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글 도전 7일차! - 휴가나온 군인의 점심밥 -

in kr •  7 years ago 

드디어 가입 일주일이 되었습니다!!짝짝짝짝🎺
그러나 첫 글을 쓴지는 168시간이 되지 않아서 아직 파워는 0.5네요... ㅠㅠ
오늘 밤을 기대하며 오늘의 점심밥을 포스팅합니다!!

저는 해산물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그래서 겨울이면 아버지를 졸라서 방어회도 먹고 허구한 날 어머니를 졸라서 삼치도 구워먹죠. 회는 기본이요 얼마 전에는 랍스터도 사다가 쪄먹었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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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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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재❤️)

그런 제가! 휴가를 나올 때마다 가는 단골(?) 스시집이 있습니다. 이름하여 ‘스시미’ !!!
사진부터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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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랑 같이 가서 33,000원짜리 16,000원짜리 모듬을 시켜먹었습니다. 사진에 있는 구성 외에도 죽, 마끼, 우동, 후식으로 양갱과 젤리도 나옵니다. 그리고 세부적인 구성은 계절따라 좀 다른걸로 알고있습니다.

제가 이곳을 좋아하는 이유는 풍성한 구성을 빼고도 그냥 맛있습니다. 자고로 음식점은 음식이 맛있어야 하는 법이죠ㅎㅎ 조금 더 말씀드리면 초밥 위의 회가 두껍고 탱탱합니다. 습자지마냥 얇은, 잘 보면 밑의 밥도 보일 것 같은 다른 곳이랑은 비교를 불허하죠.

특히 특모듬스시에 나오는 전복이 정말 예술입니다. 신선한 전복을 익혀 미지근한 온도로 맞춰서 내주는데 그 맛은

캬~ 그 고소함에 취한다!!입니다.ㅎㅎㅎㅎ
그리고 사진에 있는 멀건 국같이 생긴건 데운 사케인데요. 처음 먹어봤는데 속까지 따땃하고 깔끔한게 정말 좋았습니다.

저는 라스트제다이를 보러 가야해서 이만 글을 줄입니다!
모두 좋은 하루되세요~

ps 스시미는 일산 라페스타점과 백석점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라페스타점이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거의 비슷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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