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통해 사람을 보는 또 다른 사람들에게는 타인의 세계를 들여다 보는 숭고 한 일이 될것이다

전에는 내가 느꼇던 감정이나 느낌들을 시각적 이미지로 표현하고 싶은 욕구가 컸고
그것을 분출 하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꼈다.

이것이 내가 디자이너를 했던 이유 중 하나 였을 것이다.

최근 들어서 텍스트에 대한 갈망과 함께 내가 느낀 것을
텍스트로 변환하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낀다.

아이폰 메모장에 늘어가는 글 들을 볼 때마다 새로운 둥지를 찾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던 와중 글을 쓸 공간을 찾다가 드디어 찾게 되었다.

"320자의 트위터, 그림으로 말하는 인스타그램의 부작용으로
집단 난독증을 앓고 있는 신 인류에게는 어려운 글이 될 것이고 ,

글을 통해 사람을 보는 또 다른 사람들에게는
타인의 세계를 들여다 보는 숭고 한 일이 될것이다."

같은 거창한 메시지 보다는
내가 느꼈던 감정과 느낌들을 텍스트로 전환하면서 오는 개인적 즐거움
그리고 훗날 작가가 되기 위한 필력 향상의 공간이 될 것이다.

P.S 독서 리뷰도 작성 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