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데일리] 2018년 3월 5일

in kr •  7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암호화폐 데일리의 @choibo21c입니다.
금일은 아래와 같은 뉴스가 있습니다

  1. 이더리움, 캐스퍼시스템의 근본적 결함비판

  2. 일본, 암호화폐거래조합의 자가규제

  3. 칠레, 국가에너지사업에 블록체인기술 도입

  4. 텔레그램이 생각하는 그들의 ICO실패 가능성 8가지





이더리움, 캐스퍼시스템의 근본적 결함논란






지난 금요일, 남미 쿠라카오섬에서 열린 2018년 금융암호학 포럼에서 이더리움의 새로운 POS(proof of stake) 시스템인 캐스퍼의 근본적인 결함에 대해 의문을 제기가 나왔습니다. VMware의 시스템전문가이자 연구원인 Dahlia Malkhi씨는 컴퓨터공학도의 관점에서 보았을 때, 캐스퍼시스템은 분명 이더리움을 위한 더나은 알고리즘을 제공하지만, 비트코인의 POW와는 전기세, 임대료등의 실물경제와의 연관성이 적고 인터넷상에 가둬진 형태라고 꼬집었습니다. 그녀는 또한, “POS(Proof of stake)방식은 구조적 취약점이 있습니다. 해당 코인시장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거대자본그룹에게 권한과 힘을 쥐어주는 것으로 생각합니다.”라고 POS방식에 대해 회의적인 의견을 내놓았는데요.

그녀의 의견에 대한 제 소견은 조금 다른데요. 비트코인이 채택하고 있는 POW방식의 경우, 한 채굴자가 상대보다 10배의 자본이 있다면, 단순 10배가 아닌 실제 100배의 이윤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에 비해, POS의 경우 10배의 자본으로 10배의 이윤을 낼 수 있으므로, 기존 POW의 폐단을 많이 개선한 방식이라 생각 됩니다. 또한, 다소 코인을 잃을 위험도 있겠으나, 채굴에 필요한 전력이나 이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임대료 등의 비용이 필요치 않아 보다 더 친환경적이라고도 볼 수 있겠네요.


출처 : https://www.coindesk.com/fundamentally-vulnerable-ethereums-casper-tech-takes-criticism-curacao/






일본, 암호화폐거래조합의 자가규제






마운틴곡스사태이후, 가장 큰 해킹사건인 지난 일본 NEM해킹사건 이후, 일본소재의 16개 거래소를 연합하여 Japan cryptocurrency business Association(JCBA)를 출범, 일본 금융서비스 에이젼시(FSA)와 함께, 다음달 중으로 일본현지 암호화폐시장에 대한 자가규제안를 발표할 것이라고 지난 토요일 Nikkei Asian review를 통해 보도하였습니다. 이런 규제안은 ICO에 대한 가이드라인, 거래소 산업안전기준의 확립 등의 내용을 포함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런 일본과 마찬가지로, 2월 중순에 영구에서는 7개소 거래소가 모여, 영국내 암호화폐자가규제단체인CrpytoUK를 결성한다고 합니다.

이같은 거래소들의 움직임은 얼마전, 이탈리아 비트그레일 나노해킹사건처럼, 번듯해보이던 거래소가 알고봤더니, 익명의 한 개인이 운영하는 거래소였다라는 식의 기가차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고, 이런 거래소들로부터 투자자들을 보호하는 바람직한 현상으로 보입니다.

출처 : https://cointelegraph.com/news/japan-registered-crypto-exchanges-join-forces-to-self-regulate-local-market






칠레, 국가에너지사업에 블록체인기술 도입






칠레정부가 국가에너지사업을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다고 합니다. 블록체인 기술은 감시하는 정부와 에너지를 공급하는 기업사이에 신용도를 높이며, 높아진 신용도로 자국내 에너지관련 회사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합니다.
캬... 아주 깔끔하네요. 좋은성과로만 이어진다면 모범사례가 될 법한 사업모델이네요.


출처 : https://cointelegraph.com/news/chile-adopts-blockchain-technology-for-national-energy-grid






텔레그램이 생각하는 그들의 ICO실패 가능성 8가지






텔레그램이 그들의 25억달러 ICO 프로젝트가 실패할 수 있는 8가지 이유에 대해 설명했는 기사가 나왔는데요. 텔레그램이 생각하는 실패가능 시나리오 8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불확실한 제제
  2. 프로젝트 시행시점의 법률과 규제적 문제
  3. 정부와 개인의 움직임
  4. TON개발과 런칭
  5. 블록체인자체의 위험 (양자컴퓨터 개발문제)
  6. TON과 텔레그램의 융합문제
  7. 자금의 잘못된 사용문제
  8.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로 구현불가능


    사실, 위의 실패 시나리오들은 어떤 ICO에도 접목이 가능한 통상적인 이유들인데요.
    기사를 보면서, 저의 이목을 가장 끌었던 것은 사실 위의 8가지가 아닌, 기사 가장 아래의 “가능한 최악의 경우는 - 애플과 구글의 스토어는 직간접적으로 그들이랑 연관없는 금융거래를 허가치 않기에, 이들의 스토어로부터 삭제조치가 될 수도 있고, 이런 삭제로 인한 텔레그램 이용자 수 감소는 세계의 어떤 법정에서도 돌려놓을 수 없다” 고 했는데요. 지난 페이스북의 ICO광고금지 조치와 같이 텔레그램 어플리케이션이 애플과 구글스토어로부터 삭제될 가능성도 염두해 둔 것 같습니다.

    텔레그램 ICO에 대해서는, 인터넷상으로 도는 것은 전부 텔레그램 ICO를 사칭한 사기이며, 텔레그램ICO는 선택된 소수의 기관이나 개인에게만 제한적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다수의 ICO들이 항상 마감시간 카운트다운을 하며, 급한결정을 부추기는데, 쫓기듯 따라 가시기보다 늦어도 좋으니, 한번 천천히 공부하며 무엇이든 신중히 투자하시는 자세가 좋은 자세인 것 같습니다.


    출처 : https://www.coindesk.com/8-ways-telegram-thinks-ico-go-wrong/





위의 포스트내용은 암호화폐뉴스에 대한 평범한 개인의 견해이며,
전문적인 투자조언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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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이렇게 팔로우하고, 보팅하는군요 ㅋㅋ

저도 아직 뉴비지만, 환영해요 ㅋㅋㅋㅋ ^^

짱짱맨 태그 사용에 감사드립니다^^
짱짱 레포트가 나왔어요^^
https://steemit.com/kr/@gudrn6677/3zzexa-and

레포트 잘보고 왔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