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단상: 상식, 소통, 큐레이션

in kr •  7 years ago 

최근 가장 고민하고 있는 화두입니다. 상식과 큐레이션. 얼핏 보면 굉장히 쉬운 조합인데 막상 현실은 그렇지 않아보입니다.
잘못 올린 글이나, 점 하나 찍힌 포스팅에도 몇십 불의 보상이 찍혀있는 걸 보면 혼란스럽기까지 합니다.

상식(common sense)이라는 건 유식한 척 풀어보자면 느슨한 합의(consensus)입니다. 내 주관과 네 주관이 다를 수는 있지만 어느 정도의 범위에 속한 대부분의 주관을 통틀어 상식이라고 하는 것이죠. 그리고 여기에서 한참 벗어난 주관은 비상식이라고 부릅니다.

소통은 상식의 핵심입니다.많이 보고 많이 듣고 해야죠. 귀 막고, 눈 막고 자기 측근 말만 듣는다면 웬만해서는 상식적인 사람이 되기 힘듭니다. 지인의 포스팅만 봤을 땐 그것이 억만금의 가치가 있어보일 수는 있지만, 보다 많은 사람과 관계를 맺고 그들의 포스팅을 보다보면 꼭 내 지인것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 마련입니다. 소통을 하지 않으면 상식의 감이 떨어집니다.

상식적인 큐레이션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시간도 많이 들고, 노력도 많이 필요하죠. 그래서 큐레이션 보상을 주는 겁니다. 시간도 부족하고 힘도 많이 들어서 이게 한계라는 말은 변명일 뿐입니다. 그럴 바에는 유상임대를 줘서 진짜 시간과 노력을 들이는 큐레이터와 보상을 공유하는 편이 낫습니다.

저는 상식이 있어야 꿈도 싹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의 기득권은 젊은이들이 노오오력을 안해서 어려운 것이라고 하지만,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들과 소통하는 사람이라면 우리 청년들이 얼마나 치열하게 살고 있는지 압니다. 그리고 비상식이 만연한 사회가 이들의 꿈을 짓밟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스팀은 또 하나의 작은 사회입니다. 이 공간이 조금이나마 더 상식과 꿈이 존재하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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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글에도 스티밋의 질서를 걱정하시는 마음이 보입니당......ㅠㅠㅠㅠ
스팀 사회에는 악이 존재하고 반대로 조제리님 처럼 악을 중재하는 역할도 있으시죠...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저는 오늘 졸도해서 병원에서 연말을 보내지면 조제리님이라도 행복한 연말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헉 큰일날뻔 하셨네요 ㅠㅠ 쾌차하시길 빕니다.
악이라는 표현은 잘 맞지 않는것 같기도 합니다 ^^ 불통이라고 하는게 더 적당하지 않나 싶어요.

제가 스티밋 시작한지 얼마 안되고 느낀걸 얘기드리고 싶은데요. 이곳에 외국분들에 비해 한국분들이 적어서 한글 관련 컨텐츠를 활성화 시키고 스티밋 전체에 대한 발전을 기대해서 노력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생각하는데 어떨 때는 그게 과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사실 저는 셀프보팅이라던지 담합보팅이라던지 그런 것에 대해 반대하는 다수의 담합도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전 규제 속에 규제를 만드는게 오히려 발전을 더디게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커뮤니티에 상당한 악영향을 끼친다면 관리자에게 건의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 그렇게 할 수 있게 만들어 놓은 것에 우리끼리 갈등해야 하나요. 극단적인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문제 될게 없습니다. 그러나 모든 문제는 애매한 위치에서 발생합니다. 이미 그로 인해 가족담합이란 서로의 갈등 논란을 보지 않았습니까. 스티밋이 블로거의 형태를 띄고 있지만 지금 이와 연관되어 갖가지 영역 확장이 나오고 있는데 블로그 특성만의 컨텐츠를 고집하게 만드는 억제가 일어나고 있는게 우려스럽습니다. 예를 들어 페북은 어떤가요 각종 방송편집 영상이 나오고 가볍게 즐기는 유머 개드립 짤들이 엄청나게 터져나오고 있고 그런 컨텐츠를 모두 즐기고 있습니다. 스티밋이 정말 유명 소셜커뮤니티 처럼 발전을 바란다면 사람들의 유입이 절대적입니다. 사람들은 깊이 있는 자료와 정보만을 원하지는 않습니다. 스팁샷은 달랑 사진 하나 올리고 보상을 받습니다.스티밋에 동시에 업로드 됩니다. 왜 그렇게 해놨을까요. 무엇이든 가능 하고 무한한 스티밋이 그려지지 않나요. 어느 커뮤니티든 외부의 유입없이는 가능하지 않습니다. 그건 사람도 컨텐츠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저도 오늘 다른 곳에서 방송화면캡처를 모아놓은 컨텐츠를 하나 올렸습니다. 바로 달리는 댓글은 저작권에 대한 우려의 말이었습니다. 물론 그분들이 저를 걱정해줘서 했다는 말임에는 이의가 없습니다. 그러나 그런 저작권 문제를 보는 사람 입장에서 왜 신경쓰고 있나요. 전 오늘 다른분의 포스트 댓글에서도 그런 말을 몇개나 봤습니다. 이미 스티밋 자체적으로 표절에 대해 검증하는 봇이 있습니다. 개발자와 관리자들이 염두 할 일들을 일반이용자들이 자체 검증하니 저자로써 상당한 위축을 받습니다. 물론 창의적이고 깊이 있는 포스트는 존중 받을만 합니다. 그러나 이곳은 점잖게 커피 한잔 하며 고상하게 보이는 사람만 모여야 하는 곳이 아닙니다. 여러 커뮤니티에서 반응이 좋은 유머들도 얼마든지 넘쳐나야 됩니다. 그런걸 받아드리면서 그걸 바탕으로 새로운 창작이 일어나고 하는거 아닙니까. 그런 유머나 볼거면 그런 커뮤니티 이용하면 되지 왜 여기서 그런 얘기하냐는 분들도 있을거라 생각하지만, 전 스티밋의 무한한 확장을 바라고 그런 맘은 다 똑같을거라 생각합니다. 유튜브에서 재밌는 영상을 올리면 재밌게 즐겨야지 이 게시물이 저작권 허락을 받았는지 출처는 잘 써있는지부터 신경씁니다. 다른 곳에서도 그러는지 그분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게 다 직접적인 돈이 걸린 문제라 그렇다는것을 저도 압니다. 그러니까 우리 스스로 좀 더 내려놓고 즐기자는 겁니다. 저작권이 우려 되시나요. 저자에게 달린 문제 입니다. 그리고 스티밋 관리자가 나서야 하는 문제 입니다. 너무도 착실하고 깊이 있고 천박하지 않은 스티밋을 원하시나요. 어떤 누구, 집단의 입맛에 안 맞아 불편하신가요. 전 상당한 스팀파워를 보유한 인기 많은 외국 스티미언의 포스트마다 셀프보팅 한걸 봤습니다. 그러나 그의 글은 여전히 인기가 많습니다. 셀프보팅 포스트지만 그저 그의 글에 대한 칭찬 일색이었습니다. 물론 외국분들도 그런걸 탐탁치 않은 분들도 있겠죠. 그러나 그렇게 즐겼으면 합니다. 그런 모습이 전 더 즐겁습니다. 한국
분들의 이런 자체 규제행위에 싫은 소리 못하는 분들도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어로 올릴 수밖에 없는데 한국 스티미언들이 과도하게 친해 보이는 와중에 집단화 시키고, 그들에 의해 다수에게 찍혀 자칫 혼자 고립 될까 걱정해서겠죠. 그건 정말 무서운 폭력이 될 수도 있습니다. 스티밋 전체의 이익을 위한 의도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러나 즐기지 못한다면 다른 누구도 즐기고 있지 않고, 비 온뒤 마른 땅의 고여 있는 물이 되지 않을까 우려 되는 개인적 생입니다.
쓰다보니 너무 길어져 죄송합니다.

페북같은 곳과는 다른게 말씀하시는 그 관리자가 보팅하는 모든 사람입니다. 저작권 얘기가 나오는건 퍼온 포스팅으로 보상을 받을 때 법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상을 안 받는 옵션을 쓰면 다른 커뮤니티에서와 마찬가지로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기사 등 민감한 컨텐츠 제외).

common sense 가 consensus 이다. 공감합니다. Everything on Steemit is a negotiation between all members about what is good or what is wrong.

사실 어원으로는 같은거죠? I arbitrarily define common sense as a loose form of consensus.

고인물은 썩기 마련이죠. 하지만 누군가가 자꾸 물웅덩이를 손으로 저어주며 쌓인 퇴적물들을 손으로 퍼내주고 고인 물이 흐르도록 해주고 가끔은 물고를 터주다보면 물길이 강이되고 바다가 되는거겠죠. 12월 초쯤 스티밋에 가입하여 눈팅만 하고 이슈가 터질때마다 멀찌감치서 바라보다보니 어느편도 아닌 제 눈에 어디가 올바른일을 하는지 보이더군요. 앞으로도 꾸준히 멋진 모습 부탁드립니다. 그래야 저처럼 이제 시작하는 스티머들이 믿고 의지하며 열심히 활동할 구석이 있으니까요! 물론 저도 좋은 양질의 컨텐츠를 많은 분들께 공유하려는 노력도 잊지 않을꺼랍니다 ^^*

힘이 되는 말씀 감사합니다 ^^

또하나의 작은 사회에 공감하고갑니당..

감사합니다~ ^^

머지않아 네이버블로그를 이기지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오늘 시작한 뉴비입니다. 스팀잇의 발전가능성을보고

환영합니다! 화이팅 ^^

소통은 상식의 핵심 정말 맞는말씀입니다 ㅎㅎ.
많이 보고 많이 듣고, 소통을 안하다보면 감이 떨어진다는말 정말 뉴비로써 깊숙하게 새기고 가겠습니다

맞아요. 저부터 늘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상해진다 싶으면 가차없이 비판해주세요!

글을 눈팅하고 갔었는데 언제나 좋은생각 좋은 느낌 얻고 가요ㅋㅋ

감사합니다~

연말입니다. 서로 응원하는 새해가 되길 기대합니다.

  ·  7 years ago (edited)

상식적이지 않은 세상은 식상합니다.. (잉?)
사람에게는 누구에게나 눈귀코입이 있으니 주어진 것을 잘 그리고 현명히 이용해야합니다.

클레옵님 수고 그리고 고생 많으십니다!

명언이네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  7 years ago (edited)

공감합니다..
클레이옵님이 쓰신 글을 볼때마다
그리고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때마다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생각이 계속해서
드네요.
'상식' 은 어렵지 않은것인데 사람은 권력과
보상에 휘둘리기 쉬운가 봅니다.
Kr보안관 같으십니다...정말
선행하는 마을어르신같아 마음이 편안합니다

선행이라는 말은 너무 고상하고 비현실적입니다 ^^;; 어떻게 보면 저도 제 이기적인 동기가 주도하는 것이겠죠. 다만 그 이기적인 목적이 스팀을 수천배 키워서 떼돈을 벌려는 것이 차이일 뿐이죠 ㅋㅋ

스팀을 수천배 키우는건 여기있는 사람들
모두를 위한것이니..조금 더 이기적이셔도 될것 같습니다 ㅋㅋㅋ 화이팅~.~!!

이 문제는 시스템적으로 바뀌지 않는 한 계속 논란이 될 것 같아 마음이 안타깝군요...

과도한 셀봇,담합 -> 걸림 -> 논란 -> 자정작용 -> 느슨해짐 -> 슬슬 셀봇,담합 -> ...

이렇게 계속 피드백이 될 것 같아요.

사람이 모이는 곳이라 어찌보면 당연하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경찰관 소방관이 있듯이 천명 만명 중에 도둑놈 하나 없을라구요

이런게 또 사람사는 맛 아니겠습니까 하하...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맞아요 사람 사는 맛이긴 하죠 ㅎㅎㅎ

공감합니다 ^^
스팀잇의 발전해가려는 과정이겠죠
늘 노력하는 모습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늘 ㅎㅎㅎ

쇄국정책을 펼치고 보고싶은것만 보고 듣고싶은것만 들으면서 생활하면결국 상식이 떨어진다는말 정말 공감합니다. 생각이상으로 좋은포스팅이 넘쳐나는 이곳에서 조금 더 멀리 조금 더 많이 소통하고 다가가서 좀더 행복해질 수 있는 그런곳이 되면 좋겠습니다:)
남은 2017년 주말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늘 이 공간을 위해 고민하시는 모습 잘 보고 있습니다. 클래욥님의 바람이 대부분의 스티미언의기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상식이 지배하고, 함께 성장해가는 스티밋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함께 성장해가요오~

이제 스팀잇을 시작해보는 입장인데, 여기도 사람이 있는 곳이다 보니 다양한 일들이 일어나는구나 하는 걸 느꼈습니다. 커뮤니티 안에서 이야기해주신 가치들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하겠다는 걸 느끼고 갑니다.

좋은 이야기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화이팅~!

지금에야 이야기하는거지만 사실 트랜드 컨셉 주제, 혹은 정해진 방침에 맞게 주제를 바꿔가며 글을 작성하는게 높은 보팅에는 유리합니다. 막상 직접 대놓고 이렇게 직설적인 댓글 써보는건 처음이네요.

옛날에는 코인 그리고 먹방, 현재는 나눔 같이요.

저도 알고있습니다. 어쩔수없었겠지요. 스팀잇kr은 아직 다양한 주제와 많은 인원이 아직 부족하니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선택해서 밀고 나갈수밖에요.

바라건대 스팀가격이 많이 올라간 지금이 오히려 더 고래님들의 힘이 절실히 필요한거 같습니다.

주제도 중요하긴 하죠~ 근데 혹시 이전 트랜딩을 기억하고 계시나 모르겠네요 ^^; 지금은 많이 나아진 것 같습니다.

상식적이라면 모든게 해결될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상식의 기준이 너무 다른가봐요.

ㅎㅎㅎ ^^;;;

제가 7월에 가입하고 그 뒤로 쭉 잡음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저는 그 잡음이 보기 싫어 스팀잇을 떠난 적도 있었고 돌아온 후에도 잡음은 지속 발생하지만 그 과정에서 clayop님의 대처방안과 태도가 너무 존경스럽습니다. 어떤 분이신지는 모르겠지만 훌륭하신 분일거라 감히 짐작해봅니다. clayop님의 수고스러움과 고생을 저 또한 잘 모르지만 clayop님께서 굳이 kr커뮤니티를 위해 힘써주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그렇게까지 해주심에 감사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그러지 않았던 것 같은데 최근에는 증인인 clayop님께 비난을 하고 해명을 요구하는 글들을 보니 마음이 편치 않네요. 항상 노력해주심에 감사드리며, 마음속에 간직만하면 전달이 되지 않을 것 같아 댓글로 응원합니다!

마음 불편하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ㅠ 열심히 할게요 ㅠㅜ

많은 사람과 관계를 갖다보면 지인것만이 전부는 아니라는 말씀에 공감이 갑니다. 요새 커뮤니티에서 친목을 금지하는건, 물이 고이면 신규 유입이 어렵고 고인 물끼리 투닥투닥 하다가 커뮤니티가 와해되기 때문이잖아요.
스팀은 커뮤니티이면서도 친목이 필수적인 구조이기 때문에 어려움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그런 면에서 자정은 꼭 필요하지만 꼭 다른 사람이 강요해서가 아니더라도, 스스로 돌아보고 자정하는 태도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맞아요 그게 정답이고 상식인데... 제가 상식 한탄을 하는 이유가 왠지 감이 좀 오시려나요? ^^;;;
담합보팅 하지말자, 보팅좀 나누면서 살자고 얘기한게 하세월이에요 ㅠㅠ

네 감이 팍팍 옵니다 ㅎㅎㅎ
전에 오프에서 '셀프보팅 담합보팅 마음은 이해하지만, 10개 보팅할거 6개만 하고, 4개는 다 같이 나누면 좋을텐데...' 말씀하신 분이 계셨는데 공감이 가더라구요.
스팀 가격이 낮을 때는 낮아서, 높으면 높아서 욕심이 생겨 그런가보다 싶어 조금 안타깝습니다.

@clayop님^^ 글 잘 읽었습니다^^ 엊그제 글을 읽고 좋은 사람고 댓글을 주고받다 보니 저의 어렸을적 이야기까지 하게 된 일이 있습니다^^ 댓글로 이야기를 주고받고 하다보니까 그것도 정말 재미있었어요~ @clayop님 글을 읽고 나니깐 의사소통의 소중함을 더 많이 느낍니다^^항상 감사드립니다^^ 아 ~!! 그리고 저희 소방서 직원들 단체로 일단 두꺼운 양말 주문해 놨어요^^ 하나씩하나씩 올때마다 @clayop님께서 사주셨다고 자랑을 하며 올리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용^^

감사합니다! 따뜻한 겨울 되세요~ 찬바람 맞으시면서 일하셔야 하겠지만 ㅠㅠ

항상 올바른 이야기를 해주시는 @clayop 님 스팀이라는 공간안에서 많이 배웁니다.

공감합니다!

클옵님 최근 댓글다신거 보니까 '떠날까요?' 나 회의감이 드는 댓글이 한두개 보입니다
불안해요ㅠㅠ
가지마세요ㅠㅠㅠㅠㅠㅠ

저는 그만큼 큰 문제라고 보고 있습니다. ^^;

상식과 꿈이 존재하는 곳. 꿈을 위해 노력하려 합니다.
열심히 꾸준히 완성해 나갈것입니다. Clayop님이 만들어 가고 계신 환경이 정말 고맙고 환경의 속을 알차게 채워 보겠습니다. 우리의 스팀문화를 이루어 나가봐요~

  ·  7 years ago (edited)

뜻은 같으나 길은 다를 수 있습니다.
고인 물은 썩지만, 한 쪽으로만 몰린 물은 넘치기 마련입니다.

클레욥님께서 잘 소통하고 요청해주셔서, 많은 고래분들께서 가진 스파를 쪼개어 임대하시거나, 지원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편한대로 말만 하는 것은 너무 이기적이라고 생각해서,
오늘 큐레이팅을 하면서 70분 정도의 뉴비분들을 방문하고, 그 이후에 제 이웃분들 방문을 하였습니다. 큐레이팅이 쉬운 일은 아니더라고요...이전부터 커뮤니티를 위하셨던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존경을 표합니다.

와 대단한 일을 하셨네요. 감사합니다.

아직 스팀잇에서 얼마 활동하지 않은 뉴비지만 요즘 kr 커뮤의 근황을 보건데 @clayop 님은 정의의 중재자기 보단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다크나이트 시리즈 속의 배트맨 같은 역할이라고 봅니다 ㅎㅎ
언제나 신념을 가지고 자신만의 정의를 관철하는 , 그런 clayop님이 되시길 바랍니다 !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