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데있을(?) 잡다한 상식 3편입니다
올해는 2018년이죠 이렇게 년도를 표시할때 많이 쓰는 말이
기원전이니 서기니 BC니 AD니 다양한 말이 쓰이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오늘은 BC와 AD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둘다 서양권에서 온 말이다 보니까 서양문화의 주류인
기독교적인 색채가 강한 말입니다
BC = Before Christ
AD = anno Domini
BC는 예수가 오기전이라는 뜻이고 AD는 또 라틴어를 써서 주님의 해라는 뜻입니다
가끔 외국인들도 AD를 After Death라고 헷갈려하는 사람도 있다네요
이 기준은 서기 525년 디오니시우스 엑시구스라는 수도사가 계산했고 후에 530년
새로운 교황이 즉위하면서 그 당시에 쓰고있던 율리우스력에 이 기준을 붙이면서
현재까지 쓰이고 있습니다.
그럼 우리나라에서 보편적으로 쓰는 서기는 무엇일까요?
서기는 서력기원(西曆紀元)의 줄임말로 서양에서 넘어온 연도 표기법 이라는 뜻입니다
요즘 서양에서도 종교적 색채가 너무 강하다고 해서 최대한 중립적인 표현을 쓰려고 한다는데
서양의 연도표기법이라는 서기가 참 좋은 중립적인 표현인거 같으니
우리 조상님들이 선견지명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