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11] 이선균과 안재홍의 캐미 '임금님의 사건수첩'

안녕하세요!!
달방긋 입니다.ㅎㅎ

오늘 3.1절인데 국기 게양을 하셨나요??ㅎㅎ
저는 아침 일찍까진 아니였지만 일어나서 게양을 하고 학교로 출발했습니다.
안하신분들은 국기 게양하는거 잊지 않고 꼭 해주세요!!
이번엔 어떤 영화를 리뷰할까 하다가 최근 명절에 자주 방영했던 영화인 '임금님의 사건수첩'을 리뷰해보려 합니다.ㅎㅎ
저는 이 영화 극장에서 보았는데요. 다른 영화와 고민하다가 이 영화를 봤던 것으로 기억을 하네요.ㅎㅎ
그렇다면 '임금님의 사건수첩'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영화에 대한 리뷰는 매우 주관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스포는 배제하려고 노력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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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를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모든 사건은 직접 파헤쳐야 직성이 풀리는 총명한 왕 ‘예종’(이선균).
그를 보좌하기 위해 학식, 가문, 외모(?)는 물론
한 번 본 것은 절대 잊지 않는 비상한 재주까지 겸비한 신입사관 ‘이서’가 임명된다.
하지만 의욕과 달리 어리바리한 행동을 일삼던 이서는
예종의 따가운 눈총을 한 몸에 받으며 고된 궁궐 생활을 시작한다.

때마침 한양에 괴이한 소문이 돌기 시작하고, 예종은 모든 소문과 사건이 심상치 않음을 직감한다.
예종과 이서는 모든 과학적 지식과 견문을 총동원,
괴소문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나서는데…!

이 영화에서 나오는 왕은 예종입니다.

예종은 짧은 삶을 살았지만 총명했다고 전해지는데 이 사실에 상상력을 추가하여 만든 영화가 바로 이 영화입니다.
이 영화에서는 예종이 모든 것에 관심이 많고 무술도 잘하고 사건을 해결하는 설정으로 나옵니다.
그리고 그 옆에서 추리를 도와주는 '이서'와 캐미를 맞춰서 이야기를 풀어나가죠.

일단 최고로 좋았던 것은 이 두 배우들의 캐미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둘의 콤비가 잘 맞아서 재미있는 웃음거리를 자아냈다고 생각합니다.
이선균의 재치있는 애드리브와 안재홍의 어리버리한 이서 역할이 돋보였습니다.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력 또한 좋았습니다.
이선균, 안재홍 뿐만 아니라 김희원, 주진모 등 꽤나 연기력 좋은 조연배우들이 등장해서 집중해서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안좋았던 점도 있습니다.

스토리의 긴장감이 약간 떨어지는 느낌이 있습니다.
그 이유를 살펴보니 나름 과학수사대 같은 느낌인데 이야기 자체가 치밀하지는 못하더라구요...
뜬금없는 스토리가 튀어나온다거나 상황이 조금 어색한 듯한 느낌이 듭니다.

####다른 분들은 이선균과 안재홍의 목소리의 전달이 잘 되지 못해서 아쉽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 목소리가 그들의 매력포인트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극장에서 봐서 그런지 잘 들렸는데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 사람마다 다른 느낌을 느껴서 그런것 같습니다.

영화 '임금님의 사건 수첩'은 '우울한 날에 가볍게 웃을 수 있는 영화'로 말할 수 있을것 같네요.ㅎㅎ
제 별점은.... 3.5점 / 5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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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극장에서 봤을 때 정말 많이 웃었던 기억이 있습니다.ㅎㅎ
나와서도 정말 즐거운 마음으로 집에 갔었는데요.
웃음을 원하시는 분들께 한 번쯤 권해드리고 싶네요!!
오늘도 하루 잘 마무리 하시고 내일만 지나면 다시 주말이니까 화이팅하셨으면 좋겠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