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내린 비, 하늘이 주신 소중한 선물입니다. 한때 곳곳에 있었던 참혹한 산불의 흔적은 모두 가렸으며, 무시무시한 화염 속에서도 죽지 않은 새싹에 새 생명을 불어넣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 비가 그들이 더 강하고 탄력적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 생존자들을 응원합니다.
때때로 우리 주변 세상의 우울함 속에서 길을 잃기 쉽습니다. 하지만 비가 내리고 지구가 살아나는 오늘, 우리는 다시 웃을 이유를 찾을 수 있습니다. 답답한 증기를 바라보지 말고 희망과 낙관으로 미래를 기대합시다.
산불로 인해 결국 짐을 싸서 집을 나간 사람들이 도처에 있지 않을까. 나는 그들이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그리고 도움이 필요한지 궁금합니다. 어쩌면 우리 모두가 함께 모여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지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을 염두에 두고 4월 29일 서울 스팀 페스트에서 만나요! 삶, 갱신, 공동체를 축하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그곳에서 여러분 모두를 뵙게 되어 기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