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반지의 제왕, 호빗 제작사 방문!
안녕하세요! @dingdiring 딩디링입니다.
오늘은 반지의 제왕 제작사인 웨타 워크숍
(Weta Workshop)을 방문하고 프로도가 파괴한
절대 반지 실물 사이즈를 구경하는 여행기를
얘기하려고 합니다.
마운트 빅토리아는 뉴질랜드 수도인 웰링턴에 있는
작은 산입니다. 이 산 아래에 반지의 제왕, 호빗의 감독인
피터 잭슨의 회사 "웨타 워크숍, 웨타 디지털"이 있고요!
아무래도 자연이 잘 보존되어있고 제작사와 가까운 곳이라
로케이션 장소로 많이 쓰였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 산 하나에 여러 촬영지가 가득 들어있었습니다!
앞전에 얘기했던 리븐델도 이곳에 있었고요!
호빗 마을에서 빠져나온 프로도 일행이 브리라는 곳을
가던 길도 이곳에서 촬영을 했고 나즈굴과의 추격신도
전부 이곳에서 찍은 것이었습니다.
뉴질랜드의 웰링턴 무비 투어에서는 영화의 장면을
스틸컷으로 보여주면서 여기서 이 장면을 촬영했다고
직관적으로 알려주는데요.
이렇게 하는 이유가 그 스틸 컷을 안 보면
여기가 무슨 촬영지지?라고 할 정도로 알아보기가
정말로 힘듭니다!
뉴질랜드는 자연 보존이 가장 큰 원칙이라고 할 수 있어서
반지의 제왕이나 호빗 촬영 후 세트장의 흔적을 남겨놓지
않고 원상 복구하는 계약을 했다고 하는데요
그중에 그나마 보존되어 있는 게 마타마타 마을이라고
호비튼을 그대로 재연해 놓은 곳이 되겠네요^^
마타마타 마을은 타우포나 로토루아에서 가보실 수
있습니다!
야외 로케이션 지를 다 둘러보고는 진짜 액기스인
웨타 워크숍으로 향합니다!
반지의 제왕, 호빗 그린 스크린 촬영 및 미니어처 작업,
소품, 특수 변장, 특수 영상 효과 등의 모든 작업을
이곳에서 했는데요!
과거 대학생 때부터 특수 영상 전공을 한 저로서는
그토록 오고 싶었던 로망의 회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취직을 해서 온 게 아니라 아쉽긴 한데!!
그래도 구경을 했다는 것에 큰 의의를 두도록 하겠습니다.
웨타 워크숍의 기념품 숍인 웨타 케이브(Weta Cave)
입구에 보면 빌보 베긴스가 드워프 족과 힘을 합쳐
돌로 만들어 버린 트롤 삼형제가 있습니다.
(실은 간달프 덕분이죠.. 후훗)
실제 사이즈로 제작된 것으로 보이고 정말 영화에서 쓰였던
것처럼 잘 만들어 두었더라고요! 초 감동입니다. ㅠ0ㅠ
웨타 케이브에서는 각종 미니어처, 특수 영상 관련 책,
액자, 엽서, 티셔츠, 절대 반지, 벳지 등등 많은 기념품을
팔고 있었는데요!
진짜 금으로 된 절대 반지가 정말 탐이 났었는데 실제
사이즈의 절대 반지는 우리나라 돈으로 약 400만 원 이상
하길래 지지 ㅋㅋ
그래도 이곳에서 기념할만한 다양한 벳지들을 사 왔답니다.
그다음은 웨타 워크숍 회사 안으로 들어가서
프로도의 미스릴 갑옷은 어찌 만들었는지
프로도가 들고 다니는 스팅이라는 검은 어찌 만들었는지
설명해주고 직접 만져볼 수 있도록 해줍니다.
하지만 촬영이 금지된 곳이라 뭔가 남겨올 수 없었지만
제 머릿속에는 다 기억이 나네요^^
그다음 차로 이동한 곳은 그린 스크린 촬영 세트장인데
너무 넓고 여러 곳에 분포되어 있어 버스로 이동을 하면서
설명을 듣고 했답니다. 회사 자체가 너무 커서 차로 간단
하게 둘러볼 수밖에 없었어요!
이렇게 웨타 워크숍, 케이브 방문을 마지막으로
웰링턴 무비 투어 종일 투어는 끝이 났답니다.
비 오는 날에 비 맞으며 춥게 돌아다녀서 집에 오는 길이
너무 행복했는데 다음에는 날씨 좋은 날에 다시 한 번
더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쉽긴 했습니다.
중간중간 엘프족 처럼 입어볼 수 있는 체험도 많았는데
전혀 하질 않았거든요.. ㅠ0ㅠ
여행의 아쉬움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아무튼 이 아래의 영상은 이 모든 내용을 보기 쉽게
제 목소리로 내레이션 한 영상입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이 영상과 포스팅이 유익하셨다면 Upvote🙋와 @dingdiring Follow 👈부탁드려용!
진짜 절대반지네요ㅋㅋ 후덜덜합니다.
Downvoting a post can decrease pending rewards and make it less visible. Common reasons:
Subm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