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화내지 않은 @eunstar 칭찬해 ~~

안녕하세요 스팀잇을 사랑하는 @ eunstar 입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안개가 끼어서 걱정을 한 하루의 시작이었죠
여행을 다녀와 오랜만에 어린이집에 가는 딸아이는 적응이 안되었는지, 안간다면서 울음을 터뜨렸네요
늘 느끼는것이지만, 이시간이 제일 힘든거 같습니다.
안간다고 투덜거리고 울고, 옷도 마음에 안든다고 하는것이 말이죠
그러나 어제 배운대로 화를 내지 않았어요 ^^
잘 설득해서 기분 좋게 등원을 시켰답니다.
이래서 교육이 필요한가 봅니다 .
딸아이를 보내고 어제의 교육에 이어 , 교육을 듣고 왔습니다.

엄마의 화는 자녀의 성장을 방해한다 .
이말이 제 귓가에 맴돌고 있어자꾸 생각하게 됩니다.
욱하고 싶을때 잠깐 기다리라는 말을 계속 기억하고 되새기는 하루였습니다
"왜 그래가 아닌 그럴수 있어 " 생각의 차이의 놀라운 변화 변화가 일어나겠죠
하원한 딸아이와 놀이터에서 놀고 싶다는 말에 바로 친구와 같이 놀이터행을 하였답니다.
예전엔 미끄럼틀에 올라가고 하면 늘 엄마 이리오라고 자꾸 자꾸 외쳤는데, 이젠 알아서 잘 놀려 하네요 ~~
점점 저희 손길이 멀어지고 있습니다.
처음 하는 암벽 등반 비슷한 것이 있어 도와 달라고 외칩니다.
몇번을 올라가는 방법을 알려 줬더니, 곧잘 올라가네요 ~~ 올라가고 자기도 대견했는지 나를 보며 , 제가 혼자 올라갔어요 합니다. 칭찬해 달라는 말이죠 ^^
박수쳐주고 최고라고 엄지척 해주니, 아주 아주 신이납니다.
아이들은 놀이터에서 늘 놀고 싶은데 엄마들은 들어가자의 반복이죠 ~~
그런데 오늘은 한참을 놀고 나니 딸아이가 저에게 이젠 들어가고 싶어요 라고 말을 합니다.
30분 더 놀아 주면, 집에가서 30분 저녁 늦게 먹으면 되는데 말이죠 ^^
그걸 못하고 아이에게 가자가자 딸아이는 조금만 더더더 하니 서로 으르렁 으르렁 했던거 같아요
놀고 싶은건 아이의 당연한 욕구인데 말이죠 ~~

집에 돌아온 딸아이와 같이 있으면서, 아이가 칭얼거리고 욱을 부를때, 4번이 있었습니다.
4번다 소리를 높이지 않고, 왜 필요한게 있으면 얘기해줘 . 라고 말해줬더니 , 더이상 화를 내지 않더라구요
4번중 한번은 욱해서 소리를 지르고 혼냈을 상황인데 말이죠
제가 욱하고 소리를 지르면 아이는 더크게 소리를 지르게 되고 서로 경쟁이나 하듯 서로 소리를 높이게 되는데 말이죠
"괜찮아 그럴수 있어 " 라고 말해주니 알았어요 하는 딸입니다.
오늘 욱하지 않은 @eunstar칭찬해
엄마말 잘 들어준 딸 고마워^^
앞으론 화내지 않고, 너에게 부드럽게 얘기해줄께 ~~

우리 스티미언 회원님들 신나는 불금을 보내고 계신가요 ~~
우리 모두 즐거운 밤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