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 대표 칼 마르크스와 이과 대표 스티븐 호킹, 둘이 만나면 무슨 이야기를 할까?

in kr •  7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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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스무 살.
열정과 희망으로 가득하던 때.

그와의 첫 만남은 충격과 환희였다.
이후, 나의 운명은 격동의 시대에 그와 함께 크게 요동쳤다.

여기에 그가 누워있다.
오늘은 마르크스가 이 땅을 떠난 날이다. (1883.3.14)

묘비 상단 : [공산당 선언]의 마지막 문장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

묘비 중단 : 마르크스와 함께 묻힌 사람들. Jenny Von Westpalen(아내), Harry Longuet(손자), Helena Demuth(가정부), Eleanor Marx(딸)

묘비 하단 : [포이에르 바하에 관한 테제]의 11번째 테제 "철학자들은 세계를 단지 다양하게 해석해 왔을 뿐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세계를 변화시키는 것이다"

 
오늘. 위대한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도 이 땅을 떠나셨네요.
부디. 고통 없는 세상에서 문과 대표 마르크스와 이과 대표 호킹이 정답게 지내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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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역사에 길이 남을 분이네요. 같은 시대를 살아서 좋았습니다. 호킹 박사의 명복을 빕니다^^

네. 남겨진 숙제까지 해결하고 가셨으면 좋았을텐데, 너무 일찍 가셨네요. 호킹 박사의 명복을 빕니다.

I follow your blog but I can not understand your language. thank you

na do mol ra yo.

kindly follow back and upvote my posts please....

호킹 박사
빅뱅이론에도 종종 출연하셨었는데.. 명복을 빕니다.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호킹 박사 불편하지 않은 곳에서 편안하게 지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