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관의 신호를 받으려면 직관이 들어오는 채널이 열려야겠죠.
당연한 얘기지만 생각이 많으면 이 통로가 막히게 됩니다.
현재에 머무를 수 있어야 합니다.
직관은 현재, 이 순간의 일입니다.
지나간 일, 할일, 계획을 생각하는 것은 과거나 미래의 일입니다.
현재에 머물기 위해서 수시로 '존재감'을 느껴 보세요.
홍익학당에서 사용하는 '몰라 괜찮아'가 따라 하기 쉽고 좋습니다.
모른다 하는 순간 눈길이나 감각은 현재에 머물게 됩니다.
비록 짧은 순간이지만 현재에 존재하게 됩니다.
존재감이 느껴지면, 그 느낌을 유지시켜 보세요.
이런 느낌이 매 찰라 끊어지지 않고 지속된다면 상당한 수준에 오른 겁니다.
아라한, 부처의 경지(?)가 바로 저기 보입니다. :-)
이런 상태가 어느 정도 자리를 잡으면,
아니 초보적인 수준이라 하더라도 직관 신호는 들어올 것입니다.
어디선가 #니르바나의_향기 가 스멀스멀 올라 옵니다. :-)
그 다음은 질문이 중요합니다.
좋은 질문은 좋은 결과를 보장합니다.
그 얘기는 다음에 하겠습니다. :-)
홍익학당의 5분 명상, 모른다 명상입니다.
모른다 명상이 유치하다고 생각하신다면 아래 글을 보세요, ^^
홍익학당 명상법 "몰라 괜찮아"는 아주 단순하고 따라하기 쉬우며 효과도 뛰어난 방편이라 생각한다. 이걸 처음에는 관념적으로 접근했기 때문에 나하고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얼마 전부터 다시 해보고 알게 되었다. "몰라"하는 순간 잠시나마 생각이 멈춰지고 눈앞에 현재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