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무림과 오늘의 스팀浴]

in kr •  7 years ago  (edited)

코인무림에 발을 담근 지 석 달이 좀 넘었다. 거래소에 발을 안 담그었으니 코린이는 아니고 스칭 뉴비이다. 매제와 조카들이 스팀 문파에 발을 담그었고 나도 재미 있어서 뉴비가 되었다. 매제는 스팀에서 알려진 작가(@tata1)인데 그는 선계에 머무르다 스팀 한번 쪼인 후에는 매일 스팀浴을 즐기고 있다. 뉴비가 될 즈음 내게 젊은 지인들이 찾아왔다. (지인의 수양아들들이다) 5개 나라에서 거래소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외국인 플랫폼 개발자들이 지분과 운영권을 달라고 해서 기술회사를 만들어 달라고 왔다. 내게 박사호칭이 붙은 이후 사람들은 공학박사인 줄 오해한다. 늘 무언가 만들고 설계하고 기술개발을 하거나 비즈니스 디자인을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올 초 상장사 기술연구소장하는 옛 직원과 모셔다(?) 다시 창업을 했다. 두 달 동안 맨 땅에 헤딩하며 코딩을 했다. 다음 주에 알파버전을 선보인다. 무림세계는 여전히 바쁘게 돌아간다. 며칠 전에는 큰 조직에서 자체코인을 만들겠다고 문서를 달라고 한다. 단 둘이 일하고 있는 외로운 무사들에게도 강호 부호들에게서 손짓을 한다. 어제는 블록체인 무림의 세계적 고수인 이영환박사가 한림학사를 그만두고 코인문파를 연다고 초청장을 보내왔다. 무림에 거래소방파와 코인문파가 속출하는데 정파와 사파의 구분이 애매하다. 능력있고 충성심있는 무사들이 얼마나 소속되어 있는지 궁금하다. 스팀문파에는 무림대회를 관전하는 강호대인들이 즐비한 듯하다. 내게도 워드를 열어 글을 써서 밴드용량부족을 깨우치게 하는 자생력있는 문파이기도 하다. 새로운 비급을 써봐야겠다. 외로운 무사는 의뢰인이 건네는 댓가와 명분이 중요하다. 이번 주 초에 의뢰인을 위해 만들었던 비급을 살짝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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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코린입니다.ㅠ

폭발성장하세요

다음 주에 알파버전!!! 엄청난 속도로 진행되네요!
코인개발의뢰측을 제가 살짝 들었는데 세계적 단체더군요.

근데 일이 너무 커요...무림에 사발통문을 돌려야 하나요?

글과 비급 잘 보고 갑니다~ ^^
다른 분들께도 도움이 많이 될 것같은데~
좀 더 공개는 힘들겠죠? ㅎㅎ

사실 더 내용을 쓰는 건 소설수준이에요

코인 시장이 커지는 글을 보는 듯하네요...
힘내셔서 잘 이룩하시기를...

이제 봄날씨네요.
^^가볍게 스트레칭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