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이야기]아침 포옹

in kr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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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차를끌고 나가느라 7시 즈음 움직이려는데
첫째와 둘째가 눈을 비비면서 문을 열고 들어온다.

둘째는 당연하게도 아내의 품으로 갔는데
첫째는 날 보자마자 일단 안긴다.

그러고 보니 최근 학원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월,수는 12시에나 집에 들어오는 데다가
화요일은 조금 늦어서 1시간도 채 못봤고...어제는 볼링을 치러가서 11시에 들어왔으니
말은 안해도 아빠가 꽤나 보고 싶었던 모양이다.

살짝 안고서 토닥이다보니 벌써 첫째가 이리도 컸나 싶기도 하고
이제는 가볍게 안을 수 없는 꼬마 숙녀가 되었다는 생각에 마음이 뭉클~

그래도 4살때가 참 귀여웠는데... 너무 컸어 이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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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도 진짜 저만한때가 이뻐요^^

맞습니다 ㅎㄹ 둘째도 2년 뒤면 저럴때라서 ㅋ

kr-daddy글인데 많은 보팅 못하고 가서 죄송해요...이벤트떔에요

아유 아닙니다 ㅎㅎ 이벤트가 우선이졍 ㅋ

진짜 저 만한 때도 금방 지나가는 것 같아요. ㅠ_ㅠ
마음껏 이뻐해 주세요!! : )

저때가 그립나요 트리님??? ㅎㅎㅎ

지금 저희 막내가 딱 5살이라 아직은 이쁠 때예요. ㅋㅋ
아빠~ 하면서 달려오면 너무 이뻐요.. ㅎㅎ

5살에 귀여움이 폭팔라졍 ㅋ

울 아이 저만한때가 그립네요. 그때는 참 힘들다 했는데~~

그래서 요즘 더더욱 노력하고 있습니다요

좋은 아빠시군요. :)
많이 안아주세요. 크면 안고 싶어도 못 안는다고 하더라고요. ^-^

이제슬슬 힘들어여 ㅠㅠ

아고 아이가 아빠가 많이 그리웠나보다 :/
그래도 아무리 어리지만서도
@crowsaint님 맘을 맘으로 다 이해하고 있을거에요^^

그래서 숨못쉬게 꼬옥 안아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