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music] 오늘의 신곡 추천 : 마마무 선공개곡 - 장마

기습 공개이다.
앨범이 나온다는 공지는 있었으나,
포토티저 하나 공개되고 바로 선공개되었다.
이번 앨범 자켓이 문별이다.
저번 앨범이 화사 였기 때문이다.
4명을 주제로 한 앨범이 나오는 4시즌 연작 프로젝트 중인 마마무
저번 앨범은 엘로우 이번에는 레드이다.

이상한 마케팅..

노래는 rbw 대표 작곡가인 김도훈과 박우진이 함께하였다.
이 회사는 A&R 볼때 마다 느끼는건데..
아무래도 혼자인거같다;;
누군가 이 회사에서 죽어나고 있다...

역시 노래의 시작은 화사이다.
단순한 기타리프에 화사의 특유의 소울을 담았다.
그 다음은 휘인
아무래도 휘인이나 화사의 목소리에 더 어울리는 진득한 R&B곡이다.

어색하게 힘주지 않은 문별의 랩.
그래 과하게 꾸미려는 랩보다는 문별은 이게 낫다.

미디엄 템포에 마마무 특유의 보컬을 있는 그대로 살린 곡이다.
과한 연기보다는 편안한 보컬로
비오는 날의 감성을 그대로 담았다.

딱 좋다.
이런 노래가 필요했다.

현재 순위 2위,
시즌에 걸맞다.

소속 작곡가인 박우상은 인스타에 뮤직비디오가 없는 이유에 대해
뮤직비디오에 대한 계획이 있었으나
멤버들 스케줄과 계획보다 먼저 공개된 선공개곡 때문에 무산되었다는
소식을 알렸다.
장마에 맞춰서 곡을 공개하려고 계획보다 일찍 공개한 것일까?
알 수는 없지만 그렇게 추측은 할 수 있을 것 같다.

아무튼 들을 노래가 늘었다. 추천추천!