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우유는 달걀과 더불어 완전식품이라고 알려져 왔습니다.
남녀노소 모두에게 좋지만, 특히 폐경기 이후 여성에게는 정말 좋은 식품 중 하나이기도 하답니다.
40대에서 50대 초반의 중년 여성에게 찾아오는 갱년기 장애는 삶의 질을 저하하는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골다공증, 안면 홍조, 두근거림, 가슴 답답함, 식은땀, 복부 비만 등은 갱년기 장애 주요 증상이라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것은 골다공증이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골다공증은 뼈의 건강을 나타내는 골밀도가 정상인에 비교해서 낮고 뼈가 엉성하게 구멍이 뚫려있는 상태를 말한다고 합니다.
뚜렷한 치료 방법은 없지만, 증상의 진행을 좀 더 완화하는 방법으로 칼슘제의 섭취를 권장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약품을 통해서 인체에 흡수되는 비율이 일반 음식이나 식품으로 섭취할 때와 비교해서 낮기 때문에 우유가 골다공증 여성에게 좋은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합니다.
이렇듯, 하루에 적당량의 우유를 마시면 복부 비만 위험 등 대사증후군 위험 요일을 대폰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대사증후군은 복부 비만, 고혈당, 고혈압, 고중성지방혈증, 낮은 고밀도 콜레스테롤혈증 중 3가지 이상이 한꺼번에 찾아온 상태를 말한다고 합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하루에 남성은 우유 1컵, 여성은 2컵 마실 경우 대사증후군 위험도가 각각 8%, 32% 감소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2004년부터 2013년까지 전국 38개 종합병원을 방문한 성인 건강검진 수검자 13만420명을 조사한 결과라고 합니다.
하루 섭취량 기준은 남성 800~4천kcal, 여성 500~3천500kcal라고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의 평균 우유 섭취량은 하루에 78mg였고, 여성이 남성보다 17%가량 더 많이 마셨다고 합니다.
특히, 우유 섭취와 대사증후군과의 위험요인 관계를 조사한 결과 복부 비만 위험, 고중성지방혈증 발병 위험도 등 모든 수치가 감소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예컨대 하루에 1컵 이상의 우유를 섭취하는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에 비교해 복부비만 위험이 9%가량, 중성지방 혈증 발병 위험이 16%가량 떨어졌다고 합니다.
또 몸에 좋은 고밀도 콜레스테롤이 지나치게 떨어지는 낮은 고밀도 콜레스테롤혈증의 경우 발병 확률이 17% 줄었다고 합니다.
여성의 경우 이 같은 경향이 더욱 짙었다고 합니다.
여성이 하루에 2컵 이상의 우유를 마시면 복부 비만 위험은 21%, 중성지방 혈증 발병 위험도 24%까지 떨어졌다고 합니다.
낮은 고밀도 콜레스테롤 혈증이 나타날 위험도 39% 감소했다고 합니다.
우유 속 칼슘과 단백질, 필수지방산이 지방 흡수와 혈액 내 중성지방을 감소한다고 합니다.
몸에 나쁜 저밀도 콜레스테롤은 증가하는 지질 개선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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