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식의 도약이란 책이 있습니다. 우리의 물리적 세계에 국한된 인식을 정신적 세계까지 도약할 때임을 강조하는 책입니다. 사실 우리는 매순간 물리적 세계와 정신적 세계를 왔다 갔다 하고 있지만 그것을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책에는 이런 차이를 느끼게 하고, 정신적 도약을 하기 위한 많은 실습 내용들이 있습니다. 차례차례 실습 해보고 그 결과를 기록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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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당신은 꿈을 활용해서 앞으로 해야 할 일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도 있다.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거나 새로운 일을 경험하는 데 대한 설렘을 갖고 잠자리에 들라. 삶의 다음 단계, 좀더 확장된 경험 속으로 기분 좋게 빠져들라. 삶의 다음 단계, 좀더 확장된 경험 속으로 기분 좋게 빠져들라. 마치 그것이 이미 일어난 것처럼 느끼라. 꿈속에서 겪은 일들을 일지에 기록하고, 나중에 일상의 현실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꿈속의 유연한 마음상태를 잘 기억해두라. 당신은 꿈속에서 경험한 일들을 현실 속에서(주파수를 약간 낮춘 형태로) 불러낼 수 있다. 예컨대 당신은 한 편의 연극을 마치고 기립박수를 받는 꿈을 꾼다. 그리고 그 완벽한 성취감을 공식회의의 연단에 서게 됐을 때 써먹는다.
상상의 근육을 가능한 한 자주 단련시키라. 멍하게 보내는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라. 계산대 줄에서 당신 앞에 선 사람을 보면서 그의 과거나 미래를 상상해보라.
처음 떠오르는 생각들은 엄청난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대개는 우리의 내부센서가 그것을 억누른다. 그래서 우리는 두 번, 세 번 걸러져 처음의 번뜩임과는 연결이 끊어진 빛바랜 생각들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 나타리 골드버그
실습과제: 새로운 발명품 상상하기
눈을 감고 당신의 중심에 머물라. 그런 다음, 언덕 위에 세워진 거대한 빌딩을 하나 떠올려보라. 넓은 길을 따라 커다란 정문 앞에 이르면 경비가 건물 안으로 들여보내준다. 널찍하고 천정이 높은 방 안으로 걸어 들어가라. 그 방 안에는 당신의 시야가 닿는 데까지 선반이 쭉 이어져 있다. 선반 위에는 다양한 크기, 형태, 색깔의 상자들이 놓여 있다. 너무 커서 지게차로 들어 올렸을 법한 상자도 있고, 너무 작아서 가까이 다가가야만 볼 수 있는 상자도 있다.
각각의 상자들 안에 무엇이 들어있을지를 상상하면서 방 안을 돌아다니라. 그러다가 하나의 상자가 눈길을 잡아끌면, 그것을 갖고 방의 한쪽 끝으로 걸어가라. 그곳에 전용 관찰실이 있을 것이다.
관찰실 안에서 상자의 덮개를 열고 그 안에 무엇이 있는지 보라. 그것은 새로운 발명품이다! 발명품을 꺼내서 자세히 살펴보라. 동봉된 사용설명서를 읽어보라. 그 발명품의 이름은 무엇인가?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가? 이해가 잘 안 되면 버저를 누르라. 안내원이 와서 설명해줄 것이다.
이제 다시 현실로 돌아와서 그 발명품을 그림으로 그려보라. 그것에 관한 정보를 글로 적어보라. 그 발명품이 지금 당신의 인생에 필요한 뭔가를 상징하고 있지는 않는가?
실습결과
- 실험 일시: 2018년 8월 27일 오전 2시 00분
- 실습 방법: 음악없이 앉아서 명상하며 수행
상상
- 실습과제대로 건물을 상상. 건물은 낮은 건물.
- 건물 안에 들어가자 매우 커다란 원형 홀이 있고, 각 방향마다 문이 있다.
- 그 건물은 너무 커서 문과 문을 이동하는 것은 매우 힘들어 보인다.
- 건물 관리자는 가고 싶은 방을 생각하면 순간이동할 수 있다고 알려준다.
- 어떤 장비 앞에 서서 가고 싶은 방을 생각하자 그 문 앞으로 순간이동 한다.
발명품
- 문 안으로 들어가자 선반위에 상자들이 가득 쌓여 있다.
- 상자들의 크기는 제각각이다.
- 그곳은 로봇들이 관리하고 있다. 나는 로봇에게 어떤 상자를 꺼내 달라고 한다.
- 그 상자를 가지고 별도의 관찰실로 이동한다.
- 그 상자를 열어서 발명품을 본다.
- 그런데 그 발명품의 모습이 상상이 안된다.
- 한참 들여다보다가 형체를 알 수 없는 물체가 보이기 시작한다.
- 그것은 텔레파시를 가능하게 하는 장치이다.
- 뇌과학적 방식의 장치가 아니라 영적 능력에 기반한 장치이다.
- 그 장치는 제3의 눈이 있는 곳에 착용한다.
- 그 장치에는 램프의 요정 '지니'와 같은 존재가 있다.
- 내가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 있으면 그 지니가 내 대신 그것을 전달해 준다.
- 이 때, 말하거나 생각하는 방식이 아니라 제3의 눈으로 느끼는 진동 같은 방식이다.
명상하기 전에 생각나는 발명품이 있었는데, 그게 안나오고 다른게 나온게 조금은 신기했습니다. 램프의 요정 지니에 의한 텔레파시 장치~ 나쁘지 않네요~
이제 물질 시대는 가고 정신 시대가 올텐데 우리 모두 정신을 닦는 일에 소홀하지 말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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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정말 재밌는데요. ㅋㅋㅋㅋ 한 번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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