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by Toa Heftiba on Unsplash
요새 중고생들이 소비하는 미디어는 유튜브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글을 쓰는 것은 고사하고 글을 읽을 필요도 없는 유튜브를 그 중심에 놓고 생활한다. 요새 중고등학생들에게 딱이다. 향후 이들이 자라서 미디어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파워있는 주체가 되면 모든 컨텐츠는 동영상이 대세를 이루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스팀잇은 현재와 같은 모습으로 계속 살아남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본다.
과거 전자문서가 출현할 때 종이의 소비가 줄면서 결국 종이는 사라질 것이라는 의견이 있었지만, 전자문서는 전자문서대로 종이는 종이대로 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경우도 있고, 사이월드처럼 대세에서 하루아침에 몰락해버리는 경우도 있다.
변하지 않는 사실은, 동영상이 주류가 되는 세상에서는 현재의 스팀잇만으로는 한계가 존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려서 연결할 수는 있다. 그러나 스팀잇 내부에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별도로 소비되는 방향으로 갈 것이라 의미가 적어진다.
물론, 아직 스팀잇이 Beta 딱지를 달고 있는 상태이기에 계속 변화할 것이다.
가만, 내가 생각했다는 건 이미 누군가 생각했다는 것이리라. 구글 검색 ~~검색~~
역시나~!. 이미 Dtube라는 블록체인 기반 유튜브가 있다. ( Site Link ) 재미있는 것은 스팀 블록체인 위에서 구동된다는 점이다. 2017년 7월에 생성된 @dtube라는 스팀잇 계정이 있었다.
역시나~~~! 그렇다면 걱정은 안해도 되겠다. 스팀잇은 계속 발전하겠구나~
* 번외로, 2006년에 구글이 유튜브를 16억5천만달러에 인수한 것은 현시점에봐도 엄청나게 성공적인 투자였던것 같다. 더 먼 미래에는 어떨지 궁금하지만 ......
형태를 바꿔가면서 계속 진화해 나가겠죠
아직 스팀잇은 베타이니, 어떤식으로든 지속될거라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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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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