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저, 언니, 동생 3자매가 아주 오랜만에 당일치기로 경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경주에 요즘 뜨고 있는 황리단길을 위주로 구경을 하였습니다.
카페, 레스토랑, 서점 등이 몰려 있어 사진 찍기에 좋은 곳이더군요.
부산에서 경주로 가는 방법은
- 자가용 - 제일 편함(언니가 운전하기 싫다함)
- 버스 - 노포동에서 경주가는 고속버스(약 1시간 소요, 그러나 집에서 노포동까지 약1시간)
- 기차 - 부전역에서 무궁화호(약 2시간 소요), 부산역에서 ktx 약30분 소요(경주로 바로 가는 ktx는 없고 동대구에서 내려 무궁화로 환승해야함)
이렇게 3가지의 경우가 있고 저흰 오랜만에 기차여행이나 하자면서 부전역에서 무궁화호를 타고 가기로 하였습니다.
오전7시 45분 출발하여 9시 36분에 경주에 도착하는 표를 구매하고 새벽부터 일어나 집을 나섭니다.
경주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아침을 먹지 않아서 경주역에서 가까운 성동시장안 분식점에서 식사를 하였습니다.
간단하게 순대, 김밥, 떡볶이를 시켰습니다.
맛은 다 좋네요~ 배고플 땐 뭐든 다 맛있습니다.
경주역에서 큰길을 따라 네이버맵이 안려준 곳으로 따라 가다보면 황리단길이 나옵니다.
걸어서 한 15~20분 정도가 걸리네요.
도로를 따라 양옆으로 가게들이 쭉 늘어서 있습니다.
황리단길 사이 골목길로 들어가면 이런 주택을 개조해 만든 카페들이 많이 있습니다.
더위도 시킬겸 로스터리 도쿄 이곳에서 커피 한잔 하였습니다.
경주는 부산 보다 더 더운거 같아요.
한잔이 되니 걸어다니기 힘들정도로 더워지네요.
어떤 카페의 들어가는 입구
동그란 원 너머에 잘 꾸며진 정원이 원 너머로 보이네요.
황리단길에서 맛집으로 유명한 987 피자
그런데 우리가 간 날은 오븐기 고장으로 문 닫았더군요.
이런 전통 한옥들은 카페나 레스토랑입니다.
여긴 시즈닝이라는 레스토랑
여기도 유명한 맛집이던데 이름은 모르겠네요.
이곳은 맥주 파는 곳
5시에 오픈이네요.
전 낮술도 좋아하는데 아쉬웠습니다.
경주 황리단길이 갑자기 뜨기 시작하면서 이쪽 부동산값이 폭등한다는 뉴스를 본적 있는데
실제로 가보니 그럴 수 밖에 없겠더군요.
평일에 갔는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이 많았어요.
새로 생겨나는 건물들 중에 예전 그대로 모습의 과일가게도 있네요.
여긴 옛집을 그대로 놔두고 카페로 꾸몄네요.
골목안 기와양과점
경주에서 꽤 유명한 크로와상 가게 입니다.
일찍 가지 않으면 다 팔려서 못 먹을지도 몰라요.
(jjangjjangman 태그 사용시 댓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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