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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모니터가 계속 깜빡인다. 언제 그런가 관찰했다. 냉장고가 지이잉 하며 도는 순간에 모니터가 나간다. 우연인가. 몇번 더 관찰해 보니 맞다. 그냥 귀찮아서 냉장고에 딱히 넣어 두는 것도 없으니 냉장고를 써버리고 생활을 했다.

센터가 이사하면서 기존에 쓰던 프로젝터가 왔다 갔다 ... 집에 있는 모니터와 비슷하게 깜빡인다.

서지보호 멀티탭같은걸 쓰면 된다고 하는데 센터에 써보고 괜찮아 지면 집에도 하나 들여 야 겠다.

어떤 싸이트에 가보니 이런 글이 댓글로 적혀 있다. 분명 나는 고등학교 전자통신과를 나왔는데... 고개는 끄덕이지만.. 키워드 몇개만 보일 뿐 ㅎㅎ

전압보다는 무효전력 때문일거다. 임피던스가 없다가 생기면 전류 공진이 생길수 있는데, 그럼 전류가 순간적으로 튄다. 냉장고가 옛날거 같은데, 그럼 컴프레셔에 모터가 들어갈거고, 단상유도모터일터니까, 기동시에 콘덴서가 작동한다. 콘덴서는 교류에서 저항원으로 역할을 하는데, 문제는 전기의 흐름을 니가 아는 방식이 아닌, 교류 파형을 흐트러 뜨리는 형식으로 방해한다. 결국 아마 콘덴서 문제 같은데, 방법은 제대로된 접지를 하거나, 지상 리엑턴스를 달거나, 콘센트를 분리하면 된다.
근데 콘센트 분리가 안먹히는거 보니까 집에 접지가 문제가 있는 것 같고, 배전반에서 차단기에 의한 회로 분리가 똑바로 안된 것 같다. 차단기는 우리가 아는 누전차단기 말고 배전차단기 라는 것도 있는데, 이놈은 저런 리엑턴스 차단 역할도 한다. 아마 집에 콘센트끼리 연결이 되있어서, 냉장고랑 컴퓨터랑 직접 연결은 안되있지만 회로적으로는 연결된걸꺼다... 출처

오늘도 어마어마한 그림을 그려 버렸다..
어째 마우스로 그리는 것보다 이상하다. 적응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