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세인과경(三世因果經) 33회차

in kr •  2 years ago 

빠졌던 부분을 다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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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세인과경(三世因果經) 33회차 연재합니다. $$$

보은(報恩) 2 불사조(不死鳥)

율곡선생하면 우리나라가 낳은 대유학자요,

대철학자, 재정치가로 우리 나라에서 뿐만 아니라,

외국서도 이름이 높은 유명하신 분이다.

선생은 십팔세에 모친을 사별하고,

홀홀히 금강산을 찾아 들어가는 도중에

큰 잉어를 잡아 가는 것을 사서 물에 넣어주며,

너도 너의 어머니를 찾아가라 하며 길을 재촉해서 가는데,

어느 날은 무인지경 산속에서 호랑이가 으르릉 대는 소리에

정신이 아찔아찔 한 중에 살피니 호랑이가 멀지 않은 곳에 서있는데,

그때 갑자가 천둥 소리와 더불어 번개 불 번쩍하며 호랑이 앞에다 벼락을 쳤다.

그리하여 호랑이는 간 곳이 없게 되었다.

율곡선생은 정신을 차려 생각하니 일전에 살려준게 용의 자식이 틀림없다 생각하니,

일전에 살려준게 용의 자식이 틀림없다 생각하며,

용왕이 자기를 살려 주심이다 하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함이 사기에 기록한 바 있다.

  • 율곡선생은 효심이 장하셨으며 참선공부 일년 만에 진리를 해득하사

세존의 자비와 모친의 자애를 연결시켜 민생을 제도하실 결심으로

다시 속세로 나와서 불법과 생활이 둘이 아니며,

생가가 둘이 아니며, 우리가 살아 나아 가는 것이 오로지 자기가 짓고,

자기가 받는 이치를 알고, 내가 아는 것을 남을 가르쳐 줌으로써

인생의 의무를 다하고 남을 위해 봉사함으로써

인간의 삶이 보람 있는 것이다 라고 생각하신 것이다.

속세에 나온 율곡선생은 선조대왕의 간청으로

이조판서(지금 내무장관 같음)의 높은 벼슬을 하여

고관직에 계시나 언제나 겸손하고,

소박한 생활에 국사를 근심하고

백성의 편안을 걱정하신 거룩한 덕인이시었다.

  • 보은1, 부터는 『선행을 할 때 오는 과보』와 관련된 연재입니다.

  • 『참고문헌 및 자료 출처』 삼세인과경

대한불교조계종 사자산 쌍봉사(화순군 이양면)에서 발행한 책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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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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