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3라운드 픽썸데이 현장 다녀온 이야기나 좀 적어볼까 합니다
앵커네트워크와 코넌 그리고 피블과 코스모체인이 픽썸 3라운드의 후보로 공개되었는데요 ,공교롭게도 각 후보들이 모두 요즘 각 커뮤니티는 물론,시장에서 굉장한 화제를 몰고왔던 프로젝트들이라 3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이 그 어느때보다 큽니다.어째 갈수록 픽썸의 영향력이 거대해지는 것 같군요.
하..행사장인 이 곳..ㅋㅋ
CGV로 바뀌기 한참 전인 시네시티 시절에 다빈치코드를 보러 옛 여자친구와 갔던 것이 마지막인데 픽썸 덕에 다시 오게 되는군요.와 도대체 저게 몇년전 이야기야 ㅋㅋ의문의 옛 추억이 새록새록 피어납니다.뒤끝은 좀 쓴 맛이지만 ㅎ
옛날에 자주가던 압구정 포차도 폐업한 것 같고 도산사거리는 그간 많은 것이 변했네요.블록체인도그렇고 하 별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드네..ㅋㅋ
뭐 암튼 저녁시간과 겹쳐서 진행되기에 제공해주신 샌드위치와 셀러드도 퀄이 괜찮아서 잘 먹었습니다.
행사시간이 1시간30분이다 보니 좀 스피디하게 진행된 감이 있었는데요,각설하고 행사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프로젝트 별 스피치 시간으로 가봅니다.
첫번째 주자는 얼마전 타 거래소의 프로젝트5 이벤트로 친숙해진 분이 많으실듯한 블록체인 기반 하이퍼 소셜 미디어 서비스 피블입니다.
연이어 픽썸 라운드3까지 참가하는 것을 보니 굉장히 공격적인 느낌이 듭니다.저는 이런 행보의 프로젝트들을 좋아합니다.
성별과 무관하게 대표님 말씀이 굉장히 부드러우시고 또 다소 감성적이신데 그 가운데 카리스마가 숨어있는 모습이 소셜 미디어 관련 프로젝트의 수장으로써 적합하시다 싶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사실 여기 스팀잇같은 선례들을 볼 때 보상 인플레이션을 비롯해서 커뮤니티에서 필연적으로 생겨나는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보는데요,그래도 후발주자인 만큼 많은 준비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아무래도 스팀잇도 사용하고 있다보니 여러모로 관심이 가긴 합니다.
그리고 두번째
분산형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플랫폼인 앵커네트워크 입니다.
ico , ieo 단계에서 굉장히 인기가 많았던 것으로 기억하는앵커네트워크인데요,역시나 상당한 액수의 커뮤니티 에어드랍등으로 요즘 한참 관심사에 오르내렸죠.그 여세를 몰아 픽썸 3라운드에 출사표를 던졌군요.
제가 클라우드 서비스라는 분야에 대한 깊이있는 기술적인 지식이야 뭐 일천합니다만,가장 실효성있고 손에 바로 잡히는 분야가 아닐까 생각됩니다.이해도를 올리기 녹록한 분야는 이닌데 한국분이 스피치하시는게 아니다 보니 좀 아쉬운 부분이 더러 있었네요.
메이저 거래소들에 연이어 상장을 성사시키는 등의 역시나 거침없는 행보가 눈에 띕니다.
그리고 3번 타자
블록체인 기반 분산슈퍼컴퓨팅 플랫폼임 코넌입니다.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대체로 보면 개발진 나이대가 좀 영~한데요,물론 요즘 세상에 50대면 아직도 청춘이라지만 이쪽업계에서는 백전노장 시니어 분들이라고 봐도 무방하겠습니다.여러 대기업과의 협업등으로 어마어마한 경력과 경험치를 지닌 표세진 의장님의 구력이 엿보이는 여유만만한 스피치를 보니 한번 관심갖고 싶은 프로젝트더군요.
물론 분산슈퍼컴퓨팅 분야에 대해서 제대로 파악하려면 공부해야 할 것이 많은 것 같습니다 헤헤
3라운드 후보들은 진짜 서로가 만만치 않은 상대로들 느껴지실 것 같네요.
그리고 마지막 4번째
사실 이 날 가장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은 프로젝트가 아닐까 싶은데요
겔럭시s10 이슈의 중심에 있었으며 그로 인해 폭발적인 급등세를 보여준 코스모 체인입니다.
실은 작년말 정도?부터 뷰티 sns 디앱인 코스미를 알고 있었는데 한참 후에 다시금 들춰보니 이미 생태계가 잘 활성화 되어있더군요.제가 남자이고 뷰티쪽 관심이 없다보니 좀 소흘히 들여다본게 큰 후회로 돌아온 프로젝트이기도 합니다 ㅋㅋㅋ
어느 정도 포화 상태인 곳에 우리는 날카로운 칼을 갖고 들어간다라는 요지의 말씀이 인상깊더군요
주변 분들과 이야기 나눌때 농반 진반으로 대표님 어깨뽕이 장난 아니라는 이야기도 했는데요 요즘 분위기라면 마땅히 그런 모습을 보여주는게 저는 좋다고 봐요.
작년부터 삼성관련 이야기를 하고 다녔는데 아무도 안 믿어줬다는 말씀에 청중들이 폭소...ㅋㅋㅋㅋ;;
뭐 역시나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마케팅이 요즘 돋보이고 대표님도 기력 게이지 만빵으로 충전되신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앞서도 말했지만 저는 이런 프로젝트를 좋아합니다.
대략 요리 4팀의 스피치가 마무리되고 질답 시간을 가졌는데요 아무래도 4팀이나 참여하는데 행사시간은 1시간 30분에 불과하다 보니 후반부로 갈수록 좀 시간에 쫒기는 감이 있어 아쉬웠습니다.
평일이고 늦은 시간이다 보니 어느 정도 감수하긴 해야하는데 한 30분정도만 더 했으면 하는 아쉬움은 남더군요.
그리고 픽썸 커뮤니티가 베타상태이다보니 개선하고 발전시켜야 할 부분,특히나 커뮤니티 기능에 대한 궁금증이 많았는데 참가 프로젝트에 대해서만 다루고 픽썸 자체에 대한 이야기는 다룰 시간이 없었던게 아쉽습니다.
다음 라운드때는 좀 추가되는 방향으로 가면 좋겠네요.
아쉬운 부분도 있고 했습니다만 그래도 대체적으로 좋은 정보 얻을 수 있고 무엇보다도 각 프로젝트 대표님들의 모습을 직접 뵙고 젊은 프로젝트들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는게 장점이었죠.갈수록 발전하기를 기대해봅니다.관계자 분들도 큰 행사 치루시느라 고생 많으셨네요.좋은 자리 마련해주심에 저도 감사드립니다.
픽썸 가입은 했는데 어떻해 하는줄 몰라서 안하고있어요.
이제 곧 투표 시작이겠네요.
찾아보고 얼릉 렙업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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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열개 글 작성하고 댓글 20개 쓰시면 됩니다.근데 이게 꾸준히 하려면 좀 빡세긴 하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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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일몰님오랜만이오루띠는잘있소불금은내팽겨치고요기와요로코롬포팅질얄밉소치사뽕이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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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형님 안녕하세요!!!ㅋ잘 지내셨습니까 건강하시지요?
아니 근데 스팀잇 왜 이래요 댓글도 못달고 수정도 못하고
와...얘네 대체 왜 이러는거죠 ㅠ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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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계셨군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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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님 안녕하세욬ㅋㅋㅋㅋㅋ
잘 지내시죠?저도 잘 살아있습니다 ㅋㅋ
근데 스팀잇 너무 변했군요 ..안 좋은 방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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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니 이게 누구야! 어디 갔다 왔어요! 좀 앉아봐요 여기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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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님 안녕~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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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셋님 안녕하세요!! :) 일주일 전 글을 올리셨는데 이제야 방문합니다 ㅠ_ㅠ 저도 오랜만에 스팀잇을 방문했는데, 뭔가 글도 확 줄고...움 확실히 무언가 다른 것 같아요..무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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