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세인과경(三世因果經) 35회차

in kr •  2 years ago 

매일같이 뉴스를 보기가 정말 두렵습니다.

사건, 사고, 문제가 끊이지 않는 세상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분노, 원한, 탐욕이 만연한 이 사회 속에서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어떤 태도를 가져야할까요?

비 내리는 아침에 참회하는 시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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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세인과경(三世因果經) 35회차 연재합니다. $$$

보은(보은) 4 만물을 동태(同胎) 형제로 보자

선조 대왕의 총신이 이항복 오성 대감은

충신열사시며 호걸이며 의인 군자였다.

그 영특하심은 다 일일이 말할 수는 없으나,

그의 평소의 자비심에 대해 한 가지만 말 하려 한다.

대감의 성품은 어려서부터 적은 미물 벌레 한 마리라도

생명이 있는 것을 죽이기 싫어하며,

죽어 있는 것을 보면 불쌍히 여겨 땅에다 고이 묻어 주셨다 한다.

그런데 어느 날 방에 뱀 한 마리가 들어왔다.

놀라서 무망 중에 담뱃대로 한번 친게 죽었는데

무슨 불길한 일이 있으려면 반드시 그 뱀이 꿈에 보였다.

역대 모든 인물을 막론하고 유덕하고 군자소리 드는 분 치고,

자비하지 않은 분이 없으시며 만물을 아끼고 사랑함이 친자녀 같이 하신 분들이다.

결코 대인은 몸이 커 대인이 아니라,

만물을 지극히 사랑하고 덕을 많이 베풀었으므로

어진 사람 대인이란 칭호를 받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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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느 철인은 말하기를

『자기는 세상에서 만나는 사람 누구나가 다 싫은 사람이 없다』라고 한말은

정녕 현인군자의 표본과 같은 말이며 이 또한 진리담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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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