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추먹자의 잡다한 이야기:안정과 변화 두개의 갈림길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장 폴 사르트르
위의 문구의 원문은 Life is C between B and D. 입니다.
인생은 birth와 death의 사이인 choice라는 말인데 우리말로 옮겨보면 위와 같은 뜻으로 이해할수 있죠.
우리는 하루에도 참 많은 선택을 하며 지냅니다.
이번에는 그 많은 여러 선택중 안정과 변화에 대해 글을 써볼까 합니다.
안정과 변화라는 말이 알맞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누구는 안정과 도박, 이라고 생각할지 모르고 다른 누구는 고착과 변화, 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개인의 가치관에 따라 많은 의미를 가질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안정과 변화가 궁극적으로는 균형을 맞추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변화가 필요할때 움직이는 것도, 소나기가 지나가길 기다리듯이 멈추어야 할때 잠깐 안정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도 틀린 말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각각의 때에따라서 안정과 변화중 맞는 선택을 하기란 참 어려운것만 같습니다.
위의 사진과 같이 길이 갈라져 선택을 해야하지만 길 끝에 뭐가 있는지는 안개에 가려져 알수 없는 것 처럼, 당장 결단을 내려야 하지만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전혀 모르니까요.
처음에 써낸 문구처럼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고, 내가 선택한게 모여 커다란 삶을 만드는 거라고 생각한다면,그렇게 생각해본다면 지난 선택에 잘못된 선택은 없다고 볼 수 있지는 않을까요?
다만 안정과 변화중 내가 선택한 그대로 앞으로의 삶이 조각되고 있을 뿐 일지도요.
다들 오늘도 많은 선택을 하고, 내일은 더 많은 선택의 갈림길에 서겠지요.
잘못된 선택은 없고, 내가 선택한 그대로 흐르듯 길이 펼쳐진다고 생각하면 조금 더 행복한 나날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