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세인과4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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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자인 보살의 신구의 삼업이 탐진치 삼독에 중독되었을 때,

계정혜 삼학 수행을 해독제로 처방하는 거지요.

또한 「정행품」에는 중생이 욕망에 중독되었을 때 단순히 치유만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를 정화하고 예방법이기도 한 ‘마음을 잘 쓰라(善用其心)’는 가르침이 나옵니다.

여기서 “마음을 잘 쓰는 것‘은 모든 존재들에 대하여 자애와 연민의 마음을 갖는 것입니다.

항상 깨어 있도록 하고

사소한 말 한마디도

조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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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세인과경(三世因果經) 42차$$$

인과(因果) 5 꿈은 허사가 아니다.

중국 금혐군관의 관직에 있는 곽송영은 낚시질 하기를 좋아하는데,

하루는 꿈에 내일 우리 모두가 『구경을 가는데 그대는 주의 하기를 바란다』 하는 노인이 있었는데,

꿈이라 허망한 것 하고,

다 잊어버리고 아침 일찍 일어난 천엽을 나갔다가

유달리 많은 고기를 잡아 기쁜 마음으로 돌아와

친구들과 회를 쳐놓고 잘 놀고 먹은 후 남은 고기는 연못에 넣어주고,

밤이 되어 잡을 자는데 꿈에 어젯밤 그 노인이 다시 나타나,

대노하여 『주의하라 부탁함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고 잔인한 몸,

네 눈을 다 빼겠으나 한 눈만 빼고 네 자식을 다 데려가겠다』 하는 꿈을 깨고 난 후

그 다음날부터 눈을 앓게 되었는데 백약이 무효라 한쪽 눈을 잃고 말았다.

그런데 그날부터 다시 자식들까지 병을 앓더니 아들들은 다 죽고

딸 하나만을 데리고 살면서 인과법칙과 꿈과 모든 것을 허수히 알아서는 안됨을,

후래인과 여러 사람에게 가르치기 위해 사실을 기록해서 보관하고 있었다 한다.

저를 남으로 보지 말고, 언제고 저가 곧 나며, 상대상대로 나열된 게 곧 나 이니,

저를 해친 즉 내게 괴로움이 되돌아 옴을 깊이 깨달아 하나하나를 주의 깊게 알자.

꿈이라고 전적으로 무시할 수 없나니,

꿈이란 나의 영식의 행위이며 영과 영이 서로 만남은

육신과 영이 분리되었을 때 일어나는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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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덕분입니다
나마스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