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식의 도약 실습] #47 세속적 집착을 내려놓고 더 중요한 것을 얻기

in kr •  6 years ago  (edited)

인식의 도약이란 책이 있습니다. 우리의 물리적 세계에 국한된 인식을 정신적 세계까지 도약할 때임을 강조하는 책입니다. 사실 우리는 매순간 물리적 세계와 정신적 세계를 왔다 갔다 하고 있지만 그것을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책에는 이런 차이를 느끼게 하고, 정신적 도약을 하기 위한 많은 실습 내용들이 있습니다. 차례차례 실습 해보고 그 결과를 기록해 보려고 합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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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물리적 삶 속에서 습관이 되어버린 감정과 믿음은 당신의 에너지체 속에도 깊게 각인된다. 그래서 당신이 육체를 떠난 후에 에너지체로 여행을 할때도 그 패턴으로부터 영향을 받는 것이다. 질병과 신체적 고통은 뒤에 남겨둘 수 잇지만 마음 속 깊이 각인된 감정적 고통과 부정적인 생각은 그럴 수 없다.

당신이 죽음을 두려워할 때, 죽음에 저항할 때, 비물리적 삶으로의 전환을 자각하지 못할 때, 당신은 자신이 죽는 순간에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를 전혀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만약 어떤 사람 또는 장소에 강하게 집착하는 상태로 죽음을 맞았다면, 당신은 사후에도 계속 그것에 집착하게 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유령과 귀신이 생겨나는 이유이다. (과학에서는 귀신이나 잡령이 없다고 하는데, 임사체험을 비롯하여 사례적으로 무수히 많이 발견되고 경험되므로, 단순히 없다고 할 수 없다. 설명, 그것이 단순히 환영(Hallucination or illusion)이라고 할지라도, 유사하게 발견되는 근본 원인이 있을 것이다.)

우리는 물질적 삶을 살아가는 동안 우리 자신을 정화함으로써 이런 잠재적 잡동사니들을 제거할 수 있다. 그러면 죽음을 경험할 때 초반의 몇 단계는 건너뛰고 곧장 높은 에너지-의식 수준으로 올라가게 된다.

깨어 있는 의식으로 초월적 차원을 경험하기 위해서는 사건과 공간에 관한 고정관념을 벗어나야 한다. 그로써 당신 자신이 공간의 차원 바깥에서 늘 존재해왔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 피르 빌라얏 이나얏 칸

실습과제: 세속적 집착을 내려놓고 더 중요한 것을 얻기

  1. 눈을 감고 당신의 중심에 머물라 당신이 맑고 부드러운 다이아몬드 빛의 장으로 둘어싸여 있다고 상상하라. 당신의 시선이 닿을 수 있는 모든 공간은 이 장 안에 있다. 이것은 당신의 참자아의 빛이다. 이것은 당신의 고귀한 운명과 조화를 이루지 않는 것들을 전부 변화시킨다. 당신이 더 이상 필요치 않는 것들을 이 안에 내려놓으면 그것들은 저절로 사라진다. 반대로 당신의 진화에 필요한 것은 무엇이든 마법처럼 나타난다.

  2. 마음을 편안하게 하라. 세포 수준까지 내려가서 긴장을 풀라.당신의 육체, 감정체, 정신체 속에서 당신을 참된 존재로 만들어줄 에너지 패턴들이 쏟아져 나와서 당신 주변을 가득 채운다고 상상하라.

  3. 이제 당신은 당신이 집착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대상들의 세 가지 리스트를 살펴보게 될 것이다. 각각의 대상과 연결되어 그것을 느껴본 다음에 다이아몬드 빛의 장 속으로 흘려보내라. 그리고 영적인 정화의 빛 속에서 그것들을 태워 없애라.

  4. 각각의 대상을 흘려보낼 때마다 샘솟는 자유로움에 주목하라. 당신 자신이 한없이 순수한 의식-에너지가 되도록 허용하라. 당신의 영혼의 정수를 느껴보라. 텅 빈 상태를 유지하며 휴식을 취하라.

<당신의 소유물>

  • 차량: 자동차, 보트, 비행기, 캠핑카, 오토바이, 자전거
  • 각종 장비, 장치, 도구, 컴퓨터, 전화기, 가전제품, 가구
  • 옷, 신발, 보석
  • 집, 부동산
  • 돈, 상품, 귀중품
  • 친구, 가족, 애완동물, 적
  • 재능, 힘

<당신의 생각과 활동>

  • 직업, 전문적 역할, 성과물
  • 가족, 종교(교회), 친구와 관련된 역할들
  • 취미, 여가활동, 스포츠, 건강상태
  • 먹기, 마시기, 잠자기, 성생활
  • 습관, 중독, 약점
  •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을 나누는 기준
  • 자신이 선한 사람이라고(혹은 악한 사람이고) 믿고 있는 이유
  • 자신이 해야 한다고 여기는 일들
  • 다른 사람을 도왔던 일들과 다른 사람에게 신세를 졌던 일들
  • 세계관과 우주관

<당신의 감정과 정체성>

  • 과거에서 비롯된 감정적 고통, 후회
  • 피해의식, 억울함
  • 자유롭지 않다는 느낌, 답답함
  • 두려움
  • 자신의 성별
  • 자신의 이름, 내력, 혈통
  • 자신의 신체, 고통, 질병

5 마음을 열고 충분히 휴식하라. 이번에는 이 리스트를 끝에서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며 읽어보라. 그리고 당신의 열정과 직관과 본성이 원하는 것들만을 거기에 새롭게 추가하라. 높은 주파수 차원에서 현실을 창조하라. 당신에게는 이렇게 많은 소유물과 정체성이 필요하지 않다. 다시 현실로 돌아와서 한결 세련된, 새로운 삶의 방식을 느껴보라.

실습결과

  • 실습일시: 2019년 2월 8일 오전 8시 30분
  • 실습방법: VR로 화면 깜박임(40Hz) 화면 눈감고 응시, 음악 없음

화면 깜박임

  • 눈을 감고, 화면이 빠르게 깜박이는 것을 응시하면, 그 때 그 때 다양한 모습들이 나타난다. 에너지 공간을 나는 느낌도 들고, 빙글 빙글 도는 느낌도 난다

성욕

  •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성욕이다. 성욕을 잠재울 수 있을 거 같으면서도 떨쳐내기 어렵다.
  • 성욕을 추구하는 것은 낮은 레벨이란 생각이 들 때도 있지만, 이것은 그저 순수한 욕구이다. 의식 레벨의 높고 낮음은 있지만, 각각의 옳고 그름은 없다.
  • 성욕을 추구하는 욕구가 있는데, 그것을 거부하고 나쁜 것 취급하는 것이 더욱 안좋다. 순수한 욕구대로, 흐름대로 흐르게 하는 것이 더욱 바람직하다.

나에게 봉사란?

  • 봉사를 해야 한다는 것은 내게 사명감 같은 것인가?
  • 아니다, 봉사는 내가 보람을 느끼는 것이다. 이만큼 보람을 느끼는 것이 별로 없다.
  • 사실 봉사를 많이 한 것도 아니고, 남을 엄청 도와준 것도 별로 없다.
  • 하지만, 남을 돕기 위한 내 나름대로의 방법을 찾고, 더욱 더 보람을 느끼기 위해서 노력하는 내가 좋다.
  • 남에게 좋은 사람으로 보이려고, 인정을 받으려는 허황된 마음은 내려 놓는다.
  • 매우 인상깊은 장면이 떠오른다. 사람들이 하나의 톱니바퀴이다. 서로 맞물려 돌아간다. 봉사는 이와 같은 것이다. 자신이 혼자서 톱니바퀴를 돌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톱니바퀴가 다른 사람의 톱니바퀴와 연결되어 내가 돌고, 다른 사람이 돈다. 이 지구 전체가 수 많은 톱니바퀴가 연결되어 돌아간다.
  • 이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것이다. 서로 서로 의존하고 서로 돕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지구 자체가 이렇게 돌아가는 거대한 시스템이란 이미지가 떠오른다. 누가 이걸 그림으로 그려보면 좋겠다.

남을 의식하는 마음

  • 이것은 매우 심각하다. 남이 나를 어떻게 보는지 심각하게 의식한다.
  • 이로 인해, 수줍은 방광병이라는 정신병도 생겼다. (지금은 명상 등 의식 전환으로 많이 개선되었다.)
  • 잘생겼다, 인상이 좋다라는 말들로 허황된 마음이 생긴다. 얼굴로 인기를 끌어보려는 마음도 생긴다(사실 가끔 사람들이 잘생겼다는 말도 그냥 하는 말일 수도 있는데 말이다)
  • 남이 나를 어떻게 보느냐를 무척 신경쓰며 살아왔다. 남들이 나에 대해 소근거리는 소리를 듣는다. 그에 따라 내 감정이 이리 갔다 저리 갔다 한다.
  • 아무리 외모가 중요하지 않다라고 생각해도 행동은 따라주지 않는다. 이 또한 내 의식 레벨이 낮은 것 뿐이지, 나쁜 것은 아니다.
  • 의식 진화를 통해서 저절로 자연히 없어질 것이다.

옳고 그름을 나누려는 것

  • 실습에서는 3가지만 떠올려 보라고 하는데, 이것 또한 떠오른다.
  • 내 생각은 옳고, 남의 생각은 잘못됐다는 고정관념 같은 것이 있다.
  • 사실 무작정 그렇게 하는 것은 아니고, 충분이 논리적, 이성적으로 따져서 그리 하지만, 내 생각이 내 행동이 옳다는 느낌을 많이 갖는다.
  • 논리적으로 내 의견이, 다른 사람의 의견이 맞고 틀릴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이 꼭 옳은 것은 아니다. 반대로 그것이 꼭 나쁜 것은 아니다. 그저 하나의 의견일뿐이다.
  • 이런 관점으로 다른 의견을 나쁘게 취급하고, 응징하려는, 보복하려는 마음이 일어난다. 끝까지 옳고 그름을 나누려고 한다.
  • 부질없는 것이다. 이 또한 의식 레벨이 진화하며 자연히 없어질 관념이다.
  • 큰 의미에서는(영적으로) 옿고 그름은 없다. 그저 모두가 이것 저것을 경험하며 진화하는 것이 있을 뿐.
  • 최근에도 미치고 펄쩍 뛸만한 옿고 그름을 나누는 마음이 생겼는데, 그냥 묻어 두고 가야겠다. 옳고 그름을 나누기 보다는 그저 생각이 다르다라고 여겨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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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est and most beautiful things in the world cannot be seen or even touched - they must be felt with the he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