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를 함에 있어 가치 투자자들 사이에서 중요한 지표로 활용될 수 있는 ROE & PBR 그래프와 함께 ROE를 분해하는 듀퐁방정식 그래프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ROE와 PBR의 관계는 일반적으로 주주의 수익가치인 ROE가 높아지면, 이에 따라서 가격지표인 PBR도 함께 상승합니다. 이것을 실생활에서 생각해보면 좋은 물건은 비싼 가격에 팔리는 것 비슷한 논리입니다.
하지만, 시장에서 소외되는 등,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ROE가 높아짐에도 불구 하고 ( = 수익가치가 좋아짐에도 불구하고), PBR이 상승하지 않는 경우 ( = 가격이 비싸지지 않는 경우) 가 있습니다. 또는, ROE가 꾸준히 유지되는데, PBR이 낮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상대적으로 저평가 구간으로 보고 투자 포인트로 잡아 볼수도 있겠습니다. (흔치가 않아서 문제지만요! ^^;)
아래는 광주신세계의 ROE&PBR 그래프와 함께 ROE를 분석하는 듀퐁방정식의 예입니다.
최근 3년 (14 ~ 17년)간 ROE는 9~8%를 유지하고 있는 반면, PBR은 1.1에서 0.6으로 떨어진 상태입니다. 이는 주주의 가치(ROE)는 유지되는데, 가격(PBR)이 싸진 상태라고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아울러, 오른쪽 그래프는 ROE를 분해하는 듀퐁방정식인데, “ROE = 매출순이익율 x 총자산회전율 x 부채비율”로 분리할 수 있으며, 매출순이익율(당기순이익/매출액)은 기업의 수익성을, 총자산회전율(매출액/총자산)은 기업의 활동성을, 마지막으로 타인자본비율(총자산/자기자본)은 부채 비중을 의미합니다. ( = 매출순이익율은 물건 팔아서 이익이 많이 남았는지 여부를, 총자산회전율은 내 자산을 이용해 물건을 얼마나 자주/많이 팔았는지 여부를, 부채비율은 사업을 위해 남의 돈을 얼마나 많이 빌려왔는지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ROE는 수익성이 커질수록, 활동성이 커질수록, 부채비율이 커질수록 증가하는데, 투자자 관점에서 보면, 수익성과 활동성은 클수록 좋으나 ( = 물건 하나 팔면 이익이 많이 남는데, 심지어 잘 팔리는 경우!) 부채비율은 작을수록 좋습니다.
광주신세계의 경우, 최근 4년간 부채비율(재무레버리지)가 꾸준히 낮아지면서 매출순이익율이 21%~23%를 꾸준히 유지했기때문에, 8%~9%의 ROE를 유지했다고 볼수 있겠습니다.
노란색에 종목명만 넣으면 ROE&PBR 및 듀퐁방정식을 그려주는 파일을 원하시면 아래와 같이 따라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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