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금동마사지] 1시간 2만 원 실화냐? 게다가 시원하기까지!?

안녕하세요. 스팀잇 뉴비 @ddi 입니다.

평일에는 직장에서 종일 앉아서 업무를 보고, 주말에는 집안일을 하다 보면 몸이 안 아픈 곳이 없습니다.
그럴 때면 베트남이나 방콕에서 받았던 마사지가 간절해집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한국에서 온몸이 녹아내리는 듯한 마사지다운 마사지를 받으려면 꽤 많은 돈을 지불해야 합니다.
그래서 꾹 참고 셀프 마사지로 근육통을 달래곤 하죠. ㅎㅎ

오늘은 서울 오금동에 위치한 가성비 죽여주는 마사지 샵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1시간 건식 마사지가 무려 2만 원입니다. 90분은 3만 원. 베트남 자카르타 현지 가격과 비슷합니다. ㄷㄷ;
게다가 퀄리티까지 좋습니다. 태국, 베트남 현지인이 직접 마사지를 해주기 때문입니다.

<슈퍼타이 방이점> 입니다.

위치 : 서울시 송파구 오금동 40-2 지하1층
전화번호 : 070-5022-1012 (당일 예약만 가능)
가격 : 건식 (60분 2만 원/90분 3만 원/120분 4만 원) , 전신오일(건식 가격에 +1만 원) // 현금가 // 카드 10% 부과세 붙음
주차 : 전용 주차장 없음, 건물 앞 혹은 근처에 주차해야 함.

이곳은 청담동에 위치한 샵처럼 고급스러운 마사지샵은 아닙니다.
하지만, 깔끔합니다. 개인실과 커플실로 나뉩니다. 이성 친구 혹은 배우자와 데이트하기 좋겠죠?

센스있게 마사지할 때 사용할 수 있는 태국말을 보기 쉽게 붙여 놨습니다.
남성분들은 "좀 더 세게!", "아오 낙!"을 한번 외쳐주시면 더 만족스러운 마사지를 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만족스러웠다면, 태국 현지 샵처럼 2천 원 정도 팁으로 주시면 됩니다. ㅎㅎ
물론, 안 주셔도 뭐라고 하지 않아요.

이곳의 단점은 딱 하나.
각 룸마다 방음이 잘 안 된다는 점입니다.

주말 예약은 필수입니다.
정말 인기 많은 곳입니다.
저렴하지만 마사지를 제대로 하는 곳입니다.
물론, 수많은 태국, 베트남 현지인이 있으므로 어떤 마사지사를 만나느냐에 따라 만족도가 매번 다르긴 합니다. ^^;
그래도 전반적으로 가격 대비 상당히 만족스러운 마사지샵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가까운 곳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꼭 한 번쯤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주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