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4번 영업하는 예약없이 방문을 못하는 소문난 맛집에서 가서 퀄리티에 의구심을 가졌지만 주변경관에 만족하며 아점을 먹었습니다. 이후 산굼부리를 갈까 올레길을 걸을까 고민하다 제 최애코스인 20코스를 함께 걸었습니다. 김녕, 월정리 해변을 걸으며 세화바다까지 이어지는 코스는 북동쪽의 풍력발전기와 에메랄드빛 바다, 하얀 모래와 검은 현무암이 조화롭게 어울리는 햇빛이 방점을 찍는 아름다운 해변길입니다. 날씨는 흐렸지만 우비까지 구매하여 코스완료를 위한 의지를 다지며 끝까지 잘 마무리하였습니다. 세화 카페에서 당근쥬스는 코스마무리를 하는 필음료입니다~!
[제주도] 친구방문#4
3 years ago by coreabeforekorea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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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괜찮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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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는 당시 서귀포 구시가지쪽에 있었는데 별다른걸 못 느꼈었습니다.. 서남쪽에서 발생된거라고 하던데 제가 놓친건지 그쪽까지 오진 않은건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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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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