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식의 도약 실험] #12 잊고 다시 배우기 가이드라인

in kr •  7 years ago 

인식의 도약이란 책이 있습니다. 우리의 물리적 세계에 국한된 인식을 정신적 세계까지 도약할 때임을 강조하는 책입니다. 사실 우리는 매순간 물리적 세계와 정신적 세계를 왔다 갔다 하고 있지만 그것을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책에는 이런 차이를 느끼게 하고, 정신적 도약을 하기 위한 많은 실습 내용들이 있습니다. 차례차례 실습 해보고 그 결과를 기록해 보려고 합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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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과정은 영혼이 당신의 몸과 삶 속에 들어오는 것을 방해하는 잡동사니를 제거하는 일과 주로 관련이 있다.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기존에 각인된 인식습관을 버리고 잊어버리는 것이다. 그런데 기존의 습관을 잊고 새로운 습관을 기르는 것은 처음 배우는 것만큼이나 쉽다.

잊고 배우기 가이드 라인

  1. 당신이 원하지 않는 것이 무엇인지를 느껴봄으로써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찾으라. 그런 다음 최상의 시나리오를 상상하라. 그것을 생각하면서 온몸이 짜릿해짐을 느끼고, 지금 그것을 가지도록 허용하라. 그것이 현실이 되도록 허용하라.

  2. 물리적 세계와 비물리적 세계 양편의 다른 존재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라.

  3. 당신의 이상적 비전에 집중하고 그것이 살아 있게 하라. 지금 이 순간 속에, 당신의 상상 속에, 그것이 살아 있게 하라.

  4. 당신의 근원 주파수와 일치하는 새로운 선택 기준을 마련하라.

  5. 행동 중에 있는 자신의 모습을 포착하라. 기존의 관습대로 행동하는 자신을 발견해내는 게임을 한다고 생각하라. 그런 자신을 발견하더라도 다그치지 말라. 그저 기존의 인식습관으로 부터 주의를 거두고, 잠시 휴식하며 중간지대에 머물라. 당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기억해내라.

  6. 당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다시 선택하라. 근원 주파수의 감정 상태와 다시 합일하라. 지금 당신은 원하는 바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지금 당신의 헤드폰은 올바른 출력단자에 꽂혀 있다.

  7. 당신이 입 밖으로 내뱉거나 속으로 되뇌는 말들이 당신의 소망과 일치하는지 대립하는지를 살펴보라.

  8. 올바른 선택을 하고 있는 - 기존의 인식습관을 거부하고, 새롭고 확장된 인식을 선택해서 그에 따라 행동하는 - 자신을 인정해주라.

  9. 인내심을 갖고 실천하라. 새로운 현실이 제2의 본성이 될때까지 반복하라.

  10. 당신이 곧 영혼임을 기억하라! 당신의 성격, 파충류뇌, 좌뇌, 물리적 현실과 같은 당신의 일부분들이 온전한 당신 자신이라고 생각함으로써 힘을 빼앗기지 않도록 하라.


실험 결과

  • 실험 일시: 2018년 3월 28일 오전 6시 30분. 20분간
  • 요가의 발라아사나(아기자세) 자세로 잔잔한 음악을 들으며 위 방벙대로 따라함.

원하는 것

  • 원하는 것은 사람들이 좀 더 남에 대해서 생각하고, 남도 나와 다르지 않게 인식하는 것임. 그 때 생각난 것이 프리허그 운동임. 이 생각이 나자 마자 몸이 떨려오고, 구체적인 방법들이 떠오름. 일상속에 개별적 존재로만 살기 보다 한번쯤 다른 사람을 안고 교감하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을거 같음.
  • 프리허그 운동이 한 때 유행했는데, 다시 유행시키고 싶은 생각이 듦.

기존 습관 찾아내기

  •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가볍게 인사 나누고 싶음. 매번 그런 생각을 하는데, 아예 쳐다보지 않는 사람들에게 인사를 건네지 못함. 그런데 가만 생각해보면, 내 이고(ego)가 상처받는 것을 두렵게 느껴서 방해한다는 생각을 함.
  • 이건 정말 오래된 습관임. 뭔가를 했을 때, 마음이 상처받는 것 싫어하는 습관. 세상이 각박해지면서 그 습관도 더 고착화 됨. 한 번쯤 깨부술 필요가 있음.
  • 내뱉는 말과 실제 생각이 다른 경우가 많음. 예의라던지 자랑으로 보이는 것들에 대해서는 실제 생각과 말을 다르게 함. 분명 불일치로 내 에너지의 불균형을 불러 일으키고 있음.
  • 사람들을 신뢰해야 한다고 굳게 생각하고 있으면서도, 막상 실제 일을 할 때는 불신이 생김. 사람들의 자질을 의심하게 됨.

근원 주파수와 합일

  • 명상 중에 잠시 느낀 것은 나는 독립적인 존재가 아니라 뭔가 연결된 또는 뭔가 몸과 별도의 존재라는 것임. 그것이 어쩌면 근원일지도 모름.
  • 이차크 벤토프의 이론을 보면, 우린 제일 밑단에서는 개별적인 존재지만, 의식이 한 단계 높은 곳에서는 서로 겹치는 부분이 생기고, 단계를 올라갈 수록 점점 더 많은 부분이 겹치는 그림이 떠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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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인식의 도약 e북구매해서 80%정도 읽었네요 ㅎㅎ 비물리적인 현상에 관심이가는 요즘입니다. 좋은 글 늘 감사드립니다.

오~ 꽤 두꺼운 책인데 많이 읽으셨네요. 저도 내용이 너무 좋아서 직접 실습 과제들 해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