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역설은 내가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수용할 때, 내가 변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in kr •  4 years ago 

“신기한 역설은 내가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수용할 때, 내가 변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 칼 로저스(Carl Ransom Rogers) 심리학자, 인간중심치료 창시자

그저 지금 바로 여기 존재하기

그리고 존재의 꽃을 피우기

우리는 사랑이란 이름으로 쉽게 상대를 판단하고, 조언하고 바꾸려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는 누구도 삶이 바뀌지 않을 뿐더러 오히려 서로 관계 속에서 큰 상처와 아픔만이 남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신과 전문의 정혜신씨는 “당신이 옳다”라는 책에서 아래와 같은 내용을 이야기합니다.

세월호 참사의 현장에서 진정 유가족과 함께했던 사람들은 심리관련 전문가들이 아니라,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다”는 무력감을 견디며 유가족들과 손을 잡고 함께 울었던 사람들이라고요.

진정 상대와 함께(존재)하는 것이 사랑이고, 서로에게 필요한 도움입니다.

진정한 변화는 함께 존재할 때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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