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생활이야기] 간만에 쇼핑

안녕하세요 @danbain 입니다.
금방 한국에 갈거라는 생각에 생필품, 먹거리를 아슬아슬하게 유지중이였는데 한국복귀가 멀어지는 관계로 주말을 이용하여 쇼핑을 하였습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이동중인데 크리스마스 장식을 한게 눈에 보이네요.

마트를 둘러보다가 한국국기가 있길래 들려서 봤더니 한국, 일본 통조림을 팔고있네요. 스팸이나 고등어 통조림 같은게 있었는데 딱히 끌리는게 없었네요..

혼자먹기에 라면만큼 좋은게 없다는생각은 변함이없습니다. 오랜만에 들려서 그런지 뭔가 새로운 라면이 많이 들어온 기분이지만 이쪽라면을 몇개 먹어본 결과 입에 잘 안맞아서 그냥 사던대로 한국라면 샀습니다.

한국에 살때는 과자나 초코파이 같은거 거의 안먹었는데 여기서는 사서 먹게되네요. 개인적으로 다크초콜렛 초코파이를 여기서 처음먹어봤는데 맛이 괜찮아서 그것만 먹고있습니다.

마실것도 없어서 쥬스를 사야겠네요. 전 맥주도 팔고 그러는데 전 술담배를 안해서 별 관심이 없네요. 두유를 샀는데 바빠서 못먹다가 버린기억이 있어서 오렌지 쥬스를 사러 왔습니다. 사과, 토마토, 키위, 포도 다먹어봤는데 역시 오렌지쥬스가 제일 좋아요

사진에는 잘 안보이는데 세제도 샀습니다. 다 사고나니 515300VND(25765KRW) 가 나왔네요. 다 올리고보니 사진이 들쑥날쑥이네요. 사진을 너무 생각없이 찍은 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