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을 배워가는 초보 스티미어로 아직은 적응단계라기도 어려운 좌충우돌의 하루하루네요.
스팀잇에선 어떤 소통들이 이뤄지는지 자꾸 피드만 바라보다보니 글 올린지도 어느덧 5일이 지나버렸습니다.
그렇게 시간이란 존재는 눈깜빡할 사이에 많은걸 잊어버리려 애쓰듯 스쳐지나가기만 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제의 오늘을 다시금 불러보려 합니다.
2014년 4월 16일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교육부를 포함한 시도 교육청 홈페이지 메인 화면입니다.
오늘이 어떤날인지에 대해 교육부 산하 17개 교육청(교육청 내 교육지원청 제외) 홈페이지 메인 화면도 살펴보았습니다.
참고로 교육부 산하 자치단체 17개 교육청 및 소속 행정구역상 지원교육청이 있습니다.
홈페이지 메인을 통해 2018년 4월 16일을 맞이하는 교육부와 교육청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 강원도교육청, 광주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 전라북도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만이 세월호 관련 배너 혹은 알림판, 메인창을 통해 소식을 전했습니다.
나머지 서울특별시교육청, 대구광역시교육청, 경상북도교육청,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울산광역시교육청, 대전광역시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에서는 세월호 관련 소식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물론 지자체 교육청 산하 교육지원청의 홈페이지에서 세월호 관련 소식을 전한 교육청과는 달리 산하 교육지원청은 소식을 전하지 않은곳도 있습니다.
그래도 세월호 관련 소식을 홈페이지 상으로 전해준 교육부 및 교육청에 감사한 마음 드립니다.
소식을 전하지 못한 다른 지자체 교육청에서 느낀 4월 16일은 어떤 날인지 궁금해졌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에서는 서울특별시 교육청은 조금 의외였습니다. 물론 진보, 보수의 교육감 성향을 구분하지는 않겠지만 소식을 전하지 못한(?) 이유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다른건 몰라도 교육부와 교육청에서 바라본 오늘의 4월 16일이 궁금한 오늘이었습니다.
스팀잇 피드에서는 세월호 관련 글을 쉽게 찾아볼 수 없어서, 제가 찾지 못한건지도 모르겠지만 그래서 다른 SNS를 통해 포스팅 한 글을 다시금 올려봤습니다.
어제의 오늘을, 4년전 어제를 기억하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