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대의 선택 받은 사람들

in kr •  7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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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켜 보면 성공할 기회는 여러 번 있었다. 하지만 그 당시에는 모두 내 길이 아닌 것 같아 소홀했다. 그 때 그 기회의 끝이라도 잡았으면 내 인생은 크게 달라져 있을 텐데도, 당시에는 그게 내 길이 아닌 것 같다고만 느꼈다. 지금 생각해보면 왜 그랬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 되지만, 아마도 젊음의 자유가 돈보다 더 소중하게 여겨지던 시절이었던 것 같다.

어제 사는 게 나와 비슷한 처지의 친구에게 스팀잇에 대해 이야기를 해 주었다. 그러자 대뜸 돌아오는 반응은 예상대로였다. 아마도 그 친구는 이런 내가 다단계나 사이비 종교 같은 걸 권유하는 사람처럼 느껴졌을 것이다. 그 심정을 내가 모르는 것도 아니기에, 요즘은 그냥 그러려니 한다.

조금은 아쉽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열을 내면서 전도를 하지도 않고, 그렇게 미심쩍은 눈초리를 보내도 화나거나 하지 않다. 내가 놓친 기회를 잡은 사람들이 완전 다른 세계에서 사는 것처럼, 그 친구 역시 나중에는 왜 내 말을 흘려들었나 후회를 할 것을 잘 알지만, 어쨌건 지금으로서는 그 친구의 인생은 스팀잇과 연이 없는 것뿐이다. 그런 걸 보면 지금 스팀잇을 하는 사람들도 대단한 연이다.

그런 인식 뒷면에는 아마도 이런 사고가 깔려 있을 것이다. ‘세상에 그렇게 쉽게 돈을 버는 게 어디 있겠나. 세상에 모두가 그렇게 잘 먹고 잘 사는 일은 있을 수 없다.’ 아마도 그런 경제학적 사고?

그러면, 생각해보자. 누군가 태어나자마자 아기 때부터 할아버지에게 수억 원의 재산을 증여받았다. 그렇게 손쉽게 돈 버는 일이 있다고? 그런데 그런 일은 비일비재하다. 음? 그런 일이 있지만 자신은 해당 없다고? 그러면 이건 어떤가.

빈곤한 국가에서 사는 사람들을 생각해보자. 무려 수천 만 명이! 사는 저기 어디 아시아 끝에 붙은 나라에서는 태어나자마자 적어도 굶어 죽지는 않게 해 준다더라. 누구나 의무적으로 중학교까지 나와야 하고 학교에서는 공짜로 밥도 준다더라. 이런 말을 하면, 그들 역시 “에이 그게 말이나 돼? 그런 이야기는 분명 거짓말일 거야. 모두 우리처럼 매일 탄광에서 일을 하거나 물을 얻기 위해 수키로 미터 씩 걸어서 구정물이라도 퍼 와야 살 수 있는데, 그런 나라는 존재할 수가 없어.” 이런 말을 하게 될까?

이런 걸 보면 기회를 잡는 사람도 다 정해져 있는 것 같다. 모두가 부자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증명하듯, 아직도 뉴스 댓글에 가 보면 암호 화폐는 거품이고 신기루이며, 스팀잇은 다단계니 조심하라고 한다. 나조차도 주위 어른에게, 이미 채굴기로 채굴한건 본전 다 뽑아서 손해가 날 일이 없고 캐는 것들은 모두 꽁돈이며, 당장 정말로 암호화폐시장이 망해서 사라진다고 해도 나는 이미 이득을 봤다고 몇 번이나 말씀을 드렸음에도, 마치 내가 지금까지 돈을 엄청 쏟아부은 것같은 투로, 손해 보지 말고 지금이라도 그만하라는 말씀을 하시니, 참……. 끝물은커녕 시작도 안했다는 생각도 들고... 그 분이 들어오면 아마 그 시점이 끝물일 것 같기도 하고……

자동차가 처음 나왔을 때, 나중에는 국민 수만큼 자동차가 넘쳐날 것이라고 말하면 미친 놈 취급을 당했을까. 혹은 부잣집에나 겨우 있는 유선 전화기가 있던 시절에, 언젠가는 모든 사람이 텔레비전이 달린 무선전화기를 차고 다닐 미래가 온다고 했으면 꿈같은 소리 하지 말라는 말을 들었을까.

신기술은 신세계를 만든다. 전염병에 걸려도 죽지 않게 만들어주고, 겨울에도 과일을 먹게 해 준다. 하늘을 날아다니게 하고 저 달나라에도 가게 해 주었다. 신기술은 우리가 불가능하다 여기는 것들을 가능하게 해 준다.

그런데 이상하다. 기성세대는 이미 그것들을 삶에서 체험해온 장본인들이다. 사람이 하늘을 나는 것도, 달나라에 가는 것도, 휴대폰이 보급되는 것도 모두 직접 경험해온 장본인들이다. 그런데 어째서 블록체인이 경제 신세계를 만들 것이라는 것은 절대 불가능한처럼 여길까. 지금까지의 변화만으로도 벅차서 그런걸까.

하긴, 지금 애써 증명할 필요는 없다. 10년 전 스마트폰이 컴퓨터보다 좋아질 거라는 소리 하면 미친놈 소리 들었던 것처럼, 그저 10년 뒤에 두고 보자고 하면 그뿐이다. 다만 그 때, 나는 수 만 개의 코인을 가지고 있을 것이고, 지금 나를 이상하게 본 그들은 0.1 코인을 얻기 위해 한 달을 일해야 할지도 모르니까.

(써 놓고 다시 읽어보니 정말로 다단계나 사이비 종교 홍보 하는 느낌이 나기도 한다. 하지만 기억해야 된다. 사진기가 처음 나왔때는 사람의 영혼을 가두는 마녀의 물건이라고 기피됐다. 그 유명한 스티브 잡스의 아이폰도 처음 나왔을 때 누가 저걸 주머니에 넣고 다니냐고 욕을 먹었고, 아이패드 나왔을 때는 누가 저런 멍청한 패드를 들고 다니냐고 욕을 먹었다. 생각해보면 세상을 바꾼 모든 신개념은 처음에 그리 환영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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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과열양상 잡아내고, 사회에 긍정적 기여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할 것인가가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스팀잇은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은 스팀잇이 양질의 컨텐츠로 채워지는 것이죠. 스팀잇을 보면, 아프리카 TV와 오버랩되는 부분이 있는데... 단지 암호화폐를 활용하는 이상의 차별점이 있으려면, 구성원의 보팅 수준이 높아져야 할 것 같습니다. 스팀잇의 미래는 얼마나 양질의 블로깅이 많아 지는가, 그리고 적절한 보팅이 이루어지는가 일 것 같습니다. 물론 초기의 양적 성장은 필요하겠지만... 구성원들이 장기적 관점에서 양과 질의 경계에 서야하지 않을지...

그리고 가장 신경꺼야할 얘기들이 기존의 플랫폼으로 수익을 취하고 있는 이해관계자들입니다. 좋게 볼리가 없잖아요 ^^

좋은 글 잘 읽고, 리스팀합니다.

기존의 이해 관계자들은 아마 스팀잇 같은 거에 관심도 없을 여지가 큽니다. 그럴 능력이 있었다면 싸이월드가 페이스북에 밀릴 리가 없었겠지요. 그리고 그들이 관심을 가질 때는 이미 손을 쓸 수 없을 정도로 거대해 진 뒤죠.

Cheer Up!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  7 years ago (edited)

끊임없이 유입되는 다단계겠죠. 아직 인구의 1%도 안될테니. 근데 후세의 빚으로 연명하는걸 이르는 말은 양적완화로 알고있습니다만, 어떤게 더 돌려막기인지는 두고봐야죠^^

국민연금 도 있습니다.

제가 너무 해외 사례에만 치중했군요.. 등잔 밑이 어둡다더니^^

다단계도 신토불이죠.. .^^;;;

맞아요 어떤게 더 돌려막기인지는 두고봐야죠! 더 많은 유입자로 연명하는 암호화폐인지, 더 많은 빚쟁이로 연명하는 자본주의인지. :)

그래서 스티브 잡스 옹이 그러셨죠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할 만큼 미친 사람들이 결국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이다."

그런데 미친놈 소리 듣는다고 다 세상 바꾸는 거는 아니라는 거 ㅎㅎ

그게 문제군요 !

잘 읽었습니다
공감이 가는 글 입니다
고정 관념도 문제지요

인간이니 어쩔 수 없겠지요.
인지능력의 한계는 정해져 있고 새로운 개념은
기존의 관점에서 보게 되고. 그러다 보니 아직은 신세계를
쉽게 받아들이기 힘들 겁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나이가 먹을 수록 일상의 관성이 커지는 것도 한 몫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대가 너무 빨리 변해서 적응이 힘들 것 같기도 합니다.

저도 처음엔 다단계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머뭇 거리다가 시작하게 되었는데 정말 잘 시작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보면 기회를 잡은거죠 ? 글을 쓰고 보상을 준다고 하면 많은 분들이 의심을 먼저 하는거 같더라구요 ㅎㅎㅎ 암호화화폐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좋은 포스팅은 쓰기 어렵지만 ㅠ그냥 저의 개인적인 일상글을 많이 채우고 있다는게 장기적으로 좋은건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ㅠㅠ 초보 뉴비님들 지원이 정말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 저도 고래분들 한테 보팅 받아서 여기까지 올라 왔지만 이젠 그걸 실천하기 위해 25명성 분들을 찾아서 작은 거지만 계속 보팅지원해 드리고 있답니다. 글 제주나 있다면 보팅 받는데 걱정은 안하지만 저처럼 일상글이나 쓰고 하시는 분들은 거의 보팅 받기 힘들어서 포기 하시는 분들이 더 많을거라 생각해요 ~글을 써도 보팅 못 받는거 수두록 해요 ㅎㅎ 그래서 정말 파워업이 중요 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열심히 박봉에도 파워업만 ㅠㅠ

어쩔 수 없지요. 애초에 스팀잇 자체가 좋은 컨텐츠에 대한 보상이니 좋은 컨텐츠를 만들지 못하면 보상이 적지요. 다만 그 컨텐츠가 꼭 글이거나 혹은 전문적 지식일 필요는 없으니 '자신만의 경쟁력 있는'걸 꾸준히 개발하면 좋은 결과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기 만의 먼가를 찾기는 찾아야 하는데 그게 또 쉽지가 않더라구요 ~
그래도 스팀잇에서 살아 나는 법은 꾸준함이 아닌가 싶어요 ~

욕을 즐기며 앞으로 나아가고있습니다. 크흐흐흐

성향이 좀...? ㅋㅋㅋㅋ

이쪽 업계에선 포상입니다.

전... 말하다가 걍 저혼자 즐기는 중입니당~

대부분 생각이 '그렇게 좋으면 너 혼자 하지 왜 알려주겠냐?' 이런 식이라...
참.. 불신의 시대구나 싶습니다.

이번엔 저도 그 기회를 제대로 잡을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넵. 프로필 사진 넣으면 확실하게 잡을 수 있으실 겁니다. ㅎㅎ

에 !? 스팀잇 = 다단계는 도대체 어떻게 나오는 결론일까요!?
시작한다고 손해보는것도 전혀 없는 일인데.. 쥬르륵

  ·  7 years ago (edited)

투자 전문가라는 분들 중에 그렇게 보는 분들이 좀 있는 거 같더군요.
웃긴건 그 분들 글몇개 쓰고는 현금교환하고 접었다는 거....

결과는 시간이 말해줄거라 생각합니다^^
나중에 맛난것좀 사드리면 이해하시려나요....

얻어먹고 나서도 배탈이 좀 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

제가 생각하기에는 '암호화폐 및 가상화폐는 그저 사기일뿐이다. 도박이다.' 라고 이야기하거나 믿는 사람들은 스팀잇을 한번 해보라고 이야기하고 싶네요. 그러면 조금은 수긍한다거나 납득하거나 믿게 될지도 모르겠죠. 그런데 만약 스팀잇마저도 거부한다면 그냥 포기하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네들 인생이니깐 열심히 살기를 기도해주는 수 밖에요.

스팀잇에서 글 쓰고 반응 좋아서 보상도 두둑히 받은 분 중 누군가가 스팀잇을 그만두면서 그렇게 쓰고 다니더라구요. 아마도 고래들 보상에 박탈감을 느낀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결국은 자신이 아는 만큼 받아들이고 보는만큼 이해하는 것이겠죠.
가족들도 다 이해를 못시키는데.. 우린 바다이야기 같은 존재들인가 봅니다.ㅎㅎ

가뜩이나 고래니 피라미니 하니까 모르는 사람들은 진짜 바다이야기인줄 알 수도 있겠네요.
ㅋㅋㅋ

작가님의 작품도 처음엔 못 알아봤지만 이젠 내놓으면 대박이 되지 않을까..한번 적용해 봅니다~ 가즈앗!!!

이미 풀릴대로 풀리고 최하평점인지라 ㅎㅎ
새거쓰러 가즈앗!!

가즈앗!!! ㅋ

모든건 아는만큼 보이는 것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닭?은 자신의 새끼가 위험에 처한 상황을 병아리의 소리를 통해 지각하고 구하기 위해 달려오는데 소리를 못들으면 아무리 눈으로 봐도 위험해 처해있다고 생각하지 못한다고 하는 얘기를 얼핏 들은적이 있어요. 사람도 마찬가지로 아는만큼 보이는 것 같아요 :) 많이 알고, 많이 앞서나가야겠다라는 생각 해봅니다. 좋은포스팅 감사합니다르 :))))

역시 아는게 힘입니다 ^^
모르는게 약인 사람들도 있겠지요 ㅎㅎ

저는 스팀잇을 알게 해준 친구가 아직도 고마워요! 처음에 저는 이해를 못했어요. 글만 써도 돈이 생긴다니요? 그런데 정말 열정적으로 설명하는 모습에서 이건 내가 모르는게 있구나를 느꼈어요. 계속 궁금해지고 물어보고 하다가 근래에 시작하게 됐어요 ^^ 내가 잡을 수 있었던 기회를 그 친구가 없었으면 그냥 모르고 지나갔겠구나 생각들어서 그 친구에게 항상 고마워하고 있어요 ㅎㅎ

하다 못해 날마다 글을 쓰게 만드는 것만으로도 이미 스팀잇은 개이득입니다.

읔 지금은 매일매일 못쓰지만 좋은 분들 글 열심히 읽고 소통하겠습니다!

후배중에 블로깅을 열심히 해서 구글 광고도 약간 버는 친구에게 스팀잇을 소개했는데, 시큰둥하더군요.
요즘에 새삼느끼는게, “미래는 이미 와있다. 아직 확산되지 않았을 뿐이다.”란 말입니다. 더 확산되기 전에 자릴잡아야 할텐데.. ㅎㅎ

이미 구글 광고 기득권인 분들은 여기서 별 재미를 못 느낄 겁니다.
나중에 어찌될지는 모르지만요...

정말 이번에는 기회를 제대로 잡은 것이길 기원합니다.
근데 너무 쪼금 잡은건 아닌가 아쉽습니다.
스팀이 천천히 올랐으면 좀더 잡았을텐데... 아쉽.

제가 분석을 해보니 하루이틀 정도 좀더 떨어지다가, 이제 다시 잡을 기회 없이 올라갈 겁니다.

아, 아쉽네요.
이제 열심히 스티밋 생활을 해서 늘리는 수 밖에 없겠네요
고맙습니다

좋은것을 알리면 오히려 의심받는 시대네요 ㅋㅋㅋ 사실 투자라는 것을 작년 11월 말부터 시작했지만 주식이니 코인이니 하는 것들을 욕하고 관심가져서는 안된다는 어른들의 인식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그 안에 들어와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쪽박찰 위험요소가 한가득이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그런 위험 요소만큼 배우는게 많은 시장인 것 같습니다. 특히 경제나 제도 쪽에 전혀 관심이 없던 제가 자신의 일이 되니 여러가지를 스스로 알아보러 검색하곤하며 여러가지를 배웁니다. 그런 지식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현재 투자하고 있는 금액을 모두 날린다 한들 수업료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직장인이 아니었다보니 3월부터 원화채굴 두어달이면 복구되는 투자금이기도 하구요 ㅎㅎㅎ 스팀잇에 와서 좋은 분들도 많이 만나고 많이 배우고 갑니다!

다 주위 사람만 봐서 그렇습니다. 망하든 성공하든 자기가 직접 경험해야 되는데, 주위 사람들만 보니까, 성공하는 사람은 얼마 없고 망하는 사람이 보이거든요. 그러니 보통 망한다고 생각하는거죠. 왜냐면 성공하는 사람들은 성공했다고 표를 안내고 다니니 망한 사람만 보이죠.

업비트 가입자가 230만이라곤 하지만
그중에서 정말 블록체인이 뭔지 알고 하는 사람은 반도 채 안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그땐 뭘 사든 오르던 시기였고 그 때 마침 들어왔던 사람들이니까요.
이제 폭락장 한번 맞고 코인판 망했다 하면서 사람들 떠나간 지금이 전 좋습니다 ㅋㅋ
절대 망하지 않을걸 알기에 오늘도 열심히 스팀을 채굴합니다.

주식이든 코인이든, 한 10년 했는데 매번 똑같은 패턴이 눈에 보이는게 있네요..

저는 사실 이더리움 만원일때 그래봐야 작년초지만
아는 형이 한번 투자해보라했을때 사기라고 하지말라고 했던 가슴아픈 과거가 있습니다 ㅜ.ㅜ
같은 실수는 안해야쥬

사실 그 때 만원에 샀어도 보통 15000원에 다 팝니다.

저도 한번 포스팅 했는데 많이들 모를껄요.
https://steemit.com/kr/@calmlake79/6ngtfr

스팀잇은 돈들어가는것도 없는데 왜 다단계 소리를 듣나요? 그냥 블로깅정도로 이해중인데.

그니까요. 이상한 사람들입니다.
누가 뭐 코인 안사면 감금이라도 하나...

코인과 스팀잇은 조금 다르게 보고 있습니다. 코인은 내돈이 들어가는데, 투자/투기의 개념이라면 스팀잇은 블로깅으로 접근하면 맞지 않을까 해요. 이건 투자라기 보다는 블로깅이라.. 어차피 티스토리,워드프레스,미디엄,브런치는 하잖아요 ㅎㅎ

스티밋을 사이비종교나 다단계처럼 보는 분들도 계시는군요;;; 그리고 스티밋으로 돈버는 것도 결코 쉬운일이 아닌데요.. 지인들한테 여기저기 홍보하고 다녔는데 흠... 조심해야겠군요

불신의 시대라... 좋은 말씀 전하러 왔습니다~ 라고 들리는 듯 합니다.

예의 쏙쏙 잘들어오는 비유와 글들 잘 보았습니다~ 모두들 정말 깊은 인연인가 봅니다.^^

알려줘도 안하는 사람도 있으니 연은 연이지요.

아 그리고, 저는 글쓰신 분과 조금다른게..
워낙 이런일이 흔하다 보니, 주변에서 제가 뭔가 한다고 하면
"너 요즘 뭐하냐? 관심가지는거 없냐?"라는 식입니다.

비트코인 이전에도 몇가지가 있었는데, 지금은 챗봇을 하고 있죠 ㅎㅎ

인식의 변화가....? ㅎㅎ

지금 너무 과열이기도 하고, 이미 예전에 거래소 만들어서 서비스하다가 정리해서요.
한번 정리한 사업은 엔간하면 다시는 안해서요 ㅎㅎ

저는 3년전 채굴하다 말아먹었는데 작년에 다시 시작해서 재미좀 봤네요. 망했던 경험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

저도 4년전쯤 채굴을 했었어요. 3년전쯤에는 알트코인 거래소를 만들었구요 ㅎㅎ;
망했던 경험은 경험과 지식으로만 남기고, 새로운걸 또 하긴 합니다. 이번엔 망하지 말아야 할텐데 ㅎㅎ;;;

Wow!!. Thank you.
Have a good day :)

Thx :)
You too~

기회는 모두에게 있지만 적절한 타이밍에 기회를 잡는 사람은 몇 안되죠..

기회가 기회인줄 모르는 사람이 많은 듯 합니다.ㅎ

생각보다 기회는 다양하게 많이 옵니다 ㅎㅎ 그걸 볼 수 있는 눈과 준비가 안되어 있을뿐이죠

저같은 경우도 같이 일하는 동생이 알려줘서 일할때 무료한 시간에 했는데..처음엔 스팀잇을 잘몰라서 걍댓글달고 다니고 소통하는게 재밌었는데 알면 알수록 매력있는 스팀잇인것 같아요!!결과는 시간이 지나봐야 아는거니깐:)

솔직히 지금 그 모든 플랫폼 중에 이렇게 아무 글이나 써도 댓글이 와르르 달리는 곳은 전무하죠.

저도 걱정하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심지어 부모님께는 작년 말 암호화폐 투자를 그만두었다고 말씀드리기 까지 했구요.
나이가 먹을 수록 경험이 많아지지만 이 경험속에 갇혀 생각도 경직되는것 같습니다. 나중에 제 생각은 조금 덜 경직되길 항상 바라고 있어요.

수익을 증명하면 대부분 걱정을 그만하더군요.
증명방식은 보통 용돈이나 소고기...?

소중한 말씀 잘 읽었습니다
세상 모든일은 본인이 이해하지 못하면 누구나 그렇게 말하는것
같아요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맟는것 같아요
오늘도 좋은하루 되시고 안녕히계세요
감사합니다^^

노랑고양이님 방문 감사드립니다 ^^
사람들은 자기가 모르는 건 이해하고 싶어하지 않지요.
배우려면 귀찮고 힘들거든요.
하지만 언젠가 흘려 들은 걸 후회하게 될 날이 오게 될 거라 생각합니다.
그 때는 이미 늦었겠지만요.
님도 좋은 주말 보내시길~

왜 스팀잇 이야기를 하면 다단계를 연상하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혹 다크핑거님 말솜씨가~~?ㅋ
사실 저도 형제들에게 말해봤는데
하겠다는 사람이 없더라고요
모든게 때와 인연이 있나봅니다

나중에 맛난거나 사 주시면 될듯 합니다.

외면한 사람들크게
후회할지도 모르겠지요? ㅎㅎ

스팀잇을 하는 사람들이 모두 승리자가 되는 그날을 꿈꿔 봅니다.ㅎㅎ
그때 스팀잇을 귓등으로도 안듣던 사람들에게 복수를.ㅋㅋㅋㅋㅋ

굳이 꿈이 아니라 그냥 1,2년 정도 유유자적 스팀잇에서 블로그질 하다 보면
금방 올지도 모릅니다. ㅎㅎ

저도 비트코인 300만원할때 친구들한테 추천도하고 얘기많이했었는데
그때 끝물이다 라고 답했던애들은 천만원이 넘어서야 들어오고 후회하더라구요ㅎㅎ

호우...!
1000만원이라도 들어왔으면 손해는 안 봤겠네요..ㅎㅎ

아직도 해외에서 채굴기를 계속 주문하는 것을, 아직 사기다 고마해라 소리가 주류인 것을 보면 끝은 한참 멀었다고 생각합니다ㅎㅎㅎ

채굴만 해도 아직 10월의 2.5배 수준 채산성인데도 끝물소리가 나오는게 이상합니다.

매집하고자하는 세력들의 악성 찌라시가 아닐까 하는 강한 의심이 듭니다.

머이 그리 좋은게 있다고요? 하고 자세히 보니 이 마을 이야기구먼유? ^^
여기 찻집 알밖기 해놓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후두골을 치네유.^^

ㅎㅎ 여기가 맛집인가요?

  ·  7 years ago (edited)

맛집이라기 보단(커피 하나 달랑 그것도 고객취향무시한 운남커피밖에) 멋집에 가깝죠.^^
아시다시피 닥핑님같은 문화인, 예술인들이 머물다 가시니까요.^^

주위에 동료들에게 스팀잇을 소개해주고 있는데
아직 생소한지 시작을 잘 못하고 있네요
올해는 스팀잇의 발전 원년이 아닐까 합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원래 신문물은 전파되는데 시간이 좀 걸리죠 ^^

그래서 기회를 분간할 줄 아는 눈과 귀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글 내용에 구구절절 공감해요~

그래서 다 사람이 제 그릇이 있다고 하는 모양입니다.

안녕하세요 @dakfn님!!
항상 좋은 글 감사히 잘 읽고 있습니다!!

사실 누군가가 다크님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해주셔서,
전달드리고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

포스팅과는 동떨어진 댓글을 달게되서 정말정말 죄송합니다. ㅠㅠ
(알려드릴 방법이 없어서;;;ㅠㅠ)

아래 링크에 남겨주신 누군가의 감사댓글에
대댓글로 보답해주시면 좋지않을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

이벤트 링크 글 : https://steemit.com/kr-newbie/@newiz/event-7
(스팸이런거 아닙니다 ㅠㅠ 정말정말루;;;ㅎㅎㅎ)

넵. 달고 왔습니다 ^^

포스팅과 맞지 않은 댓글이라 무례해보일까 걱정했었는데ㅠㅠ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o ^

^^

선택받은 스티미언들~ 저도 많은 분들에게세 트임잇을 알리기위해 여러모로 노력해보았지만 결국 생각에 벽을 가지고있는 사람들은 어떤말을해도 이상하게보더군요...

님의 사는 집이 달라지고 차가 달라지면 모두 인정하게 될 겁니다. ㅎㅎ

우리는 선택받은 자!!! (전 조금 늦었지만..)
어제 밋업에서 주변인에게 스팀잇 추천했던 얘기를 했는데 역시 다단계같다라는 반응이 많더라구요ㅜㅜ

다단계가 맞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ㅎㅎ
https://steemit.com/kr/@admljy19/77nua1

저는 친구가 욕하면서 하라고 해서 그날 바로 가입해서 지금 고맙다고 이야기합니다 ㅎ

어찌보면 사랑의 욕이로군요. ㅎㅎ

  ·  7 years ago (edited)

저도 주변인에게 가상화폐 이야기를 은근슬쩍 꺼낸 적이 있었는데 엄청 부정적으로 말하더라구요... 그런 건 모두 허상이라구요...
그래서 더 이상 이야기를 하지 않았습니당...
나중에 받게 될 보상들은 사람들의 차가운 눈빛과 등한시 속에서 꿋꿋하게 버틴 사람들의 몫이 아닐까 싶어요.

맛있는거나 사주시면 될 듯 합니다. ^^

사람은 보통 자기의 관성대로 살게 되죠.
저도 스팀잇을 받아들이는데 꽤 오래걸렸거든요...ㅎㅎ
놀라운 세상의 연속입니다 이후론!!

원래, 부정 타협 열광의 단계를 거치게 되어 있습니다. ㅋㅋ

자기 삶이 부정되기 때문은 아닐까요... 성조기 들고 광화문가서 박근혜찬양하는 사람들 심리와 유사할지도 모르죠. 변호사가 되거나 대기업에 들어갔을 때는 축하해주던 사람들도(이미 사회적으로 어느 정도 인정할만한 소스), 스팀잇으로 돈을 버는 것에 뜨악한 표정을 짓더라고요, 누군가 글을 써서 한달에 몇백만원을 번다면 사실 고생스런 노동으로 겨우 돈을 벌고 있는 삶 자체가 의미가 없어지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으니까요.... 그게 분명히 아닌데....

그들의 사고 방식도 오랜 기간 진화되어 온 행동원리일지도 모르지요. 대부분의 경우는 그런게 옳았으니까요. 다만 이번이 특별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주위에 아무리 해보라고 추천해줘도 돈 번다는 말에 관심 좀 가지다가 다들 관두더라고요. 다크핑거님 말대로 기회는 잡을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들에게 오는거 같습니다.

저절로 유입되는게 아니라 추천으로만 들어오게 되는 구조라면 그들 말처럼 다단계라 해도 할 말은 없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잘 나가가게 되어 그들이 물어보기 전까지는 조용히 꿀 빨면 됩니다. ㅋㅋ

선택받은 사람이라서 다행이네요.
왠지 뿌듯하네요. 스팀도 사놓고 글도 열심히 써야겠네요.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선택받은 세계로 가즈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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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전 선택된 사람이었군요. 힘이 불끈 솟습니다. 머잖아 다크핑거님이 예상한 세상이 도래하리라 믿쓔미다. (근데 저번부터 느끼는 건데 요즘 자꾸 교주님생각이 ㅠㅋㅋ 죄송!)

당신은~ 스팀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
지금도 그 스팀~ 받고 있지요~~

저도 스팀잇을 하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생각인 것 같습니다. 새로운 것 앞에서 어떻게 행동할지는 저마다의 개인이 판단할 일이겠죠.. 다만 좀 더 먼저 관심을 가진 사람으로서 주변 사람들이 거부하는 것을 보면 아쉬울뿐입니다....ㅎㅎ :)

고기 묵고 다니시면 저절로 주위 사람들 인식도 변할 겁니다.
(혹은 질투하며 더욱 눈초리를 보낼지도 모르지만요.)

ㅋㅋㅋㅋ스카트폰 나오기 전에 미래의 휴대폰은 어떠어떠할것이다 라고 글썼다가 욕먹고, 지금 예언자되버린 그 글 생각나네요 ㅋㅋㅋㅋ 전 오늘은 일본사, 금융과 화폐의 발달에 대해 적으면서 비트코인도 언급했었어요.

일본도 처음에는 화폐가 유통되지 않다가 나중에 화폐의 수요가 상승하자 가격이 높아져서 시중에 많은 화폐가 유통되었음에도 인플레는 커녕 화폐의 가치상승으로 인해 물가가 저렴해졌죠.

가상화폐도 그렇게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미래에 대해서는 뭐든 함부로 예측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게 만일 투기 거품이라 할 지라도,
경제에 있어서 그마저도 필연적인 성장통이라고 생각합니다.

집앞 슈퍼에서도 스팀으로 물건을 사는 그날을위해!!!!!!!

0.01 스달 = 1치킨 ㄱㄱㄱ

요즘 작가님 블로그에 댓글이 엄청 늘어서 답댓글 달기 힘드실 것 같아 눈팅만 하려고 했어요. 그런데 글을 너무 공감가게 쓰시니까 댓글을 안 달 수가 없네요. 저도 친구에게 스팀잇을 추천했다가 시큰둥한 반응에 실망했던 경험이 있어요. 제가 그동안 스팀잇을 통해 받은 보상도 그 친구는 못 미더워하더라고요. 그걸 과연 현금으로 뺄 수 있냐, 당장 뺄 수 있다 하더라도 그 생활이 며칠이나 가겠냐고요. 저는 정말 좋다고 생각해서, 이 좋은 걸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에서 추천한 거였지만 친구의 반응을 보고 괜한 말을 했다 싶었습니다. 저도 써놓고 나니까 진짜 무슨 다단계 권유한 느낌이 나네요ㅎㅎㅎ

ㅎㅎ 댓글도 많이 달다 보니 요령이 생기네요. 거의 댓글 봇이 된 느낌입니다.
(간혹 제대로 안 읽고 다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솔직히 이게 지속 가능하다고 확언하기는 힘듭니다. 앞으로 지켜봐야겠지요.
하지만 절반정도는 온 느낌입니다.
일단 단기간에 망할 우려는 없어졌다고나 할까요.
수비수가 보강이 되었으니 이제 공격수가 골만 넣으면
이길 수 있는 단계죠.
그렇게 앞서가게 되면 남들에게 알려주지 않아도
알아서들 오게 될 겁니다 ^^

믿기를 귀찮아 하는 사람에게는 기회는 잘 다가가지 않습니다.

일단 해보는 사람에게 기회는 날개를 달고 찾아갑니다 ㅎㅎ

이번 암호화폐를 통해서 통찰력과 더불어 결단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꼈습니다. 배울게 너무나도 많네요.

결단이 중요하죠. 한순간의 결단이 인생을 바꾸니까요. 다만 리스크 관리도 중요합니다. 결단을 할 때는 리스크를 감당할 수 있는지도 따져야겠지요. 저 같은 경우 작년에 채굴기를 사면서, 예전에 한번 망했을 때 경험으로, 아무리 망해도 손해는 안 나겠다 싶어 시작했고 계산대로 손해는 커녕 며칠만에 이득이 나기 시작했으니 운이 좋았지요. 결단이라는 것도 리스크 관리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는 거. 이게 중요한 거 같습니다.

하 정말 스팀잇 하라고 주변에 권유하는데 이렇게 꿀인데도 안하더라구요.. 역시 기회는 준비된 자의 것..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원래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먹는 거죠.
ㅎㅎ

"생각해보면 세상을 바꾼 모든 신개념은 처음에 그리 환영받지 못했다"는 말에 100%공감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뭐든지 신개념은 반발 -> 수용 -> 확산의 단계를 거치는 거죠.

어째서 블록체인이 경제 신세계를 만들 것이라는 것은 절대 불가능한것처럼 여길까.

좋은 말씀입니다. ㅜㅜ 아마도 ‘지금껏 자신들의 부를 축적하게 해 준’ 그 시스템이 아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원래 농사 짓던 땅 버리고 신대륙으로 가는게 좀 귀찮은 일이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