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벤트 시작 첫 날, 스타벅스 핫하네요. (feat. 크리스마스 음료 3종 초간단 리뷰)

in kr •  7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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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sol님이 그려주신 대문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coffeenut입니다.

오늘은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시작된 날입니다. 인기가 정말 많은 스타벅스 플래너를 위한 e-프리퀀시 스티커 적립도 시작되었고, 다양한 종류의 크리스마스 MD도 출시되었죠.

MD를 수집하는 분들은 아침 일찍 일어나 오픈 전 부터 줄 서고 대기한다고 하던데.. 저는 MD엔 관심이 없어서 저녁 먹고 느긋하게 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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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플래너는 크리스마스 음료 3잔 포함 총 17잔의 커피를 마시고 스티커를 모으면 받을 수 있는데요. 더블 플래너 이벤트라고 해서 17장의 스티커를 첫 일 주일 내에 모아서 교환하면 플래너 1개를 추가로 더 준다고 하네요.

동생도 스타벅스를 하루 한 잔은 마시는지라 같이 모아서 일주일 내에 클리어 하기로 했습니다. 둘이 하루 한 잔을 마셔도 14개 밖에 안되니 생각보다 쉬운 양은 아닙니다.

제가 매장에 갔을 때 하루 만에 17장을 모아서 이미 플래너를 받아가시는 아주머니도 한 분 계셨지만요. 직원 분이 저희 매장에서 처음으로 스티커 모아 플래너 받아가시는 분이라고 축하(?)를 해주시더라고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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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마신 크리스마스 음료 3종입니다.
토피넛 크런치 라떼, 아이스 토피넛 크런치 라떼, 베리 트윙클 모카

저는 토피넛 크런치 라떼(두유, 샷추가)를 마셨는데 셋 중 제 입맛에 가장 맛있었습니다. 두유는 제가 우유를 못 마셔서 바꿨고요. 라떼류는 무조건 샷 추가를 합니다. 샷 추가 없었으면 많이 심심했을 것 같습니다.

동생은 아이스 토피넛 크런치 라떼. 동생은 저와 정반대로 밤에 커피를 마시면 잠을 못 자는 체질이라 샷 추가 없이 디 카페인으로 마셨습니다. 아이스여서 더 그랬는지 많이 심심하더라고요. 전 원래 아이스 커피를 좋아하는 편인데, 토피넛 크런치 라떼는 핫이 훨씬 맛있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베리 트윙클 모카. 위에 마른 베리 가루가 뿌려져 있어서 향이 좀 나고 모카 향이 상당히 강합니다. 샷 추가를 해서 먹었는데, 커피라기 보단 코코아에 가깝지 않나 싶을 정도로 모카 향이 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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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3장 모았네요. 앞으로 일주일은 커피와 함께해야 겠습니다.
즐거운 불금, 좋은 주말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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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빠르십니다! ㅎㅎ

가족끼리 외출한 김에 확 질렀습니다.ㅋㅋ

역시 스타벅스는 플래너죠 ㅎㅎㅎ 17잔이라.. 언제 채우징 ㅎㅎ

모으려니 생각보다 많네요. 오늘은 못 마셔서 아직 3잔입니다.ㅠㅠ

제 주변분들도 늘 스타벅스 다이어리를 받으려고 노력하십니다 ㅎㅎ

또 옆에 분들은 '그거 부질없는거 깨닳았어'라고 하시네요 ㅎㅎ

다이어리가 예쁜건 팩트인듯합니다 ㅎㅎ

저도 항상 다이어리는 받아 놓고 안쓰는 경우가 태반이었어서 '부질없어'라 할지 모르겠네요. 내년엔 꼭 활용해보는걸로 ㅠㅠ...

Good post!!:)

thanks!

트리완성 꼭 하시길! 화이팅이에요ㅎㅎㅎ

감사합니다. 주변 사람들한테 커피 좀 먹여야겠습니다.ㅋㅋ

벌써 크리스마스가 오는 군요..

올해 참 빨리 간 것 같네요..ㅎㅎ;

와~ 커피넛님도 프리퀀시 시작하셨군요 ^^
내년 다이어리가 나와서 기쁘기도 하지만 세월이 너무 빨라 야속하기도 하네요~~
대문에 커피넛님의 감성도 함께 담아져 있는것 같아요~~ +_+

스타벅스 멤버쉽 가입한게 올해가 처음이라 첫 겨울 프리퀀시 도전이네요.
대문은 이솔님 작품이 어느 배경사진에나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D

매년 이맘때면 스벅 플래너 열풍이 부는 군요.ㅎㅎ
커피넛 님도 성공 하시기를!!

감사합니다. 도전해보겠습니다.ㅎㅎ

헉~ 여름이 지난지 얼마 안된것같은데
벌써 스타벅스는 크리스마스에 돌입했군요 ㅎㅎ
플래너라는게 다이어리가 맞나요?
연말쯤 되면 여사친들이 항상 커피 마실때는 스타벅스로 가서 무조건 자기껄로 적립을 해달라고 반강제 요구를 했었던..기억이 있네요
다이어리를 받아야 한다고 했던거 같은데요 ㅎㅎ

네! 플래너가 다이어리 맞습니다.
저도 주변에서 스티커 적립 좀 얻어오고 싶네요.ㅋㅋ

와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메뉴가 영국과 틀리네요 ! 여긴 토피넛라테, 에그녹 그리고 펨킨스파이스라테가 주로 나와요 ! 한번 맛보고싶네요 ^^

헛! 저는 영국 스타벅스의 에그녹 마셔보고 싶네요..!
몇 달 전엔 미국에서 유행이라는 유니콘 프라푸치노도 먹어보고 싶었는데요!

  ·  7 years ago (edited)

다른 다이어리를 돈 주고 사는게 더 싸게 먹히는건 아닌지..ㅎㅎㅎㅎㅎㅎㅎ;;

순수히 다이어리 값이라 생각하면 그렇긴 하겠죠...ㅋㅋ
제 기준에선 평소 마시는 커피 양 보다 두 배 정도는 마시게 될 것 같긴 합니다.ㅋㅋ

요즘 저는 홈카페 태그 거의 못 쓰고 있는데ㅠㅠ 죽지 않게 자주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커피넛님...* 저도 분발하겠습니다ㅎㅎ 풀보팅 꾸욱 찍고 갑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