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보장에 행복회로] 미친 소리 또 해 본다

in kr •  7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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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의 요인은 여러 가지로 분석될 수 있지만, 공통적으로 대표되는 한 가지가 있다.

'참을성', 즉 '인내심'이다.

이 세상이 쉽지 않다는 것은 대부분 경쟁 때문이다. 먹을 게 널려 있는데 다툴 사람이 없다면 혼자 다 먹을 수 있다. 하지만 세상에는 자신보다 잘나고 빠르고 힘 센 사람이 널리고 널렸는데, 남들을 이길 때만 비로소 달콤한 승리의 과실을 따 먹을 수 있다.

따지고 보면 모든 게 경쟁이다. 공부, 입시, 취업, 창업, 주식, 코인, 스팀잇.... 모두 남들과 경쟁을 하게 된다. 그래서 소위 ‘커트라인’ 이라 불리는 위의 사람은 살아남고, 나머지는 낙오하게 된다.

이렇게 들으면 굉장히 치열하고 힘들 것 같지만, 막상 해 보면 그리 어렵지도 않다. 공무원 시험이 무슨 수십 대 일이라고 하지만, 막상 시험 당일 가보면 빈자리가 수두룩하다고 한다. 고시 준비한다는 사람들을 보면 날마다 놀러 다니고 겜방 당구장에 술 담배나 하고 친구와 함께 놀러 다니며 고시촌을 캠퍼스 대용으로 쓰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그러니 아무리 시험이 어렵다고 해도 매년 결국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는 사람은 나오고야 마는 것인데, 최소한 저런 사람들은 밑에 깔아놓고 시작하는 거다. 그러니 경쟁이라는 건 그리 어렵지 않은 것일 수도 있다.

그런데, 여기에 해당하기 위해서는 조건이 필요하다. 바로 처음에 언급한 ‘인내심’이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사람들의 참을성은 그리 길지가 않다. 창업 붐에 대해 생각해보자. 어떤 업종이 돈이 된다고 하면 너도나도 창업을 한다. 창업 초기에는 재미 좀 보겠지만, 이내 우후죽순 늘어가며 레드오션이 된다. 결국 대부분은 손해를 보고 장사를 접는다. 오래 걸리지도 않는다. 대부분은 신이 나서 시작했다가 금방 겁을 먹고 그만둔다. 우르르 몰려왔다가 돈만 까먹고 우르르 사라진다. 어찌 그리들 인내심이 없는지... 그런데, 기어코 살아남은 가게들은 여전히 재미를 본다. 경쟁에서 이기고 난 후의 이야기다.

가깝게는 채굴도 그렇다. 돈이 된다고 하니 너도나도 뛰어든다. 하지만 이내 해시는 하늘을 찌르고 코인 가격은 떨어진다. 딱 2달 뒤, 못 버티는 사람들은 채굴장을 다 접었다. 그리고 버틴 사람들은 몇 개월 뒤 본전 다 회수하고 개꿀 빨았다.

버틸 수 있는가의 문제다.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버틴 사람들이다. 성공은 필연적으로 시련을 동반한다. 대부분의 사람은 버티지 못한다. 지금도 아마 스팀 스달 가격 떨어지자 스팀잇을 그만 둔 사람이 적지 않을 것이다. 매일 글을 보는 나로서는 확연하게 체감이 된다. 스팀잇을 그만 둔 사람이 꽤 된다.

지금 남아 있는 사람들은 버틴 사람들이다. 아마 나중에 다시 스팀 스달이 폭등하면 떠났던 사람들은 후회를 하며 다시 들어올 것이다. 버틴 사람들은 그들과 비교해서 상대적 고래가 되어 있을 것이고, 그들은 여전히 대역폭으로 징징거리게 될 여지가 많다.

그런데 막연히 버티라고 하기도 애매하다. 분명히 못 버티는 사람도 있다. 어떤 사람이냐면, 버틸 여력이 없는 사람이다. 혹은, 순수하게 즐기기 위해서가 아니라 다른 수익을 위해서였거나.

수익만을 위해서 코인을 산 사람을 생각해보자. 그는 1만원 하던 이더리움이 2만원이 되면 아마 횡재했다면서 바로 팔아버렸을 것이다. 하지만 이더리움의 신자를 자청하며, 얼마가 오르더라도 팔지 않고, 가격이 아닌 자신이 가진 갯수의 숫자를 매일 보는 것만으로도 웃음이 나오던 사람은, 아마 200만원이 되었을 때에도 가지고 있었을 것이고, 100만원으로 떨어진 지금도 별로 개의치 않고 계속 가지고 있을 것이다. 어쩌면 죽을 때까지 가지고 있을지 모른다는 게 함정이지만... 그러면 또 어떤가. 휴지만 되지 않는다면 그의 자산평가액은 계속 늘어날 것인데.

스팀잇을 하는 데에도, 단순히 수익만 보고 시작한 사람은 지금 아마 다 그만뒀을지 모른다. 스팀잇을 하는 것도 기질이다. 날마다 보상이 오르고 내리는데 일희일비하며, 스팀 스달이 자기가 산 가격에서 떨어지는 걸로 배 아파할 사람은 아마 못 견디고 모두 정리하고 스팀잇을 접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인내심이 있는 자, 그리고 스팀잇을 보상과는 관계없이 그저 글을 쓰고 읽는 게 즐거워서 하는 사람들은 스팀이 1,000원이 되든, 혹은 100만원이 되든 관계없이 계속 스팀잇을 할 여지가 많다.

마음이 불안하고 초조하다면 한번 자신을 되돌아보라. 자신의 인내심이 얼마나 되는지. 혹은 그런 것과 관계없이 이걸 즐길 기질을 가지고 있는 지에 대해서.

참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

참으면 된다. 오랜 기간도 아니다. 나는 내년 1월을 계속 이야기하고 있다. 10개월 뒤다. 인생 수십 년 살아 온 사람들은 10개월이 얼마나 짧은 기간인지 알 것이다. 내가 작년 채굴기를 산 지 딱 10개월인데, 그 사이에 비트코인이 1000만원 간다는 소리 했다가 미친놈 소리도 들어왔고, 이후 4개월 만에 미친놈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전에도 했던 미친 소리 또 해 보겠다.

내년 1월에 스팀 10만원 간다.

얼마만에 미친놈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참다 보면 그리 오래 걸리진 않을 것이다.

행복회로.jpg

ps

댓글 달다 보니 61렙 됐다
ㅅㅅㅅ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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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만갔어도 좋겟네여

ㄴㄴ 절대로 목표를 짧게 잡으면 안 됩니다.
그러다 정말 딱 1만원 가고 끝날지도 모릅니다.
심지어 전에 1만 2천원까지 갔엇는데
1만원만 가면 좋다뇨~~~
절대 안 됩니다~

10만원
100만원
1000만원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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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요약하면 '인내심'을 가지고 잠시 '미친놈'이 되면 나중에 웃을 수 있다?!!?!!!^^

글 재미있고 몰입도 있게 잘 쓰시네요~!!

감사합니다.
잠시 미친놈이 아니라
그냥 계속 미친 놈이면 어떨까요 ㅎㅎㅎㅎㅎㅎ
그리고 웃는 건 지금도 웃을 수 있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

'웃는 건 지금도 웃을 수 있다' 이 말 멋져요~!!
덕분에 웃으려고 노력해보렵니다~~^O^

10만원 상상만 해도 짜릿하군요. 채굴은 도전해보고 싶기는 하지만 ^^
처음에 명성 오를 때가 생각납니다. 옆에 붙어있는 숫자 25가 대체 무엇인가 무엇을 해야 이 숫자가 바뀌는가 아무리 고민을 해도 모르겠고 사람들은 팔로워 보팅 리스팀 대역폭 이런 얘기만 하더라구요. ㅋㅋㅋ 명성에 대해 알게 되고 관심있게 지켜보니 초반에는 안오르다가 30에서 37~8정도까지는 순식간이더군요. 결국 존버도 저 떡상 구간을 마주칠 때까지 버틸 수 있느냐의 문제인데 그것 참 어렵네요 ㅎㅎㅎ
그냥 딱 5만원만 해줘도 감지덕지하겠습니다. 파워다운을 할 수 있을까는 의문이지만요 :D

생각보다 의외로 어려울 지도 모릅니다.
시련도 많을 것이구요.
하지만 반드시 보상은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ㅎㅎ

이제 봄 날씨라 징검다리 휴일로 휴가내고 놀러가서 그런건지도 모르겠지만... 확실히 많이 줄은 것은 맞습니다 ㅋㅋ 저 역시도 한동안 투고를 안 하던 모 신문사에 다시 투고를 병행하고 있더군요. 뭐 어차피 쓴 글이든 사람이든 재미든 다 남으니 쭉 해야겠지요 ㅋㅋ

오 마이 갓!!...???
ㅎㅎ
크게 성공한 사람들이 그러하듯
습관처럼 즐기면 되지 않나 싶습니다.

행복회로 마구 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손가락님.
시기가 언제가 될지는 몰라도, 지금 남은사람끼리 으쌰으쌰 재미있게 놀다보면 언젠간 스팀은 100달라 갈겁니다 +_+

망하지만 않으면 언젠가는 가겠지요.
자칫하면... 라면 한봉지에 100만원 하는 먼 미래가 될 지도 모르지만 말이죠. ㅎㅎ

행복회로 스팀 10만원!! 저도 돌려봅니다.^^
근데, 스팀 존버는 스티밋이 너무 재밌어서 전혀 어렵지 않을것 같긴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그 재미라는게 보상에 연연하면 힘들어지고,
다른 사람들의 글을 읽으며 소통하면 어렵지는 않은데....
사람이라는게 또 보상에 초연하기가 쉽지 않으니...
ㅎㅎ
그래도 재밌으시다니 다행입니다.

저는 프로 댓글러라~!! 아직까지는 내 글에 댓글이 쌓여가고 다른분들의 글에 댓글을 달면 답글이 달리는 이것만으로 참 재밌습니다. 당연히 보상은 항상 즐겁지만요.!!!

믿습니다 다핑님! 내년 1월 가즈아!
그나저나 정말 체감상 많이 쏴아아아~ 밀물 빠지듯 나간 느낌이 나네요.
좀 다들 버티시지...
내년에 들어와서 또 대역폭 징징이들이 되시지 말기를;

ㅎㅎ 뭐, 자연적인 현상이려니 합니다.
그래도 2번째 깨닫는 사람, 3번째 깨닫는 사람, 혹은 몇번이고 반복되도
깨닫지 못하는 사람으로 나뉘는 거겠지요.
저는 2번째 깨닫는 사람 정도인 것 같습니다.

즐기다보면 도달해있겠죠.
이 글이 성지가 되길 ㅎ

그런데 전에 100만원 간다는 글도 있기에
그게 성지가 되길...ㅎㅎ
(이른바 성지 메이커)

믿습니다 1스팀 = 1백만원

아멘

가즈멘~

가즈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가즈멘에다가 보팅해야지 ㅋㅋ

새벽에 희망을 기다리게되는 글을 쓰시고계시군요 ㅎㅎ참는자에게 복이있어야지요 없으면 정말👻

참는다는 게 쉽지는 않습니다.
마치 탈진 직전인 사람의 앞에 맥주와 치킨을 가져다 주고는
손대 대지 말라는 것과 비슷한 거죠. ㅎㅎ

캬.. 이정도만되도 진짜로 행복할텐데....ㅋㅋㅋ
간만에 재밌는 글 입니다. 잘 읽고가요.

존버하다 보면 그런 날이 올 겁니다. ㅎㅎ

그래서 전 열심히 존버중이죠 ...ㅋㅋㅋ 오늘도 존버 스팀잇 가즈아~!!

스팀 10만원 가자 가즈앗!
다크핑거님 우부 스티미언님들 가즈아!!
꿀잠주무세요 ㅎ

10만원의 꿀잠...... 자즈앗!!

역시 중요한건 현시점의 가격이 아니라

“코인의 개수”죠

18년도는 역사에 남을 코인가치(가격)상승의 해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만약 아니다? 그럼 19년이요ㅎㅎㅎ(진정한 희망회로신봉자)

올해 엄청난 대격변이 예상되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리 예상하면 의외로 올해 내내 개 떡횡보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대격변을 외치던 사람들마저 다 떠나고 나면
그 때야 오를 수도 있고요.

그래서 항상 말하죠.
언제까지 존버해야 하는가하면, 될 때까지 해야 한다고 말이죠.
몇년, 몇십년이 걸리더라도 망하지만 않는다면 말이죠.
그러면 반드시 떡상은 옵니다.

투자의 귀재 “워랜버핏” 도 코카콜라의 주식을 10년이나 가지고 있었다죠?

까짓것 스팀 10년 가지고 있어보려구요🤠

가즈아!!!

스팀잇에서는 좀 더 감정의 기복이 심해집니다.
돈벌수있다! 라고 시작 - 돈이 아니라 재미있는데? - 뭐쓰지? - 이거 재미있다! - 수익이 적네 - 왜하지? - 재미있는데? - 힘들다.. - 왜하지? - 재미있는데? - 활력이 생긴다! - 왜하지? - 힘들다 .. - 괜찮네
지금 대충 정리해보니 제 인생도 이러고 있는거 같습니다.
암호화폐 투자를 하면서 (심하게 물려있지만) 인생을 조금이나마 배웠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스팀잇을 하면서도 이렇게 느끼게 될줄 몰랐네요. 좀 더 인내심을 가지고 즐겨봐야겠습니다.
새벽이라 그런지 댓글이 길어졌네요. 편안한 밤 되세요

보상에 집착하면 힘들 수 있습니다.
오히려 다른 일로 번 돈으로 코인을 사는게 나을 수도 있고요.
참.. 여러가지로 멘탈 관리가 힘들기도 합니다.

존버 is 진리..

댓 이즈 light

스팀잇을 보상과는 관계없이 그저 글을 쓰고 읽는 게 즐거워서 하는 사람들은 스팀이 1,000원이 되든, 혹은 100만원이 되든 관계없이 계속 스팀잇을 할 여지가 많다.

그냥 글 쓰는게 스팀잇을 많이 즐기는 저였어요.

그래서 스달이 폭락하던 말던 전혀 상관없었죠.

그런데 100스달을 업비트로 전송해서 현금으로 가지고 있으니 정말 하루종일 시세 변화만 보게되고 일상생활이 안되더라구요.

그 후 모두 스파로 바꿔 파워업 후 예전처럼 스팀잇을 즐기고 있어요.

그냥 지금처럼 계속 스팀잇을 즐기려고 합니다

그러다보면 더더더더 가치가 올라간 스팀잇이 기다리고 있겠죠? ㅎㅎ

멘탈 관리가 참 어려운 거죠.
그란님 말씀처럼 그럴 때는 뮤비라도 보면서 관심을 돌려야 합니다.
스파를 하면 강제 존버가 가능하지
그또한 좋은 방법이죠.

@dakfn님과 저의 해안을 믿고 버텨보겠습니다 ㅎㅎ
유튜브도 1년동안 영상 500개 만들어 올릴정도로 끈기는 자신있습니다.
(재능이 없어서^^;;;)
스팀잇은 그것에 비하면 눈에 보이죠 ^^

와우 500개라니 대단하시네요!
5000개 ㄱㄱㄱㄱ

재주가 그것밖에 없어요 ㅎ
5000개명 10년이네요
유튜브가 10년가량 됐죠?
앞으로 또 10년 ㅎㅎ

존버는 승리한다...

승리는 존버한다...

우하하~ 10만원. 100달러~
마구 웃음이 솟아요. 하하하하~~ 가즈아!

멘탈 잡으셔야 합니다~~~~

그러게요. 자다 말고 이 새벽에 히죽되네요..
마음으로 멘탈 잡고 길게 잠속으로 ...

참는다고 생각하면 참아지지 않고 버틴다고 생각하면 버텨지지 않으니 성공의 요인은 성공을 생각하지 않는 것일지도...^^


사람이 그게 가능한가요? ㅎㅎㅎㅎ

요즘 스팀잇에서 유행하는 오스트리아학파 식으로 이야기 하자면, 그게 가능해야 성공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해야죠. 인간은 목적합리적인 존재니까...^^ (아무말 대잔치 중...ㅋㅋ)

실제로 어린아이를 대상으로한 실험이있는데 주제는 참을성이 성공에 미치는 영향이였던거같아요 실험방법은 어린아이들 100명을 대상으로 눈앞에 초코 과자등 맛난걸 놓아두고 10분동안 먹지 않고 기다리면 2배의 과자를 준다는 실험이였고 상당히 많은 아이들이 참지 못하고 과자를 먹었지만 일부 아이들은 참아내고 과자를 2배로 받았지요 2배의 과자를받은 아이들을 역추적해 10년뒤 결과를 비교해보니 과자를 참지못하고 먹은 아이보다 잘 참아낸 아이들일수록 성공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였어요

맞숩니다.
참는 능력.
당장의 보상에 흔들리지 않고 이성적으로 행동하는 능력.
그게 미래의 큰 차이를 만들기 마련이지요.

올해 2만스파를 맞추고 싶은 입장에서..
10만원이라니 워후~
저는 5만원만 되도 즐기면서 돈까지 얻은
성공한 투자자가 되겠군요 : )
2만x5만원..헤에...

워후.. 10억 부자님이시네염
헤헤
고래님 우리 친하게 지내염

인내심! 그런 의미에서 스팀파워 13주 강제 존버는 신의 한수!?ㅋㅋ

그런데 그것도 더 짧게 바꿀 수도 있다는 말도 있더라구요.
어차피 13주건 뭐간 팔 사람은 팔 것이라는걸 생각해보면
규모가 좀 더 커지면 나쁠 건 없다고 봅니다.

스팀 만원도 정말 너무 행복할거 같은데 스팀 10만원 되면 소리지르며 뛰어다닐거 같습니다. ㅎㅎㅎ 그때가 오면 스티미언들과 함께 랜선 파티를 열고 싶습니다. 얼만 남지 않았군요. 시간은 정말 금방금방 지나갑니다. 벌써 올해도 3월이 됐네요; 앞으로 10개도 월 순삭 예정ㅠㅠ

헐.. 벌써 올해의 1/6이 지났다구요?!?!
이럴수가....OTL

편하게 금방금방 돈벌고 성공하면 말이 안되는 일이겠죠~ 인내는 쓰고 열매는 달다는 그 수백번은 들은 말이 참 값진 말인 이유겠습니다. 버티고 버틴 사람은 열매를 누릴 자격이 있는 것 같아요~ 61렙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참 쉬운 게 없습니다.

참을성..인내.
'인내는 쓰고 열매는 달다'라는 격언을 수십년전에 알았을때 무슨 깊이를 몰랐는데 살다보니 그 인내가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돈을 벌게도 하고 사랑을 언기도 하더이다.

스팀잇 존버하며 차차 배워 가겠습니다.

정식으로 인사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그림으로 여는 글세상👨‍🎨의 캘리 홀릭입니다.

https://steemit.com/@asizio

팔합니다. 맞팔로 쳐주세요.

팔, 보, 리(팔로우, 업보팅, 리스팀) 만이 우리 모두 살길입니다.~~^^

어제도 남겨주신 글 봣는데요,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이 글을 안내해드리고 싶습니다.

방금 가입하신 뉴비님들을 위한 생초보 매뉴얼

보아하니 님을 벌써 차단하신 분도 한분 있네요.

http://steemit.serviceuptime.net/mute.php

여기서 확인 가능합니다.
무턱대고 맞팔 요청하면 누군가는 해 주겠지만
누군가는 차단을 할 수도 있습니다.
좀 더 여유를 가지고 성의있게 댓글을 다는게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무작위적인 팔보리 요청은 제 생각에는 대단히 안 좋은 전략입니다...;;;

예 잘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보고있는 3년간의 숫자?를 잠시 보여드리면..
2018 : 만원 돌파, 스팀잇 200만 돌파
2019 : 5만원 돌파, 스팀잇 500만 돌파(한국 100만돌파)
2020 : 30만원 돌파,스팀잇 1,000만시대오다. 슈퍼고래 한국에만 10만넘어... 3년만 있으면 저희는 다 슈퍼고래 입니다!!

끼얏호~
스팀 벗고 스달 질러~~~~~
스팀잇 1억시대 100만 돌파 가즈앗~~~

"버티라, 참아라" 해도 결국 즐기지 못하는 사람은 떠날수밖에 없을거같아요. 결론은 쓰신 것처럼... 즐겨라! 아무 생각없이, 저처럼 ? ㅋㅋ 기대가 없다는 게 오히려 편할때가 있네요 ㅎㅎ

그나저나 61렙 콩스레츄레이션 ! +_+

감사합니다.

이 즐긴다는게 말은 쉬운데 실제로는 쉽지가 않지요.
그만두신 분들도 많고.. 물론 다시 코인 붐이 오고 스팀 스달 2만 3만 하면
모두 복귀하실 분들이긴 하지만요... ㅎㅎ

오~~~61!!!!!!! 축하축하~
나도 댓글달다보면 61될까용? ㅎㅎ
요며칠 애들보느라 정신없어서 매일 글을 안썼더니... 살짝 중독증상에서 벗어나는것같다했더니 신랑왈..

잘됬네~ 그래도 글은 계속 썼으면 좋겠다. 댓글은 한번에 몰아달고...

자기가 하라 그래놓고 열심히하니 못마땅해 하다가 왜저러는 건지... -.-;;; 몬된놈의 심보...

벌써 53렙이시네요. ㅎㅎ
54렙까지 뉴비라고들 하지만, 제 생각엔 50만 넘어도
앵간한 초기 시련은 넘기신 분들입니다.
55넘으면 거의 중견급이죠.
뉴비의 범위를 너무 많이 잡는 느낌입니다.
신랑분께도 신경좀 써 드려야 할 듯 하네요. ㅎㅎ
스팀잇에 질투하시는 듯?

61랩축하드려요
그리고 스팀 10만원되서 다같이 부자되용^^

감사합니다.
찡님도 고래 가즈앗!!!

아니 행복회로 불타는거 아닙니까 ㅋㅋㅋ 전 스팀을 30$ 정도로 보고 있어서...

ㅎㅎ 활활 타올랐지요.
뭐...30$ 찍고 없어질 거 아니라면
언젠가는 100$도 가고 500$도 가고 하지 않을까요?
ㅎㅎㅎㅎㅎ

그러다 잿더미 되십...

어차피 브레이크 고장난 열차인데
모 아니면 도 입니다.

이제 자려고 컴터 끌려는데 다크님 글이 똭 ㅎㅎ
공부도 엉덩이가 무거워야 잘하듯이 투자도 버티는자가 결국 웃을 수 있는듯 합니다. 좋은 말씀 새기며 전 꿈나라로 가겠습니다 ㅎ

날이 바꼈으니 오늘로 금주 7일째입니다. 아마 오늘밤이 고비일듯 하네요 ㅎ

ㅎㅎ 가장 험난한 불금이군요.
과연 유혹을 이겨낼 수 있을지....?
ㅎㅎ

코인과 사랑에 빠지지 말라지만 스팀은 자꾸 빠지게 하네요 행복회로 행복회로

하지만 사랑과 증오는 한끗차이죠.
배신당하면 증오하게 될 수도 있으니
너무 깊은 사랑에 빠지지는 마시길. ㅎㅎㅎ
스팀잇은 스팀잇일 뿐입니다.

다크핑거님 덕분에 행복회로 다시 한번 돌려봅니당~icon_2.gif

자칫하면 중독되니 금단증상 오기 전까지만 돌리세요~
ㅎㅎ

61렙 ㅅㅅㅅㅅㅅ ㅊㅎㅊㅎ ^^ 인내심.. 참 짧은 단어인데 시간이 갈수록 참깊은 의미의 단어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밸류업님도 조만감 60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ㅎㅎ
인내가 말은 쉬운데 실제로는 절대 쉬운게 아니죠.
힘든건 단 5분도 참기 힘든죠.

즐기는게 최고인 것 같습니다 ㅎㅎ 투자는 삶을 좀 더 편안하게 만드는데 목적이 있는거지 내 삶의 많은 것을 쏟아부으면서 하는 투자는 투자가 아닌 것 같아요.

그러게요. 투자는 여유로 하는건데..

스팀잇을 이제 시작했지만 저는 비트코인에 대해서 2013년에 듣게 되었고 그때 한창 1코인을 그냥 주니 마니 하던 때에 계정만 만들었었어요 그리고는 그게 뭐였는지 모르고 벌써 5년이 흘렀네요. 그 당시 저에게 비트코인 알려준 분은 지금은 무얼 하고 계실지 궁금하네요. dakfn님 말씀처럼 스팀 10만원 가는날 오기를 기다리며^^*

헐.. 1비트코인을 그냥 주던 때가 있었다니 ㅋㅋㅋ
스팀이 날아오를 날을 기다려 봅니다.

그 시절에 제가 1비트코인 분명 받았던거 같은데 코빗에 전화해보니 제 계정이 안써서 없어졌다구.... 약간 미심쩍었지만 ㅎㅎㅎ 원래 없던거라 생각하고 스팀잇 열심히 해봅니당

저도 그래서 옛날 옛적에 아이디 하나 만들었었는데 받아놓은 사이트가 어딘지를 까먹었습니다 ㅋㅋㅋ

저두 코빗인지 몰랐었는데 메일에서 검색하는 곳에 비트코인 으로 검색하니 코빗에 계정 만든 메일이 와있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찾아봤으나;;; 돈은 없었네요

맞아요. 성공의 요인은 의외로 단순합니다. 스팀 10만원이라.. 가슴이 떨리네요..ㅎ

10만원에 떨리시면 100만원에는 어쩌시려구 ㅋㅋㅋ

암호화폐 존버는 싫어하지만
스팀은 강제존버 인정~!!!

ㅎㅎ 그래도 강제 하지 않아도 날아오를 날을 기다려 봅니다.

  ·  7 years ago (edited)

내년 1월보다 더 빨리 10만원 되지 않을까요 ㅎㅎㅎ!!

그렇긴 하네요. 스팀잇에 수익을 보고 들어오신 분들이 더 빨리 지치고 떠나가는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스팀잇 하기 전에 여행기를 정리하고 싶어서 반년은 사진을 정리하고, 보정하는데 시간을 보냈어요. 단순히 제 머리 속에 있는 추억을 정리하기 위해서요.

그리고는 블로그에도 적어보고, 네이버에서 새로 개발한 폴라에도 적어보고, 페이스북에도 적어보고 그랬죠. 그런데 재미는 없더라고요. 그러다 지인이 스팀잇을 소개해줘서 시작하게 되었는데, 보상이 있는 것도 좋았지만 뭐랄까 스팀잇은 사람들의 인간미가 느껴지는 이상한 곳이었던 게 제가 계속 하게 된 주요한 원인이 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스파를 무상으로 임대해주시는 고래님들도 계셨고, 조용히 보팅을 하고 가시는 큐레이터 분들도 계셨고요. 그리고 저처럼 새로 들어와서 막 스팀잇에 적응하는 뉴비들도 있었죠.

사실 제 스팀잇 적응기라고 하면 눈코 뜰새없이 굉장히 바쁘게 보냈지만, 그 와중에 속얘기도 털어놓고 소통하게 된 이웃들이 있어 행복하지 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tip!

그러게요. 다른 곳은 하루에 몇만명 들어와도 댓글은 몇개 안달리죠.
여기는 댓글도 많고~ 보상도 많고~
ㅎㅎ 팁 감사합니다.

내년 1월이라, 먼 얘기처럼 느껴지는데 올해도 벌써 4분의 1 지점으로 가고 있네요. 으악.. 지금까지 뭘 하고 있었던 걸까요ㅠㅠ
올해 스팀잇을 하게 된 건 삶의 큰 변화 중 하나인 것 같아요. 재미있게 즐기면서 공부도 하면서 흘러흘러 가려고요. 글 감사합니다^^

스팀잇이 즐거운 뉴비에게 격려가되는 글이었어요 ㅎㅎ 그저 즐겁게 하면 되겠군요!

스팀 10만원 가는 겁니꽈?
가즈앗!!!
(레벨 업 축하드려요 ㅎㅎㅎㅎ)

61랩 ㅊㅊㅊ

벌써 존버 3달 좀 안된것같네요

슬슬 평단좀 낮춰봐야겠어요

역시 존버가 답입니다.ㅎㅎ
지금은 이렇지만 꼭 스팀 100달라 가즈아~~!!

존버.. 말은 쉽게들 하는데
쉽지가 않지요. 벌써 코인 반의 반토막인데 손절했다는 분이 많이 보이네요.
참.. 딱하긴 하지만
또 그런 분들이 많아져야 버틴 사람들이 꿀을 빨게 되니...
다 경쟁인가 봅니다.

그게 바로 저입니....ㅜㅠ
반토막 났을 때부터 마음이 되려 편안해지더라구요...

버텨보겠습니다. 10만원은 내년 1월에 꼭 가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