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암자Coolzero의 "내가 한번 생각을 해봤는데...." 2편.댓글에 댓글을 달아보자.

in kr •  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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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스팀잇에서 이뤄지는 활동을 보면

  1. A가 글을 쓴다
  2. B가 A가 쓴 글에 댓글을 단다.
  3. B가 쓴 댓글에 대해 A가 대댓글을 단다.

이렇게 Peer-To-Peer의 형식으로 마무리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스팀잇이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이고,그런이상 최대한 어우러짐이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한 현상인데,위의 3단계로 소통이 마무리 되는 경향이 강하죠.뭔가 단조로운 패턴으로 보이더군요.마치 블럭체인의 구조와 같은 단조로움이 느껴집니다.

블럭체인.png

그런데 글들을 둘러보다보면 다른 패턴이 몇몇 보입니다.

  1. A가 글을 쓴다.
  2. B가 A가 쓴 글에 댓글을 단다.
  3. A가 B의 댓글에 대댓글을 단다.
  4. C가 나타나서 B의 댓글에 공감을 표하는 대댓글을 단다.
  5. A는 C의 대댓글에 대해서 대대댓글을 단다.

보통은 Peer-to-Peer로 마무리 되는 소통의 과정에서,한명이 늘어나는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위의 4단계 절차로 마무리가 되는 경우도 있고,거기서 좀 더 확장해서 댓글상으로 세사람이 어우러지는 Multi-Reply 의 장이 열리기도 합니다.이쪽이 뭔가 훨씬 느낌이 좋아 보이더군요.해시그래프의 구조도 처럼 얽히고 섥히는 맛이 있죠.

해시그래프.png

심리적으로 남의 글에 댓글 다는건 거리낌이 없지만 남의 댓글에 댓글을 다는건 뭔가 약간의 장벽...까지는 아니더라도 문턱 정도는 느껴지더군요.그렇다고 억지로 남의 댓글에 관련도 없는 댓글을 달수는 없는 노릇이지만,중간중간 공감이 가는 댓글들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대댓글을 한번 달아야 겠다고 한번 생각을 해봤습니다.

디트리뷰션.png
댓글의 디스트리뷰트가 이뤄진다면 재밌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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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끼어들만한 꺼리가 있으면 말씀하신 것처럼 대댓글들이 이어지게 되는 것 같아요. 오늘 쓰신 글처럼 주제를 던져주시는 글이 특히 그런 것 같고요. 저같은 경우는 찬반이 나뉘거나 공감을 자아내는 글을 쓰지 못해서 댓글이 단조롭게 끝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ㅠㅠ

사실 저도 마찬가지입니다.저도 남의 공감을 못끌어내고 있다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항상 반성중입니다.보팅수 많은것도 기분이 좋지만 댓글이 많이 많이 달리는 편이 훨씬 기분이 좋더군요.

  ·  6 years ago (edited)

공감을 자아내는 글을 못써서 그렇다는 것.. 공감합니다 ㅠ 제 글의 댓글에도 디스트리뷰트가 이뤄졌음 좋겠네요 ㅠ

댓글감사합니다.제 글의 댓글에 디스트리뷰트를 한차례 이뤄주셨네요!ㅎ
공감을 위해선 역시 다른 분들의 글은 물론 댓글들도 많이 보고 적극적으로 끼어들어야 될것 같습니다.

대댓글의 비법은 질문 입니다 ㅋㅋㅋㅋ
쿨님 평소 포스팅 내용 참좋은데 설명할 방법이 없네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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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짱맨 호출에 출동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