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unseok 입니다.
오늘은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소개해 드릴게요.
제가 다녀온 코스는 비둘기낭 폭포에서 시작해서 부소천교까지 입니다. 편도가 총 6킬로미터 정도 되구요.왕복으로는 12킬로미터 정도 됩니다. 대부분 숲길과 데크로 잘 정비가 되어 있어 코스난이도는 "쉬움" 이 되겠네요.
왕복 3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주상절리길 답게 뛰어는 경관을 자랑하더군요.
그럼 사진으로 만나 보실게요~~~
비둘기낭 폭포에 주차를 하시면 볼 수 있는 안내도 입니다.
3번 노란색 길이 오늘 다녀온 길입니다.
비둘기낭 폭포 구경하고 출발합니다.
이 곳에 5월 13일 하늘다리를 개통했습니다. 출렁출렁 스릴 있습니다. 물론 경치도 끝내 주지요!
저 멀리 보이는 다리가 하늘다리 입니다.
(사진이 왜 이렇게 옆으로 올라가는지 모르겠네요 ;; ㅎㅎ)
위에서 내려다 보면 아주 짜릿하답니다. 겁이 많으신 분은 소리지를 수도 있어요~
하늘다리를 구경하고 이제 본격적으로 트레킹 길도 들어섰습니다.
잘정비된 길을따라 걸어 봅니다. 한탄강의 시원한 물소리는 덤 이구요.
목책 계단으로 되어있는 구간도 있습니다.
중간중간에 이정표가 있습니다. 이쁘게 잘 만들었는데요?ㅎ 저는 부소천까지 갈거니까 이제 3.3킬로미터 남았습니다. 쉬엄쉬엄 걸어봅니다.
주상절리 절벽...사진으로 보는 것보다는 실제로 보는게 더 장관입니다.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사진은 우리가 눈으로 보는 것을 정확하게 담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자연경관은 실제로 봐야해요!
벼릇교라는 다리 입니다. 다리위에서 한탄강을 볼 수 있습니다.
나무사이로 보이는 한탄강의 거센 물살! 그리고 물소리! 자연은 위대합니다^^
부소천교입니다. 이 다리를 건너면 트레킹코스는 끝입니다. 나머지 구간은 2020년도에 개통한다고 하네요.
코스의 마지막에서도 멋진 자연경관을 볼 수 있었습니다.
걷는 내내 행복했습니다. 날씨도 좋았구요. 숲속을 거닌 다는 것은 정말 행복한 일입니다.
트레킹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추천하고 싶은 코스입니다. 하늘다리를 건너면 4번 코스로 갈 수 있는것 같습니다.
다음주에는 4번 코스를 다녀와서 포스팅을 해봐야 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