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in kr •  7 years ago  (edited)

1

폐막식을 보았다. 잘 나가다가 갑자기 K팝공연이 되면서
분위기가 싸해져서 채팅창에
'갑자기 적폐막식됐네'이렇게 적었다가
채팅차단 당했다. ㅋㅋㅋㅋㅋㅋㅋ

눈에 띄는 채팅도 있었다.
한 줄이었는데 갑자기 숙연해졌다.

"내가 살아서 보는 마지막 올림픽이네."

나는 당연히 올해 월드컵도 보고 2년 뒤 동경 올림픽도 보고
4년 뒤에 베이징 올림픽도 다시 볼 것이라 생각했는데
이게 누구에게는 당연한 건 아니었나 보다.

2

내가 리스팀한 글이 핵폭발을 준비하고 있는 것 같다.
사실 저런 문제 원인의 대부분은 사회와 기술의 발전을
인간의 생물학적 진화가 못 따라간다는 것이다.

인간은 불과 몇백년 전까지만 해도 짐승처럼 살았다.
우리나라만 해도 1980년대까지만 해도
농경사회였고 가부장제 사회였다.

불과 30년 정도만에 세상이 바뀌었다.
지금이야 남녀 문제지만
시간이 지나면 인간대 기계의 문제가 될 것이다.

발전이 너무 빠르다.
그런데 인간의 진화 속도는 너무 느리다.
그렇다고 생물인 인간을 사이보그로 개조라도 하지 않는 한
짐승같은 본능을 제거할 수는 없다.
그나마 술이라도 안 마시면 자제라도 하겠는데,
대부분의 인간이 술을 마시고 본능을 표출하기 때문에
커다란 문제가 된다.
술만 없애도 많은 문제가 사라질 것 같지만,
느낌상으로는 술을 없애면 풍선효과로 다른 문제가 더 심각하게
대두될 것 같으니.. 답이 없다.

발전된 사회에 인간을 적응시키려는데
이게 쉽게 적응이 안 된다.
이런 건 @seoinseock 님이 매우 잘 설명해 주실 수 있을 것 같다.

전부 너무 빠르다.
문제가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 문제의 해결도 너무 빠르게 하려고 한다.
그러다보니 속도의 역전 현상이 일어난다.

사실 나도 참전해 볼까 하다가 그만두기로 했다.
저 폭탄은 스팀잇 자체를 붕괴시킬 여지가 있다.
루리웹에서는 아예 언급을 금하던데,
민감한 주제들.. 이를테면 정치, 종교, 사회 문제등등
너무 심각한 갈등을 야기할 수 있는 것들은
금기했으면 어떨까 싶기도 하다.
내 생각에 저거 터지면 kr도 스팀잇도 같이 터진다.
세상의 모든 사람은 남자와 여자인데
그 둘을 적으로 만들어서 서로 죽이라고 명령하면
인간은 멸종한다.

3

뮤트 목록을 보고 깜짝 놀랐다.
뭐, 저번에 고래 다운보팅 전쟁에 휘말렸으니
몇몇 목록은 이해가 갔는데,
전혀 예상치도 못한 사람들이 나를 뮤트하고 있었다.
그제야 보팅하고 댓글 달아도 왜 아무 반응이 없었는지 이해가 갔다.

그래서 내 뮤트 목록을 살펴보았다.
의미없는 외국인이나 스패머를 차단한 것은 알겠는데
내가 이사람은 왜 차단했나 싶은 명단도 있었다.
확실히 마우스 미스로 차단한 것 같은 느낌이다.

어쨌건 나를 차단한 사람들을 내가 왜 팔로우하면서
보팅에 댓글을 해 줘야 하나 생각하며 뮤트를 했다가,
그냥 뮤트를 다 지우기로 했다.

유명인들 뮤트 명단을 보니 여러가지로 흥미롭다.
오래 한 사람들은 어떻게든 적들이 있는 모양이다.
직접적으로 원한은 없음에도 단지 자기 친한 사람과
적이라는 이유로 같이 뮤트를 하는 경우도 있어 보인다.
거참... 친목이라는게 그런건가 싶다.

사람이 다른 사람과 모두 맞을 수는 없다.
그렇다고 조금 다르다고 해서 모두 차단할 필요도 없고
그래서도 안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다.
분명 싫은 사람이라도 좋아할 구석은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에 뮤트를 모두 지웠다.
물론 그러자마자 보기 싫은 글들이 피드에 올라와서
단숨에 눈살이 찌푸려지긴 했으나...

그래도 감당해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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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케이팝은.. 멋지지만 뜬금포 ㅋㅋ

그래도 인면조가 만회를 해서 다행입니다.

싫은 사람이라도 좋아할 구석은 있지 않을까.

라고 하시니.. 뭔가 제 가치관과 비슷한 면이 있으시네요.
전 항상 흠을 잡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편 입니다.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제가 다혈질이라 하루에도 몇번씩 뮤트 풀었다 걸었다 할지도 모릅니다. ㅋㅋ

적폐막식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k-pop 공연은 좀 아쉬웠어요 ㅜㅜ 그나마 엑소 처음 시작할 때 전통무용과 결합한 춤은 인상적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처음에 나와서 춤출 때는 "올ㅋ" 했는데
으르렁 거리니까 갑분싸...
왜 올림픽에 으르렁대고 있는지....

이 스티밋 커뮤니티 뭔가 독특하고 끈끈해요. 제 가 들어온지 2주 되었는데..벌써 친근한 사람이 마구마구 생기고, 페북, 카카오 그런 것들과 다른 무언가가....ㅎㅎ 그
런데 정치, 종교, 사회 문제등등
너무 심각한 갈등을 야기할 수 있는 것들은
금기했으면 어떨까 싶기도 하다.
내 생각에 저거 터지면 kr도 스팀잇도 같이 터진다. .....는 말씀
, 이 소통공간 자체에 대한 우려와 문제의식을 느끼게 합니다.
조심스런영역, 서로 다른 의견이 있을게 뻔한 영역을 금지하자는 방법은 분명 부드럽고 세련된 기운을 유지할 것입니다. 그러나......무언가를 금지한다는것에 대한 거부감이 스멀 스멀....ㅋㅋㅋㅋ

다운보팅도 시스템에서 정한 것이고 외국에서는 활발하게 한다고 하는데,
kr에서 다운보팅 한번 일어나면 그냥 초토화되죠. 앵간하면 안하고 있기도 하고...
나중에는 모르지만 지금 어떤 금기가 없다면 그냥 바로 와해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언급해 주셨으니 말씀드리자면, 인간 뇌는 어떤 이슈에 대해 합리적으로 판단히기 보다, 자기 자존심에 기반해 판단한다죠. 도덕적, 정치적, 정교적 민감한 이슈가 다루기 어려운 게 논리적 결정의 문제가 아니라 존심이 걸려 있는 문제라서 그런 답니다. 어느 정도는 그렇다고 합니다.

물론 인간은 소통을 통해 문명을 초협력적으로 이끈 진화적 사실을 잊진 말아야 겠습니다. ^~

땅은 다리를 딛고 서지만 눈은 하늘을 보고 있다는 말씀 같군요.
흠...

dakfn님. 성인군자네요. 저는 그런거 힘들 것 같습니다. ㅋㅋㅋ. 저는 좋아하는 것도 싫어하는 것도 매우 뚜렷한 사람이거든요. 고정된 게 아니고 바뀐다는 차이가 있긴 하지만요.

좋다가도 싫고 싫다가도 좋아지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아 그 남녀문제에 관한 글이네요 저도 댓글을 달았는데... 참전한 셈이 되나요..?
저는 이런 건전한 토론은 괜찮다고 보는 입장이에요
한국 사회 전체가 남녀 갈등으로 시끄럽지만
그래도 한국 사회가 "터지지는" 않았잖아요?
이런 토론이 오가야 결국 문제 해결에 가까워 지리라구 봅니당
활발한 토론의 장은 신규 유저의 유입으로 이어질 수도 잌
있구요.
다만 스팀잇 kr 커뮤니티가 일베나 메갈리아 같은 극단적 성향의 전유물이 되지만 않으면 된다구 생각해요.
제가 볼때 그럴 염려는 안해두 된다구 느껴져요!
근데 루리웹은 언급을 금한다는 건 어떤 특별한 계기가 있나요? 잘 모르겠네요

워낙 많은 경우에
'건전한 토론'이 건전하게 남아있지 않고 대부분 극단적으로 흐르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성적으로 토론하고 싶어도
사람이라는게 결국 감정으로 흐르게 되거든요.

그럴 수도 있겠네요...스팀잇이 신생 커뮤니티라서 조심해서 나쁠건 없겠어요.

요 책이 아마 같은 생각 같습니다. http://mobile.kyobobook.co.kr/showcase/book/KOR/9788997201006

주문 목록에 넣었습니다.
ㅎㅎ

쉽지않은 결단을 내리셨네요
사람을 귀하게 여기시는 분이시니
어디에서나 귀한 대접 받으실거예요!!

ㅎㅎㅎ 제가 다혈질이라 나중에 다시 뮤트할지도 모릅니다.
ㅎㅎㅎ

  ·  7 years ago (edited)

잘 읽었습니다
가벼운 동시에 무거운 글입니다!!!!
올림픽 게임도 끝났고 이제 유쾌한 음악이나 들으며
스티밋하면서 즐겁게 지내야겠습니다
정치 사회 종교 등 민감한 문제는 누구나 자기편향적인 신념이 있기 때문에 스티밋에서 크게 논쟁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가끔 생각해 봅니다
우리 사회에서 너무나 모범적인 학생보다는 비딱하지만 자기만의 독특한 시각과 능력을 가진 학생이
이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와 혁신을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랬으면 좋겠지만...
올림픽 이후는 이제 북한 문제, 개헌문제, 지방선거 문제 등등으로
피바람이 불 것 같은 예감입니다. ㅎㅎ
좋은 시절 다 갔다는 느낌이 드네요.

저도 그게 무섭군요.
눈먼 화살에 옳은분 다치면
전 이번기회에 국적포기까지 생각중입니다.

아닐겁니다
모두 어렵지만 잘 될 것입니다
평창동계올림픽 잘 되었다 생각하십니까?
전 최고였습니다
하지만 예전에 걱정이 하늘을 찔렀습니다
남은 문제들 모두 평창처럼 될 것입니다^~^;;
걱정 붙들어 매세요.

뭐, 잘 되겠지요.
통일은 몰라도 최소한 북한의 개혁 개방이라도 됐으면 좋겠습니다.

평창 팬덤 당하셨군요 ㅎㅎ

ㅎㅎㅎ 싸이 나와서 위아더 원 불렀으면
아주 의미 깊을 뻔 했는데 아쉽네요.

강남스타일로 대통령 취임 하신분도 계신데요 머 ㅎㅎ

삶에서 당연한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1초 앞에 벌어질 일도 알지 못하는 인간이니까요^^
뮤트하신 분들 목록도 볼 수 있군요. 전 안볼렵니다 ㅎㅎ
제가 혹시 실수로 뮤트한 분들이 계신지나 알아봐야겠네요 ㅎㅎ

제가 대신 봐 드리겠습니다. ㅋㅋㅋ
헉...
왤케 많으신가요????????

제가 궁금해서 찾아보게 하려시는 멘트라면 실패~! ㅎㅎㅎ

핵폭발이 뭔지 궁금해 찾으러 갑니다.ㅋ

알면 다칩니다. ㅎㅎ

오 뮤트목록도 볼수있어여?

보면 충격받으실 듯
ㅎㅎ

저는 적이 있으면 못사는 성격인지라;;
조금 힘들게 삽니다!
쿨한듯 쿨하지 않지만
그래도 둥글둥글 살려고 해요;
멋지십니다~~!

  ·  7 years ago (edited)

헐.. 님 프사 때문인지 몇분 있는데요?
ㅎㅎ
근데 의미 없는 분들인지라...
(외국인도 잇는 듯?)

앗 그런가요@@
프사가 강하긴 하죠!

  ·  7 years ago (edited)

제 뮤트목록 한번 살펴봐야겠군요...팔로우봇이 팔로우한듯한 계정만 뮤트한것 같은데 실수했을지도 모르니...아..제가 뮤트당한 목록은........ 볼 자신이 없어요 ㅜㅜ

다른분들 목록 보다 보니 님이 뮤트한 분도 있더군요. ㅎㅎ

얼릉 다 확인해봐야겠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1번만은 먼가 느낌이 슬프네요... 누군게에겐 당연하지만 누군가에겐 마지막이 될 수 있다는게... 흐음...

2번도 공감이 가는게 이제 사람들이 풍족하다 느꼈는지 인간의 진화속도는 점점 느려져가죠 발명도 그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예전처럼 발명에 대해 열정적이지 않고 기존에 있던 것을 더 발전시키는 것에 중점으로 두는 것 같아요 ㅠ

3번은 참 사람일이라는게 다 그런거 같아요... 참... 에후

사람이라는게 대단히 감정적인 생물이구나 하고 또 느낍니다.

나에게는 당연한 것들이 어느 누구에게는 당연하지 않은 것일수도 있겠네요. 그러기에 더 감사해지는 하루가 아닌가 합니다. 그나저나 뮤트 목록이라니 한번 살펴봐야겠어요.ㅋㅋ

뮤도라의 상자 열어봤는데 맞뮤트? 한분밖에없어서 안심한ㅋㅋ 폐막식 으르렁은 하... 인터넷반응보고싶더라구요ㅋ 라이브댓글보니 역시 헬파티ㅋㅋㅋㅋ

제 입에서도 으르렁 소리가 나더군요.

호기심에 해봤는데, 전 너무 뉴비라 뮤트 되고말고 할 것도 없어서 그런지 아직 아무것도 안나오네요 ㅎㅎ

영향력이 좀 있어야 합니다.
스파든 명성이든.. ㅎㅎㅎ

뮤트목록을 볼 수 있나보네요?? 그런 것 까지 공개가 되면 좀 그럴 것 같은데.. ㅠㅠ
리스팀 글을 저도 한번 읽어봐야 겠어요!
그리고 적폐막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센스 ㅋㅋㅋㅋㅋㅋ
사람들이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인듯!

판도라의 상자라고 하지요. ㅎㅎ
잘못 열면...

궁금한거 못참는1인
뮤트검색하러감ㅋㅣㄱㅋㅋㅋ

뉴비는 그런 거 없을 겁니다. ㅎㅎ

플랑크톤은 뮤트도 없는 것으로... ㅎㅎㅎ 좋아해야할지 말아야할지 미묘한 기분이되네요. 뭔가 이슈 대폭발중인가보군요? 스팀잇 글을 좀 더 둘러봐야겠습니다.

근데 의외로 사람들이 꺼리는 주제라 그냥 넘어갈 것 같기도 합니다.

전 아직까지 악용자를빼고는 뮤트가 없지만 언젠간 저도 생길 것 같아요 ㅋㅋㅋ..
그리고 올림픽 와... 살아생전보는 마지막 올림픽
이 말보고 후회가 좀 옵니다. 나도 살아생전
볼 수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데 한국에서 열린 올림픽 한번 보러갈걸 이 생각이 지금 계속 떠오르네요.....젠장....이제 언제 열릴지 모르지만 한국에서 또 올림픽이 열린다면 꼭 가야겠습니다.!!

그러게요.
강원도라 원체 멀다는 생각만 했지,
막상 가려고 했으면 못 갈것도 없었겠다는 생각이
다 끝나니까 들기도 하네요.

아쉬움만 남긴체 이제 월드컵 기다려야겠어요.....ㅋㅋㅋ 치킨의 계절...제발 이번엔 기대되는 유망주들이 우승이라도 해봤으면 ㅠㅠ..4강신화좀 뚫어봤으면...

  1. 저도 경기를 못봐 후회되지만...다음에 또 올림픽이나 월드컵등이
    우리나라서 다시 열린다면 꼭 보고 싶네요 ㅎ

  2. 요즘엔 그래서 말을 아낍니다. 침묵이 금이라는 말도 있는것처럼요.

  3. 쉽지않은 결정이셨을텐데 대단하십니다. 감당하기 쉽지 않으실텐데..
    힘내시길 빕니다.

참... 정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
아래 글에서 저는 침묵이 괴물을 만든다고 했는데
또 이런건 침묵이 답인 거 같기도 하고...

팔로우 숫자 600이 넘어가면서 한분 한분 댓글은 물론
글 방문조차도 힘들어지더군요...
존경합니다 T>T

저도 모두 하는건 아니니까요.
그냥 그 때 그 때 기분에 맞춰서 하고 있습니다. ㅎㅎ

혹시 저 뮤트... ㅋ 가즈앗!!! ^^

원하시나요?

무슨 살벌한 말씀을.. ㅠㅠ

고민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우리가 성직자나, 성인군자가 아닌데 굳이...

give and take
세상은 그냥 딱 이겁니다.
나를 보기 싫다는데, 멀 굳이 나를 밀어댑니까?
내가, 그리고 나를 좋아하는 사람 만나고 다녀도 다 못만나는 시간에
싫다는 사람 붙잡고 머라해도 안 돌아옵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만 있으면 얼마나 좋으련만, 그런 세상은 오히려 더 재미없습니다. 편하게 생각하세요.

좋은 밤 되세요.

내가 그를 싫어하는게 아니라
내 안에 들어 있는 그의 일부를 싫어해서 뮤트를 한 건 아닐까 싶어서 그랬습니다.
좋은 사람인데 한 면만으로 나쁜 사람으로 치부했다면
그것도 실수가 아닐까 싶어서요...
몇번 더 보고 영 아니다 싶으면 그 때 뮤트하려구요.

정이 많고 이해심도 많으신 분 같네요.
저 처럼 나이 먹으면 꼰대라는 소리 듣는 이유가 있습니다. 자기가 살아오면서 경험한 것이 전부라고 생각해서 입니다.

이번에는 제가 꼰대였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저는 판도라의 상자를 열지 않겠습니다

제가 대신 열어드리겠습니다.
음??? 몇분 있네요 ㅎㅎ

.< 몇명밖에 없다니
끼욧

저도 최근에 뮤트 싹 정리했는데 오늘 다시 생겼습니다. ㅎㅎ
제 건강을 위해 가끔은 보고 싶은 것만 볼 필요가 있는 거 같아서요. :)

근데 절 뮤트한 목록을 봤더니 왕래가 별로 없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클릭 미스라고 정신 승리 중입니다. ㅎㅎ

의미를 알 수 없는 뮤트도 있지요.
뭐... 현실의 누군지도 모르는데다 수 많은 사람들 중 일부니
너무 신경쓰지는 않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뮤트 다 푸셨다니 먼저 다가가시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ㅋㅋ

ㅎㅎ 피드를 보니
벌써부터 조금씩 후회가 되기는 하네요.

나에겐 당연한데, 누구에게는 당언햔 게 아니다. 그렇네요. 처음 들어왔습니다. 보팅하고 팔로우합니다.

반갑습니다~
프사 먼저 만드시길 권합니다~~

미안합니다. 프사가 뭔지. . .

1번에서 뭔가 마음이 먹먹해져서 잠시 생각에 빠졌네요. 뭔가 당연하게 생각되어 놓치고있는것을 다시금 곱씹게됬습니다..

문득 내일이라도 훅 갈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저도 잠시 들었네요.

뮤트를 사람들이 실제로 사용하는군요... :) 저는 그냥 안보거나 봐도 무시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일방적인 외침은 메아리가 없어서 더 슬퍼요 ;0

의외로 엄청 많이 하네요.
그 이유도 다양한 것 같습니다.
그냥 기분 나빠서.. 부러워서... 나랑 생각이 조금 다른 것 같아서..등등...
음? 님도 꽤나 많이 나오네요?

(농담)

채팅차단 당할수도 있군요.^^ 재미난 경험기다 라며, 웃다가 똑같은곳에서 숙연 해졌네요.^^ 내일은 의미있는 하루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내가 살아서 보는 마지막 올림픽이네

따지고 보면 매일매일이 삶에 있어 유일한 순간이죠.

아 그렇죠. 뭔가 움직임하나하나가 소중하군요.즐거운하루되세요

저도 뮤트 목록을 보았는데, 외국인 한 명, 한국이 한 명이 뮤트를 하셨더라고요..
외국인이 이해가 되었는데... 한국인은 왜지?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사실 민감한 주제 포스팅을 한 적은 없는데...
암튼 그랬습니다.
뮤트를 모두 지우고 감당해보시겠다니...
화이팅입니다!

프사가 마음에 안 들어서? 그랬을지도 모르죠. ㅎㅎ
별 사람 다 있으니...

뉴비인 저를 뮤트한 분도 네 명이나 되더군요.
하~~~ ㅎㅎㅎㅎㅎ
뭐, 제가 잘못한 거니까요. ^^

커뮤니티가 커질수록 논쟁의 소지가 있는 글들이 더 많아질 것 같은데, 어떻게 흘러갈지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

핵폭발 준비중인 글 읽고... 댓글 달려다 한숨 한 번 쉬고 내려놨습니다.. (사실 아직도 댓글을 써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할 만큼 큰 충격이네요... 휴.. 갈 길이 멀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도 의도치 않게 누군가를 뮤트했더라구요.ㅠㅠ 그 분'들'께 참 죄송하고.. 앞으로 주의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사람은 자리도 모르는 새에 실수를 하는 존재네요..

전 그 글을 리스팀하신 이유가 궁금한데요?!?

누군가에게는 당연한 것이 다른 이들에게
아닐 수 있다는 걸 통해서 최대한 후회없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무슨 글인지 저는 감이 오지는 않지만..
님이 잘 판단해 주실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국어책 읽기)

저는 그냥 제 갈 길 가렵니다.
하던 말던 내 마음에 들면
달라 붙어서 댓글 달면서 지내려고요 ㅋㅋ

잘 보고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