 딱 적당한 때에 들어온 것 같아 기분 좋음. ㅎㅎ 손님이 커피 사다 주셔서 기분 또 좋음..
  • 5:38 가운데에게 묻다 답달께 아직 가득이다.. 오늘 방송을 켜볼까 ㅎㅎ 요즘 무지 들릴 때 마바지가 자꾸 보이던데 고거나 사러 다녀 올까도 고민중이고.. 손님도 가셨으니 정리하며 고민해 봐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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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잉? 충전기 특이하네요-
저런 게 벤치에 붙어 있다니.. ㅎㅎ
재미있는 시도네요~ : )

ㅎㅎㅎ 태양열로 배터리 충전해주고 이모 저모 좋은 듯해요 ^^ 유선 무선 다 되고

태양열 충전기 신기하네요 ㅎㅎ 휴대용 베터리 없을때 상당히 유용하겠어요~

네 신기신기 했습니다. 지나가던 사람들도 신기해 하더라구요 ^^

유료라도 좋으니 보급이 많이 되면 좋겠네요. 요즘 베터리가 왜이렇게 빨리 다는지;;;;

마이쥬스!!! 해방촌 근처에서 파는 거죠?? 저도 진짜 맛보고싶었는데.....ㅎㅎㅎㅎㅎ

네 해방촌이 본점이고 여기는 지점인듯 해요 ^^ (신촌점) 맛나더라구요 ㅎㅎ

신촌에도 마이쥬스가 생겼나보네요! 예전에 크기별로 보틀 모아뒀던 기억이...ㅋㅋㅋ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예전엔 뜨거운 물 넣으니 찌그러지더라구요ㅠㅠ 조심하시길...☆

아 넵 뜨거운물 조심할께요 ^^ 이제 더워져서 그럴일은 없을 듯 하지만요 ^^

득템많이 하셨네요 ㅎㅎㅎ 스트랩은 더 튼튼했으면 좋았을텐데 카메라 달려있을때 저랬으면 큰일날뻔했네요 ㅜㅜ 오늘 너무너무 더워요 가운데님
집이최고인거 같습니다!

ㅎㅎ 이중안전 장치를 했습니다. 그때 떨굴 뻔하고 나서 ~~
오늘 덥다 느끼지 못했는데 많은 분들이 덥다 하시네요 ㅜㅜ
맘것 뒹굴 거리는 하루 되세요 ^^

일단나가서 끌리는 버스를 타는것도 괜찮네요~~
원하던 사이즈의 미니보틀도 득템하시고, 그럼 새콤달콤한 주스가 덤인가요?^^
무지가방도 맘에 들어하시고, 신촌행 알찬 하루였네요 ㅎㅎㅎ

네 알찬 하루 였습니다. ^^
4900원에 과일쥬스 + 보틀이니 좋은듯 해요. 쥬스도 맛나구요 ~~

나가서 먼저 오는 버스 끌리는 버스~~~ 우연에 몸을 맞겨 보는 것도 즐거운 것 같아요 ^^

벤치마다 유무선 충전기가 있으면 정말 좋겠는되요.역시 서울은 틀리네요.시골에서는 볼수 없던게 많아요^^

서울 중에서도 저곳이 독특한 것 같아요 ㅎㅎ 신촌에서도 저곳 빼고 다른 곳에는 없는 듯 하구요. 사람들도 오고 가며 신기해 하더라구요 ^^

..그분을 또 만났다니.. 다행이 잘 피해가셨네요

ㅋㅋㅋ 네 이번에는 잘 피했습니다. ^^

역시 신촌 길거리엔 먹거리며 볼거리가 참 많군요.

그러게요 . 행사나 이런것도 많은 듯 해요 ^^

어마낫
욕지기를 했던 기분을 또 만나셨군요
날도 더운데 그 분도 참 열일하시네요...

저 미니보틀 너무 귀엽습니다
탐나네요 ㅋㅋ

ㅎㅎ 이번엔 잘 피랬네요.
보틀 귀엽지요? 다먹고 나면 투명해서 맑아 진답니다. ^^

욕지기 그분 참 인연이시네요 ㅋ
보틀 멈 귀엾네요~딱 유용한 사이즈네요!!
휴일 잘 마무리 하시길^^

ㅎㅎ 이 인연인가요? ㅋㅋㅋ
보틀 자그만한게 딱 좋은 사이즈에요 요즘은 물 담을 곳도 많으니 중간중간 새로 채우기도 좋구요.
즐거운 주말 되셔요 ^^

감사해요~^^

태양광이라니 신기해요~우아 곧 저녁시간인데 사진보니 배고파요 저순대조아해요 ㅋㅋ

저도 신기했고 길거리 다니시는 분들도 신기했고.. 덧글의 많은 분들도 신기해 하시네요 ^^

목적지 없이 맘대로 떠나는 여행
응근 재미있을것 같은데요^^
도인만 마주치지 않는다면요 ㅋㅋ

ㅎㅎ 일단 나가서 끌리는데로 타고타고 ㅎㅎ 일종의 싸이월드 파도타기 같은 느낌이랄까요 ㅎㅎ

와~ 충전기 신기하네요~ 급 충전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좋은 아이디어 인것 같아요^^

신기신기 하지요 ^^ 저도 신기해서 이리 올려보고 저리 올려 보고 했답니다.

센터링님^.^ 또 마주쳐서~
욕지거리 나올뻔해서 클날뻔? 휴우~
신촌서 순대볶음 드시고~구경거리도 많네요 은근 걷기운동까지 되셨겠어요ㅎㅎ
특히 태양열판에 무선충전이 되다니 넘 신기해요^.^

ㅎㅎ 그래도 요번에는 회피 잘해서 스트레서 안받았네요 ^^
신촌여행 성공적이었던듯 합니다. ㅎㅎ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 엄청 신기하네요 ㅎㅎㅎㅎ
나도 서울사는데 왜 저런걸 한번도 못 본건지 -ㅅ- ㅋㅋㅋㅋㅋㅋ

ㅋㅋㅋ 요즘 사랑에 빠져서 그분만 보고 계셔서 그래요 ㅎㅎ

ㅋㅋㅋ 그냥 걸어다니다가 원하는 것도 사시고 즐거운 시간이셨겠어요~ 벤치에 충전기가 있다니!! 좋은 동네네요~! 제가 다니는 동네에선 아직 못봤네요 ㅠㅠ

ㅎㅎ 네 즐거운 산책이었답니다. ㅎㅎ 저도 저기에서 처음 봤어요. 저것도 신촌의 저곳 빼고 다른 곳에는 없는 듯도 하더라구요 ^^

신촌 마이쥬스 이쁘네요

달달 새콤하게 맛있을 것 같아요

음료가 담긴 것 맞죠? ㅎㅎ

네 맞아요 파인애플+딸기 음료가담겨 있다지요 ~~

의자에 있는 유무선 충전기가 새롭습니다.

ㅎㅎ 저도 신기신기 하더라구요 ^^

나에겐 다행. 다른분이 불행은 이어받다니요 ㅎㅎ어흑 더운날 더덥게 하는 거 같네요ㅎ

그분에게는 죄송한 마음이 급 드네요 ㅎㅎ

원래 남자들은 쇼핑하는것도 싫어하고 따라다니는 것도 싫어하던데, 센터링님은 연애하실 때 같이 다니기 좋을 듯 하네요. 보틀 이뻐요 ㅎㅎ

제 것 사러 다녀서 그랬지 누군가 끌고 다닌다면 모르겠네요. 얼마전 여사친이.. 저 따라다니다 짜증 냈던 기억이 나네요 ^^

순대볶음에 깻잎 사진민 봐도 맛있을거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 무선 충선 저희동네에도 생겼으렴 🤔

깻잎과 조화가 잘 이루어졌더라구요 ㅎㅎ
공감 무선 충전기 여기 저기 생기면 편할 듯해요 ㅎㅎ

오늘 포스팅에도 여러가지 이야기가 그득하군요~
신촌 명물거리에서는 오늘은 환경보호? 행사가 있었나요..?저는 지난주에 꽃시장할때 갔었는데.. 차없는 거리때 매주 저런 행사를 하나봐요 ~ 순대볶음도 정말 맛있어보여요.. 제가 순대곱창볶음 엄청 좋아하는데ㅠ.ㅠ
도를 아십니까? 저것도 지난주에 한번 영업하러 다가오는걸 바로 뿌리치고 왔어요.. 진짜 강하게 뿌리쳐야 안따라오더라구요..

ㅎㅎ 그러게요 신촌에서 이런 저런 행사가 많은 듯해요 ^^ 순대곱창은 사랑입니다. ~~ 하 오늘 또 먹고 싶네요 ^^
도를 아십니까 끈질긴 분은 정말 거부해도 계속 붙고.. ㅜㅜ 공감해요 .

  ·  7 years ago (edited)

평화로운 일요일 분위기가 느껴집니다ㅎㅎㅎ 산책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으면서 간단한 쇼핑도 하고 ^^

도를 아십니까에 위험했지만 평온했던 하루였네요 ㅎㅎ 이것저것 맘에 드는 것도 사구요 ^^

ポストは非常に涼しいです。私はボクシングを見たいと思う、面白い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오늘은
순대볶음이 눈에 들어오네요
먹구잡게~~

이제 드시러 가시면 됩니다. ^^

충전기가 신기하네요..
무지는 사랑입니다.^^

ㅎㅎ 충전기 저도 신기에서 바로 자리 잡았네요 ^^
무지 예쁜게 넘나 많아요. 가격은 약간 나쁠 때도 있지만요 ㅋㅋㅋㅋ

태양렬 충전장치 주변은 외국 같으면 소매치기들 핫스팟일 듯 합니다 ㅋㅋㅋ

ㅋㅋ 그러려나요? 하긴 그럴 수 있겠네요

벤치에 저런것이!!
와..신기하네요. 무선충전 지원이 안되는폰들도 다 충전이 되는가보죠?

아 그건 아닐꺼에요. 어떤 규격으로 무선충전인지는 모르겠는데.. 어쨋든 무선충전이 지원되는 폰이어야 할꺼에요 ^^ 대신 옆에 유선 충전도 있으니 ..
하긴 요즘 나온 핸드폰은 대부분 무선 충전을 지원하지 그리 상관이 없으려나요 ^^

아, 요즘 킥복싱 배우시잖아요 ^^

ㅋㅋㅋㅋ 네 그러하죠 아직은 기본 복싱 원투 원투만 한답니다. 이제 백스탭 한번 왔다 갔다 했네요 ^^

요즘 도를 아십니까 하는 사람들 많이 돌아다니는 것 같네요ㅠㅠ 수법도 점점 다양해져서 처음 말 걸 때는 잘 눈치 못 챌 때도 있어서 정말 짜증나더라고요. 신촌에서 득템 많이 하셨네요~ 무선 충전기가 저렇게 있는 것은 처음 보는데 신기하네요!

정말 도를 아십니까 진화하는 듯 해요.
/기본길거리모드 / 미술치료 / 손끔이나 이런 저런 기예로 접근 / 관련동호회모음 주최/ 이런 것들 경험해 봤네요 ㅎㅎ 길거리포교도 전점 교묘해지구요.
네 맘에 드는 것 가득 구매 했습니다. 무선 충전기 정말 신기 신기 하더라구요 ^^

이상한 그 분이 그 동네 사시나 보네요. 그렇게 다시 보기도 힘든데 말이죠.
새로 사진 지갑 괜찮네요. 수납공간도 많은 것 같고...
충전기는 첨 봅니다.ㅎㅎ

ㅎㅎ 네 이쪽 동네에 도장같은게 있는 듯 해요. 그분 종종 마주치네요. ㅎㅎ
새로산 가방은 이모 저모 편리하게 쓸 수 있을 듯 합니다. ^^

휴대폰 충전기는 저도 생소한 것이네요. 신기해요.
이래서 사람은 서울로 보내라고 했나요? ^^;;

ㅋㅋㅋㅋ 사람은 서울로 보내야 한다니 ㅋㅋㅋㅋ
아무레도 서울에 이것 저것 많은 것 같아요 덕분에 불편함도 늘고.. 편리함도 있고 ㅋㅋ

걸더다니는걸 좋아하시나 봅니다.
저는 항상 차로 이동을 해서 운동 부족인데, 센터링님은 운동을 많이 하시는거 같습니다.

네 산책 좋아해요 ^^
일단 차가 없구요 ~~ 차는 아마 결혼해서 아이나 있어야 사려나요 ^^
아직은 편리함 보다는 짐에 가까운데 언제 생각이 바뀔지 모르지요 ~~

저도 행사할때면 항상 들어가서 무엇이든 사오는데 말이죠 ~~

뿜뿌가 쉽게 오시는 분인가봐요 ㅎㅎ 저도 그 중 한 사람 ^^

저도 행사할때면 항상 들어가서 무엇이든 사오는데 말이죠 ~~

아무 목적없이 오는 버스를 타고 나가는 것도 참 좋아 보입니다. 맛있는 순대볶음도 먹으며..

행복한 하루 되세요.

ㅎㅎ 네 목적 없이 설렁설렁 흐름에 이끌려 다니는 느낌이 좋아요 ^^
즐거운 밤 되셔요 ^^

혼자만의 산책,쇼핑 하셨네요?
순대볶음 먹고 싶어지네요.먹어본지 백년된듯요 ㅋ
전 오늘도 출근해서 열일해서 완전 피곤모드요 ㅠㅠ

네 혼자 즐기는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뭐 대부분 혼자 출근하는 시간이지만요 ^^
고생하셨어요 ^^ 오늘 저도 일하는 날이었네요. 오후부터긴 했지만요 ^^

크으.. 거리 음식을 먹을까 말까 고민하던 중에 신호가 걸리다니.. 이건 먹으라는 신의 계시같은 거죠(항상 그렇게 합리화를 하고 먹습니다.. ㅋㅋㅋ)
미니 보틀 사이즈 참 좋네요- 너무 깊은 건 씻기도 번거롭고, 꽉 채우면 너무 무겁기도 하구요 :) 물을 많이 마시려고 하는데 아무래도 텀플러나 보틀이 있으면 좀 더 많이 마시게 됩니다.^^

ㅋㅋㅋㅋㅋ 신의 계시.. 그랬던거군요 ㅋㅋㅋ
정말 보틀 싸이즈 딱 마음에 듭니다. 컵하나 만큼의 적당한 정도 목마를 때 적당히 목을 축일 수도 있고 ㅎㅎ

제가 그 XXX 한테 안 좋은 일이 좀 있어서 그냥 잡으면 욕하고 치웁니다. 그래도 그 놈들 기 죽지도 않더라고요. 왜 욕을 하시는데요? 하고 대들던데요. 그러면 더 쌍욕을 해 버립니다.

작은 보틀 탐나네요. 시골에서는 저런 행사들이 없고 저런 바자회 같은 것도 없고, 별로 나갈데가 없네요.
오늘 득템 하셨네요.

저한테는 쌍욕하시면 아니되옵니다. ^^

공감해요. 어린시절 논과 밭만 보이고 버스도 한시간에 한대씩 있는 곳에 살았는데 뭔가 심심해서 자꾸 나가게 되더라구요 ㅎㅎ

아이고 ㅜㅜ 그친구도 만나고싶어할거에요^^😘

유무선 충전기가 벽에 붙어있다니 정말 신기하네요.
가운데님 포스팅 보니 혼자서 나들이하는 것도 괜찮을 거 같다는 생각이...
덕분에 신촌 나들이 잘 한 느낌입니다!^^
쥬스병 진짜 예쁘네요!ㅎㅎ

순대볶음에 깻잎이 빠지면 섭하죠.
무조건 깻잎이 들어가 줘야 합니다.
저렇게 작은 병에 음료를 담아주는 곳이 요즘 몇 곳이 있나 봅니다.
아이디어 인 것 같아요.
그렇다고 음료가 비싼 것도 아니고 ^^

진짜 이렇게 가까이에 계시니 정말 지나가다가 한 번쯤은 뵐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충전기가 제일 신기하네요..
순대볶음이 땡기긴 하는데...
근처에 순대볶음을 하는 곳이 별로 없어서
항상 아내가 해줬는데 말이죠...

즐거운 한 주 되세요!

득템의 주말을 보내셨군요 ㅎㅎ

ㅋㅋㅋ 득템의 주말 적절하네요 ^^

정말 순대볶음 파는데가 잘 없는데 저도 먹고 싶네요 뜨끈뜨끈 오뎅 국물이랑 먹음 완전 맛있죠

순대곱창은 주변 배달할 곳이 있지 않을까요..
그러고 보니 순대볶음과 순대곱창은 정말 오묘한 위치에 있네요 ^^

미니보틀 귀엽네요ㅎㅎ 하나쯤 있으면 좋을듯..
하루를 너무 알차게 보내시는데요!

딱 쓰기도 편안 귀엽고 ㅎㅎ
알차게와 잉여 어딘가에서 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