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묵은 숙제를 2023년에....

in kr •  2 years ago  (edited)

2004년 선배에게서 책 두권의 이름을 들었다.

하나는 화식열전이라는 액이었다. '사기열전'의 마지막 열전이었다.

또 다른 하나는 리챠드 도킨슨의 '이기적 유전자'였다.

저자는 이기적 유전자의 시작을 이렇게 시작한다

'어떤 행성에서 지적 생물이 성숙했다고 말 할 수 있는 것은 그 생물이 '자신의 존재 이유'를 처음으로 알았을 때다" 라고...

그 수 년전에 유행했던 유행가가 하나 또 있었는데..
그 가요의 이름도 '존재의 이유'였다.

물론 유행가 가사의 '존재의 이유'와 리처드 도킨슨의 '존재의 이유'는 그 격이 다르다.

나도 이제 나이가 베팅 60번의 판을 한 바퀴 돌고
다시 새로운 판이 벌어진 환갑이 넘은 나이다

1963년의 나와 2023년의 나는 뭐가 다를 것 같지만..
그리고 다를 것을 기대하지만

이기적 유전자에 의하면... 일단 벌어진 '계해년'이라는 판이 동일하고
내 손에 들려져 있는 카드 패도 동일하다.
그러나 환경은 다르다. 어머니 아버지 누나 형제 대신 아들 딸 아내로 환경이 바뀌었다.

물론 나의 유전자는 마치 인공지능처럼 비슷하게 게임을 할 것이다.

올해 나는 60년 전의 나에 비하여 내가 얼마나 진화했는지를
그리고 진화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지를
내 자신에게 물어볼 것이다

그리고 그 답은
나의 유전자가 자신을 담는 그릇으로 활용하는 [밧데리]에 충전할 {에너지}로 확인하려고 한다.
물론 하이브리드 자동차처럼

건강에너지
지식에너지
돈에너지
사랑에너지등이

나의 밧데리에 충전이 되어 연료로 사용될 것이다

약 500여페이지가 되니
365일간 하루 3~4페이지도 충분하리라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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