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서울시장 집무실에 다녀왔습니다.

in kr •  6 years ago  (edited)

주말이면 항상 아들과 나들이를 갑니다.

지난 주말에는 서울도서관에 다녀왔습니다. 유아용 코너가 따로 있을 줄 알았는데 아동용 코너만 작게 있고 기저귀를 갈기 위해 갔던 수유실도 협소했습니다. 게다가 수유실 앞에는 남성출입금지가 떡하니 있어서 기저귀를 갈면서도 죄지은 기분이었습니다.

암튼 혼자 이용할 때는 몰랐는데 아들과 같이 이용하니 불편한 점이 곳곳에 눈에 띄었습니다.

그냥 갈까하다 옛 서울시장 집무실이 있길래 구경하고 왔습니다. 아들이 여기를 가장 좋아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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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너무 덥습니다......덥다 ㅠ

네 그래서 전기료가 얼마나 나올지..

기저귀 차고 있는 아들과 외출하셨군요. 유아용 시설이 엄마위주라 아빠가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곳이 몇곳 없나보군요. 제 아이키울때만 해도 유아를 동반한 엄마를 위한 공간도 없었으니 많이 좋아진거겠죠? 더운 여름 잘 이겨내세요~

감사합니다. 싱글대디로 많이 늘어나는 만큼 아빠도 출입할 수 있는 공간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기대 이상인데요?ㅎ 저도 가보고 싶네요. 서울이 저곳에서 관리되었다고 생각하니...

네 한번 방문해보시기를 권합니다. 상당히 잘 꾸며놓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