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심리학 #6 정신물리학 정신steemCreated with Sketch.

in kr •  7 years ago  (edited)

제가 양자심리학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들은 많은 부분 정신세계사 책들로 부터 얻은 지식들입니다.

그 중에서 특히 좋아하는 몇 가지 책을 꼽으라면 아래 책들이 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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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대부분 처음 보시는 책들일 것입니다.
펜싱선수 박상영이 금메달 딸때 아버지가 읽으라고 전해준 "왓칭"은 그나마 조금 알려졌을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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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세계사에는 위와 같은 책들을 <정신과학 총서>라고 분류해놨는데,
그 <정신과학 총서>의 발간 서문이 제겐 아주 진한 전율을 불러왔습니다.
가끔 이렇게 읽기만 해도 몸에 전율이 감도는 글들이 있습니다.
마음이 벌렁거리고 왠지 내 생각과 딱 맞는 것 같고 읽으면 환희가 느껴지는 글들이요.

그래서 <정신과학 총서>의 서문을 소개합니다.

아래 글을 읽고 저와 비슷한 감정을 느끼시는 분은 정신세계에 입문하신 것입니다!


<정신과학 총서>를 발간하며 전문

가장 깨어 있고, 열려 있는 정신의 소유자들이 쓴 책을 펴내는 것이 <정신과학 총서>의 목적이다.

<정신과학 총서>는 동양과 서양의 만남, 물질문명과 정신문명의 올바른 결합, 과학과 종교의 합일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생산적인 지적 모험과 새로운 탐구정신을 담아 낼 것이다.

이제까지 상반된 길을 걸어 왔던 동양과 서양의 만남이 급속도로 이루어지고 있다. '마음'의 세계로 대표되던 동양의 정신과 '물질'로 대표되던 서양의 과학이 서로 만나 오랫동안 헤어져 있던 아쉬움과 반가움을 나누고 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와 보이는 세계가 만나고, 초월적 직관의 세계와 과학적 이성의 세계가 서로 통하는 시점에 이르렀다.

그래서 이제는 선사의 선문답을 물리학자가 이해하고, 물리학자의 골치아픈 설명을 선사가 이해하게 되었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정신과학 총서>가 추구하는 '과학'은 고지식하고 폐쇄적인 실험실의 학문을 뛰어넘어 모든 사람의 의식을 새로운 차원으로 인도하는 과학, 조각난 인식의 파편들을 모으고 엮어 전체적인 모습으로 회복시키는 과학이다.

세계관 사이의 오랜 분열이 극복되고, 자연과 문명의 조화로운 공존이 모색되고 있는 오늘날 우리는 자기중심적이고 이원론적인 세계관에서 벗어나 모든 존재와 생명이 한 울타리 안에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전체적이고 통일적인 세계관 쪽으로 눈을 돌리지 않으면 안 된다.

<정신과학 총서>는 부분이 안니 '전체'를 모색하는 창조적인 논의들, 특히 그러한 우주상을 정립하려는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이론들을 광범위하게 정리해 나갈 것이다.

독자들 각자의 정신 속에 헌 하늘과 헌 땅이 거두어지고 새로운 하늘과 새로운 땅이 모습을 드러내는 데 큰 역할을 하리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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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 물리학이 철학과 정치 종교 사상 등에도 큰 영향을 미쳤죠!

네 맞습니다.
서양은 물론이고 동양철학의 사상들을 양자역학의 힘을 빌어 설명하고 있죠.
흥미로운 부분이죠.
개인적으로 동서양 철학을 과학이 뒤늦게 좇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학이 동서양 철학의 진위를 밝혀내리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