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경에 작성된 글로, 실수로 재 포스팅 되었습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20일이 지난 현재, 비트코인 캐시의 가격을 비추어 볼때 이러한 판단이 맞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비트코인이 역사적 가격 기록을 경신했다. 2017년은 비트 점유율이 역대급으로 떨어지는 알트코인의 해였고, 이 시장을 움직이는 큰 손의 마지막 그림은 비트코인 올타임 신고가 경신 후 반토막이다. 11월, 12월은 한 해를 시작하는 달이 아니라, 마감하는 달이다.
비트코인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 좀비같다. 그래서, 비트코인을 아무리 음해해도 떨어지지 않는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되는가? 비트코인을 대체할만한 대체재의 가격을 올리면 된다. 비트코인 캐시다. 비트코인 캐시의 해시레이트가 어떠니, 하드포크이니 그런건 과정 중의 하나이다. 비트코인 캐시는 당분간 올라가다 비트코인과 다시 한번 자리를 교체할 것이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여기에는 한가지의 가정과 두가지의 효과가 존재한다.
1의 가정 : 코인판을 주무르는 큰 손이 있다면, 2017년도의 마무리는 비트코인이다. 왜냐면, 알트코인으로 경이적인 비트코인 갯수를 모은 뒤 한번에 처리하기에는 비트코인만한게 없기 때문이다. 관심도가 제일 높고, 거래량이 가장 높다. 이것은, 완곡하게 표현해서 가정이지만, 사실이다.
그렇다면, 비트코인을 단순히 끌어내리는게 아니라 비트코인 캐시 가격을 올리는 이유
1의 효과 : 비트코인을 팔아서 비트코인 캐쉬로 끌어내려 함이다. 그래서, 비트코인 가격을 내려서 사기 위함이다.
2의 효과 : 고수들은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고, 하수들은 뉴스에 산다. 이것은, 물량을 팔기 위해서는 덤탱이 당할 매수벽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뉴스에 사람들이 모여들고 매수벽이 많아지니 고수들은 팔고 떠난다.
이를 통해 알 수 있는 결론
우지한이니, 로저버니, 비트코인 코어팀이니, 비트코인 segwit2x팀이니, 코인베이스니 표면적으로는 싸우는 것 같지만 결국엔 한 통속이다. 유대계 자본의 코인베이스도 비트코인을 가지고 있고, 비트코인 캐시를 스냅샷했다. 그리고 보유하고 있다. 우지한도 비트코인 캐시를 밀고 있지만, 그 역시 비트코인 보유자이다. 결국엔 한 통속이다. 이를, 공생적 적대관계라고 한다. 여야로 나눠서 물고 뜯는 국회의원들도 해외연수 갈 때는 두손 꼭 잡고 여행간다.
그러므로, 코인에 정을 붙여선 안된다. 비트코인 캐시가 비트코인을 넘을 거라는 안일한 신념과 코인에 대한 정을 붙일 때, 존버라는 이름으로 자신을 포장하는 노예를 보게 될 것이다.
- 돈만 벌면 된다. 쥐 잡는 데는 흑묘건 백묘건 상관이 없다. 돈 버는데는 비트코인이건 비트코인 캐쉬건 상관없다. 다만, ''아직까지는'' 비트코인의 지위를 대체할 수 있는 건 없다. 2018년 이후에는 다를 수 있겠지만
사실 이미 1세대 코인인 비트코인 이후에, 2세대 / 3세대 코인이 나왔음에도, 비트코인보다 기술적으로 우월하다는 코인이 많이 나왔음에도 .. 그 기축으로서의 지위는 여전히 허물어지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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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한 통속이죠. 우리는 내릴때 줏어먹고 오르면 파는 것을 할 뿐입니다. 몰빵, 존버 이건 없어져야 됩니다. 포트폴리오와 기계적 매매 전략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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