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생각, 일상] 스팀잇의 보릿고개

in kr •  6 years ago 
  1. 보릿고개란 5~6월, 음력으로 치자면 4~5월 쯤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이 때가 식량사정이 매우 어려운 고비라고 한다. 다시 말해 시련기다.
    다른 말로 춘궁기라고 하는데 봄 시절 가장 괴로운 수준이라고 한다.

  2. 최근 스팀과 스달도 걷잡을 수 없이 폭락했다.
    공교롭게도 5~6월에 폭락하는 걸 보니 보릿고개 시기가 딱 맞는 것 같다.
    이것도 우연인걸까, 아니면 기분 탓인걸까?

  3. 갈 수록 줄어드는 글, 펀딩이나 보팅 이벤트 등의 자주 보던 글만 보이는 사실이 좀 슬프다.
    사실 언제까지 이 고개를 넘어야 할지는 누구도 모르는 것 같다. 그저 글을 쓰고 있을 뿐.
    하루빨리 이 시련기가 넘어갔으면 좋겠다. 다른 글들도 좀 보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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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 침울하지만 아직 그래도 많은 분들이 희망의 메시지를 주시네요. 덥석덥석 물고 있는중입니다 ㅎㅎ

"보릿고개" 아주 적절한 비유이네요. 지난 2월 가입당시보다 글이 많이 줄은것 같아요...

다양한 글이 줄어들고 있다는 것은 이용자의 수가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의 반증일까요?

공감합니다
그래도여러 스티미언분들의 많은 노력에 힘을 얻고있습니다
홧팅입니다

얼른 보릿고개가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ㅜㅜ

누군가는 지켜야지요~^^
지나가길 바래봅니다~ 간절히~ 히힛~

펀딩이나 보팅 이벤트 등의 자주 보던 글만 보이는 사실이 좀 슬프다.

그러게나 말입니다.
이러한 시세일수록 정작 보여지는 주요글이 참;;;;

마찬가지로 다른 글들도 많이 많이 있었으면 하네요..;;

잘 보고 갑니다.

그러게요 보릿고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