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 > 교육기관
토지 > 자본
으로 보아도 되겠죠?
영감님 둘째 공자님으로 소개되는것보다
서울대 출신입니다. 라는게 아주 조금은
평등에 가까운 느낌이네요 ^^
사법고시가 폐지되는 것 또한 고액 교육시스템으로
변화되는 것이겠지요? 관심이 없어서 그 명분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열린 사회'를 지향한다면 로스쿨은 다소 문제가
있지 않은가... 하고 생각해 봅니다.
일본 역사에 관심이 많아서 '전국시대'이후 도쿠가와 막부
시절의 신분변천사를 보면 (일본은 워낙 기록이 잘되어있어서)
아주 특별한 극소수의 케이스를 빼면
(그것도 대부분 신분하락; 정치권력 격변으로
신분이 낮아져서 귀족이 천민이 되는 특별한 케이스)
도쿠가와 260년 동안 일본에서
신분 상승이 생긴 경우는 없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한국전 이후 교통정리가 다 되어서 이제
신분 상승은... 없어질지도...모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