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을 말해봐] 다니의 2018년 소원 1,2,3,4,5,6

안녕하세요.
다니입니다 :D
@dani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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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좋은 책을 읽으시고 나눠주시는 @ilovemylife 님, 유쾌 상쾌 명랑소녀(!) @honeythegreat 님, 세계의이유 시리즈로 다양한 여행지를 보여주시는 @bleury 님, 초등학생 스티미언 @fv215b183 님의 지목을 받아 저의 소원을 나눕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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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활스포츠지도사 2급 (보디빌딩) 자격증 취득하기

이미지 출처: yes24

100세 시대를 맞아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 이겠지요. 저의 첫 소원(목표)은 생활스포츠지도사 2급 (보디빌딩)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입니다. 다들 컴플렉스가 하나쯤 있으실텐데요. 저에게는 그 첫번째가 마른 몸이었습니다. 어렸을 때 부터, 몸무게가 아주 적게 나가서 많은 사람들에게 이런 소리를 들었거든요.

살 좀 찌워야 겠네(네 찌고 싶어요.!) 많이 먹어(엄청 많이 먹거든요) 다리봐(ㅜㅜ) 등등ㅋㅋ

지금은 운동으로 어느 정도 적절한 몸무게 인 70-72 kg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올해는 운동과 더불어 이론적으로도 함께 공부하여 다른 사람들의 운동을 도와줄수 있는 자격을 갖춰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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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호주 여행하기 (스카이다이빙)

이미지 출처: 머뭄투어

얼마전 배틀트립에서 호주 케언즈 편을 보았습니다. 너무나도 멋진 바다와 하늘 그리고 자연. 딱 제 취향이었죠. 올 여름쯤 호주로 여행하는 그림을 그려봅니다. 그리고 저의 버킷 중의 하나인 스카이다이빙 까지 한다면!! 대애박!!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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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내 힘으로 생애 첫 '새 차' 사기

위 사진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몇년전 저의 소원을 사진으로 만들어서 담아두었던 책의 일부입니다. 대학교 졸업후 사회에 나와 아직 '새 차'는 사보지 못했는데요. 올해에는 보유한 여러 코인들의 지원을 힘입어 차를 바꿔보았으면 합니다. 왜 구지 감가상각이 심한 새차냐, 왜 비싼 외제차냐 는 질문이 들기도 하지만, 자기 합리화/인지부조화 등을 시켜봅니다 "이건 경험을 사는거야!"(아 탐욕스러운 다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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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적어도 1달에 1권, 독서하기

올해는 다시 책을 손에 들어보고 싶습니다. 최소 한 달에 1권은 읽고 생각하기 그리고 나누기. 이전에는 책을 정말 많이 읽었는데(아 왕년에 이런 소리 싫지만ㅜㅜ), 한번 손에서 놓고 나니 관성이 무섭네요. 스팀잇에는 많은 분들이 정말 책과 가깝게 지내시는데요. 저도 좋은 영향 받아서 올해는 1달 1권(너무 적나요^^:;)을 꼭 실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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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우리 가족 건강하고 더욱 행복한 2018년 되게 해주세요:)

가장 중요한 소원입니다. 저희 가족들 올 한해도 건강하게 행복하게 지내게 해주세요. 나이가 들면서 정말 더 느끼는 것은 가족이 소중하다는 것입니다. 위 사진에서 다니는 누구일까요?? 참고로 저희 집은 형, 누나 그리고 저 이렇게 3남매입니다ㅋㅋㅋ 아! 아까 마른게 컴플렉스였다고 했는데, 어릴때는 엄청 통통했네요ㅎㅎ

힘들게 3남매를 길러주신 어머니,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나이가 들수록 서로에게 더욱 든든한 지원군이 되는 것 같습니다. 형에게는 세상을 살아가는 데에 많은 조언을 받고 있고, 누나에게는 변함없는 챙김과 사랑을 받았네요. 저 또한 우리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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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다니의 뉴비 지원 프로젝트 계속 이어나가길~ 제발!ㅎㅎ

이번주로 다니의 뉴비 지원 프로젝트 10주차입니다. 2018년의 마지막 주에는 아마 거의 60회가 되겠네요. 대단하진 않지만 꾸준하게 지속적으로 이 프로젝트가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ㅎㅎ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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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적지 하다가 벌써 여섯가지나 썼네요!! 아무튼 이 이벤트 덕분에 조용히 올 한해의 소원들을 정리해볼 수 있었네요. 중간에 계획한 일들이 틀어지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그때의 상황에 맞게 대처하며, 너무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게 주변 사람들과 삶을 즐기면서 2018년을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2018년 말에 이 글을 웃으면서, 수고했다고 스스로 위로하면서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많은 분들이 이 이벤트를 참여하신 것 같아, 다음 분을 지명하는게 쉽지는 않은데요^^
저는 @zoethehedgehog, @septemberbre2ze, @jobviet , @junhan57, @holang2 을 지목합니다.
(부담갖진 마시구요~)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