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식화가입니다
오랜만에 녹십자랩셀의 상승과 함께 돌아왔습니다
상승을 기다리느라 늦은 것은 아니구요 ㅠ ㅋㅋ (개인적인 사정이 있었습니다)
바이오가 상승하니 주도주는 연일 신나는 장세가 펼쳐지고 있네요
앞으로 부지런히 포스팅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해서는 안될 것과 '공포에 사고 탐욕에 파는 ' 고급 스킬을 소개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예전에 안트로젠이 주도주임에도 불구하고 바로 매수해서는 안 된다고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바로 '추격' 매매에 해당하는 일인데요
옛 병법의 기본서에도 이런 글귀를 흔히 찾아 볼 수 있습니다
'궁지에 몰린 달아나는 적을 추격하지 말라'
(이거 자료화면 올리고 싶은데 좀 찾기 어렵네요 여러분이 대충 적당히 전쟁 드라마 상상해주면서 읽어주세요^^)
주식도 마찬가지 입니다
돈을 벌고 싶어 탐욕에 눈이 멀면 바로 본진인 내 계좌가 급습을 당하는 것입니다
물론 좋은 종목이라면 그나마 다행이겠지만요
바로 거래량이 크게 터지면서 올라간 상황을 과열구간이자 탐욕이라고 부릅니다
탐욕의 교과서 패턴은 바로 이 종목에서 나왔는데요
'신라젠'을 한 번 살펴볼까요?
이렇게 신라젠은 15만원으로 가는 길에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며 너도 나도 앞다투어 사는 형국이 되었습니다.
이 시기에 매수한 투자자는 엄청난 탐욕이 있었다고 볼 수 있겠죠
(ex 신라젠 1000만원 간다! 삼성전자를 능가할 주식이다! 영차영차... 무수히 많은 탐욕 시그널이 나타났습니다)
상대적으로 이성적인 매도 세력은 단기간에 급등한 신라젠을 '아싸 좋구나' 라고 외치며 판 모습이구요
오늘의 녹십자랩셀도 강하진 않지만 탐욕을 부리기 시작한 셈이라 추격매수를 하면 안되겠지요
투자의 절대 원칙은 안전제일이니까요
그렇다면 무엇을 공포라고 할까요?
눈치가 빠른 분들이라면 바로 아실 듯 합니다
거래량이 터지면서 밑으로 투매가 일어나는 현상을 말합니다
하지만 이 공포에 매수를 하는 것은 주식의 가치, 즉 펀더멘탈에 대한 훼손이 아니라 지극히 심리적인 요인에 의해서 떨어지는 진정한 '공포' 그 자체 국면에서만 매수해야 한다는 점을 꼭 유념하셔야 합니다
만약 투자 경험이 없다면 공포에 매수를 하는 방법은 절대 네버 결코 추천 하는 방법은 아닙니다
마침 삼성증권 사태로 우리의 좋은 교과서가 또 생겼습니다
저는 참 복이 많은 것 같아요
어떻습니까? 삼성증권 직원의 실수로 벌어진 매도와 뒤이어진 투매로 인해 공포 시그널이 발생하였습니다
이 때 매수를 하는 용자는 공포매매에 능한 투자자라고 할 수 있겠네요
하지만 앞서 말씀드렸듯이 추천하는 방법은 아닙니다
다만, 추격매수는 꼭 하지 않는 것을 당부드립니다
건강과 가족과 계좌의 안녕을 위해서 말이죠
이만 글을 마치며 다음은 왜 녹십자랩셀이 신고가가 아님에도 매수를 했는지에 대한 '신고가 등가 교환 법칙' 에 대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 법칙에 대한 용어는 신경쓰지 마세요
그냥 제가 이과라서 벌어진 참극이니까요 ㅋㅋ
저는 주식 시장 민주화에 앞장서겠습니다
그럼 여러분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