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는 무엇이고, 투자를 왜 해야할까?

 음, 암호화폐에 투자한 뒤로 아니 그 전에 부동산 투자에 관심을 가질때도 저는 항상 왜 투자를 하는지,  내가 하고있는 게 투자일까 투기일까?의 질문을 계속 던져왔습니다.

 도대체 투자는 무엇이고, 왜 투자를 해야 하느냐? 

저에게 있어서 투자는 경제적 자유를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였습니다.  연봉이 높은 분들은 굳이 투자에 관심을 가지지 않아도 되고, 경제적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그 또한 인생을 즐기시면서 인생을 보내실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은 투자는 필수가 되었습니다.

초저금리의 저축이자로는 자산증식은 거의 불가능하고, 근로소득 또한 오롯히 모아도 집한채 사기가 힘든 시절입니다. 부동산, 코스닥, 암호화폐 광풍은 노력은 하는데 보상도 시원찮고, 이 보상으로는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는 이 시대의 모습을 생생하게 투영하고 있습니다.

돈은 돌고 돈다고 해서 돈입니다. 이 돈이라는게 사람을 웃게 하고, 울게 합니다. 우리는 적어도 이 돈에대해 웃을 수 있을때 까지 투자를 해야합니다.

그냥 돈을 무언가를 사는 데 써버리면 소비가 되지만, 또 다른 돈을 벌어오는 가치로써 쓰여지면, 그게 바로 투자가 되는 겁니다.

부동산도 암호화폐도 아니면 무언가를 배우기 위한 투자도 다른 돈을 벌어오는 수단으로써, 궁극적인 목표는 경제적인 자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투자가 될 것인가? 투기가 될 것인가? 이 부분에 대해서도 기준이 애매모호 합니다. 내로남불의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내가하면 투자 남이하면 투기가 되는 부분이죠. 아니라구요? 다들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보세요. 그 기준은 아마 자신의 마음입니다.

그러나 건전한 투자와 위험한 투자로는 나눌 수 있겠네요. 건전한 투자란 많은 공부와 정보습득을 토대로 미래가치를 도출하여, 확신을 가지고 일상에 지장이 없는 여유돈으로 하는 건 건전한 투자로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위험한 투자는 남들이 하니까, 나도 막연히 부자가 되고 싶어서, 인생은 한방이다 대출로 투자하자. 이러면 위험한 투자로 볼 수 있습니다. 

투자라는 씨앗을 심어놓고, 시간이라는 영양분으로 보상이라는 과실이 열리기 전까지, 태풍이 와서 힘든시기가 올수도 있고, 병충해도 올 수 있는데 이 시기를 버틸려면 위험한 투자로는 과실이 열리기 전까지 어쩔 수 없이 나무를 베어버려야 하는 순간이 필연적으로 닥칠 것 입니다.

 그리고 의심과 부정적인 생각도 버리셔야 합니다. 저건 분명 망할꺼야! 집값은 떨어질꺼야! 이렇게 자신을 위로해봤자 지구는 돌아갑니다. 그리고 비관론자들은 항상 성공의 뒤에 존재했습니다. 아니라구요? 비트코인은 항상 거품이라고 부동산도 항상 거품이라고 비난 받아왔지만, 어떻게 됬나요? 

또 제가 이런말을 하면 부정론자들은 지금이 고점이고 앞으로 떨어질것이다 라는 반론을 할 것입니다. 떨어질지 오를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조금 더 깊이 생각해보면 예측을 해 볼 수 있습니다.

세계경적, 국내경제는 저성장은 할 지라도 마이너스 성장은 잘 안합니다. 마이너스 성장을 한다면 세계적인 악재 금융위기나 국내로 치면 IMF 같은 엄청난 소용돌이에 휩쌓여야 되겠지요. 그러나 이 마이너스 성장도 또 지나가기 마련입니다. 그러다보면 경제는 계속 성장해가고 화폐의 가치는 계속 떨어지고 자연스레 실물자산의 가치는 계속 우상향 합니다. 10년전 만원의 가치와 지금 만원의 가치를 비교해보면 이해하기 쉬울 것입니다.

 웃픈 말로 안오르는 건 월급뿐이라는 말이있죠? 이 말은 월급이 안오른다기 보단 근로소득의 상승보다 부동산이나 다른 물가의 상승이 더 높기 때문에 아무리 따라잡을래야 따라잡기 힘든 달리기가 되는 것이죠.

부동산의 거품, 암호화폐의 거품이라는게 얼마나 걷어져야 실제 그 가치가 될 것인가? 비관론자들은 과거의 시세를 보고 그 시세보다 많이 오른 모습을 보고 거품이라고 생각하지만, 잘 못 된 생각입니다. 그 가치는 성장해 왔기 때문에 오히려 과거 시세로 산다는 거 또한 이기적인 욕심입니다. 미래가치를 생각해야 합니다. 

30년전 압구정 아파트 집값은 1200만원 수준이였습니다. 10년전 비트코인의 가격은 마땅히 돈으로 그 가치를 설명하기 어려운 정도의 수준이였습니다. 앞으로 그 가격에 살 수 있는날이 올까요?

절대 없습니다. 세계경제는 꾸준히 상승을 해왔고, 앞으로도 성장을 할 것이고, 성장이 멈춘다고 해도 일시적이고 또 다른 성장을 향해 나갈 것 입니다. 자연스레 화폐의 가치는 떨어지고 자산의 가치는 오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때 살껄 그때 투자 할 껄 이런 생각을 해봤자 지나고 난 지금은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이 글은 부동산과 암호화폐에 투자하라는 글이 절대 아닙니다. 그러나 경제적 자유를 위해선, 투자는 필수이고 개미처럼 근로소득으로 집을 사고 윤택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투자의 결과를 무서워하지 마시고 또 무서워지는 금액을 투자하라는 말도 아닙니다. 투자를 좀 가볍게 여기시고 일상속에 자연스럽운 모습으로 곁에 두시라는 당부의 글 입니다.

저는 항상 제 자신에게 말합니다. " 은행이자보다 높으면 무조건 옳은 것이다"

이 글을 읽으시분 모든 분들이 경제적 자유를 얻으시고, 윤택한 삶을 사시길 응원합니다: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